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는 더운나라.....
그럼 당연히 물도 많이 먹히겠지?
핸들바가방에는 카메라나 기타 귀중품 넣어다니니까 물통을 넣기는 애매하고..
핸들바장착 아답타를 써서 물통을 달려니 폴딩했을때 걸리적거리고...
그레서 뒷짐받에에 달기로 했다.
스트라이다 뒷짐받이는 허용하중이 5kg정도 밖에 안되는 허접 플라스틱이라...
어차피 폴딩했을때 세워두는 거치대 용도로밖에 쓰지 않으니...
일단은....
뒷짐받이의 의 부속중 프레임에 꽉 끼이는 가운데 부품을 빼내고...
(손으로 쉽게빠짐...)
가운데 부분을 드릴로 구멍을 뚫은 후...
4mm너트리벳을 리벳건으로 리베팅...
근데...
플라스틱인데다 두께가 조금 두꺼워서...약간 불안하게 고정되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리벳 너트가 1-2mm 판재용이라서...ㅜㅡ
그래서 사진상의 푹 패인 홈부분은 믹스앤픽스로 메꿔넣고 마무리...
다시 짐받이에 끼워넣고.....
프레임에 딸까닥!!!
일부러 약간 대각선으로 고정하였다...
정수직으로 고정하면 폴딩하고 짐받이까지 접을 경우
물통케이지가 프렘에 닿아서 짐받이가 접히지 않는다..
다행히 허벅지에 물통이 닿지도 않고...
이제 준비끝~~~
덤으로 가방마운트 위쪽에 가디언 자물쇠도 장착하고....
핸들그립도 기존것 빼내고...
흔들흔들 불안한 핸들링을 보완하기 위해 락그립을 이용하여 바깥으로 2cm정도씩 길이를 늘였다.
슬슬 정리하고 집에 짐싸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