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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afe-editor-text">안녕하세요<br /><br />블랙펄 구형에서 신형12단 일체형 으로 기변?한 수다쟁이 입니다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PlhQ/7d88398e4495c35c378a61a562495be3d555f3de'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비가 오던 주말 출조<br /><br />고즈넉한 시골길 바로 옆에는 대물이 꿈틀대는<br /><br />꾼의 놀이터 황룡강이 흐르고 있습니다<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PlhQ/2c855eae83833efaaf3db0c548ca6633df5d1c8d'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장성댐에서 시작되어 영산강으로 합류되는 황룡강<br /><br />궂은 날씨에도 많은 꾼들은 강계 붕어를 만나려고<br /><br />분주합니다<br /><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PlhQ/d4ca989bf8393c156d4f67b08c30a22b3431df12'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제가 자리한 곳은 다리 아래쪽에 보 부근<br />지나가다가 땟장 포인트가 너무 이뻐서<br />오늘은 이곳에서 대들 드리웁니다<br /><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PlhQ/2a5c630204e7582689d0aa1cb4ebec3704ce6dc7'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아부지는 이쁜 수초 포인트에 저는 어리연이 올라오는 포인트로 자릴 했구요<br /><br />제 포인트 모습입니다<br /><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PlhQ/467e00a8a7f27f5bdb16c812bcaa8aa69adb0dd9'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신형 8t 12단 받침틀!!<br />낚시대 180도 편성 ㅡㅡ<br /><br />고개가 완전 오토매틱 으로 마구돌아야 입질을 파악할수 있습니다 ^^<br /><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PlhQ/9dcabff21a6d3d92fa28163811d147dd68150671'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붕어 밥은 지롱이.옥시시글루텐.옥시시 입니다<br /><br />구형은 선반을 안써서 좀 불편했는데요<br /><br />선반에 올리고 아주 편한 낚시를 할수있었네요 ^^<br /><br />그리고 또하나 핫 아이템 대걸이'' <br /><br />포인트가 맹탕이면 대걸이에 걸지 않아도 초리부분 꼬일일이 없겠지만 오늘처럼 앞쪽에 수초가 많은 곳은 필수라고 생각됩니다<br /><br />미끼를 달거나 수심을 측정할때 진짜 너무 편하네요<br /><br />육공칸 올리고 바람이 불어도 까딱도 하지않는 신기한 경험도 했습니다 ^^;;<br /><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PlhQ/03c57c3d7f6bf2d08b9b9de9c23f4e66436fd49a'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포인트 좌안 보 방향 수심 80 정도<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PlhQ/cd337092971528380516ded154fad681c5253238'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포인트 중앙 수심 1m 정도 <br />모든 대편성은 어리연 군락 경계에 편성 했습니다<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PlhQ/444fba5a2b84377b45f0ad25dd4ec7cc4dad6cda'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포인트 우안 다리방향 <br /><br />자연히 뚤린 구멍이있어서 기대감 좋은 연안에 찔러봅니다<br /><br /><br /><br />그리 욕망의 12단 받침틀 첫개시에 들뜬 마음도 잠시...<br /><br />기~~~나긴 침묵의 시간만 흘러갑니다 ㅜㅜ<br /><br /><br /><br />그러던중 구름 잔뜩낀 하늘위로 햇살이 비추던 시간쯤<br /><br />우측에 펴둔 2.6칸 글루텐 미끼에 쭈욱 빨고 가는 입질이 찾아 옵니다<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PlhQ/c9edcf455ff507a4e51af78e38250ba4dbc4cf94'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어마 무식 한 손맛을 선사해준<br /><br />황룡강 수여미 ;;<br /><br />계측판에 올려봤자 의미없는 길이라 판 밑에다 두고 한방 ^^<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PlhQ/eb78fba05f16e101613681cf1ef4e2058c9a0a4c'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수여미 한수 이후 다시 기나긴 시간을 보냈습니다<br /><br />지렁이 미끼에 배스도 한마리 나오더군요 ;;<br /><br />달달한 카라멜마끼아또 한모금 하고<br /><br />한대씩 꿈을 거두고 있던 바로' 그때!<br /><br />중앙 5.8칸이 대가 끄덕 끄덕 인사를 하네요 ;;<br /><br />비도오고 손잡이가 젖어 있어도 블랙펄브레이크 아주 든든하게 잘 잡아 줬습니다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PlhQ/b716952c1ae854c23e883511472187027b5bcf54'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그리 모든꿈을 다음 기회로 넘기려던 찰나에 나와준<br /><br />찌~~ 끔 모자란 34월척 ^^<br /><br />아주 신이나서 왼손 주먹을 불끈 쥐며 손맛을 즐겼습니다 ㅎ<br /><br /><br /><br />비록 사짜 도전은 이번에도 실패 했지만...<br /><br />새롭게 준비한 12단과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네요^^<br /><br /><br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입니다<br /><br />지난 출조의 아쉬움을 툴툴 털어 버리시고<br /><br />힘찬 한주를 시작 하시기 바라면서 조행기를 마칩니다.<br /><br /><br /><br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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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블랙펄 사용기
12단 일체형 과 몸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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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후기 고맙습니다^^
몸맛도 보시고 손맛보시고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