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 상 19장을 보면 하나님은 엘리야의 사역을 놓게 하시고 엘리야의 사역을 세 사람에게 분담시키셨다. 엘리야는 이 세 사람에게 기름을 부었다. 기름을 부어서 직분을 주는 사람들은 왕, 선지자, 제사장이다. 하사엘와 예후는 왕으로, 엘리사는 선지자로 임명되었다.
1. 하사엘이 아람의 왕이 되게 하라.
2. 예후 장군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라.
3. 엘리사가 선지자가 되게 하라.
엘리야에 의하여 기름이 부어져서 왕이 된 하사엘은 이스라엘의 적국인 아람의 왕이 되었지만 이스라엘의 아합 왕의 가문을 징벌하는 임무를 수행한 하나님의 종이 되었고, 예후는 악한 왕 아합과 이세벨을 징벌하고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새롭게 하는 하나님의 종이 되었고, 엘리사는 엘리야를 이어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증거하는 선지자가 되었다.
성경이 말하는 이 세상은 네 가지로 요약된다.
1.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
2. 이 세상은 뭔가 잘못되었다.(역사의 내용 : 우상숭배, 어리석음, 살인, 간음, 도둑질, 거짓말, 탐욕)
3. 사람들은 정의를 알고 있으나(율법) 정의를 실현시킬 능력이 없다.
4. 이제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결국 인생의 해답을 찾지 못하는 상태에서 그리스도라는 대안이 나타난 것이다. 그리스도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다.
우리는 사람이다. 사람의 문제는 사람이 해결한다.
(잠언 27장 17절)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하사엘과 예후와 엘리사처럼 하나님에 의하여 세움을 받아서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님의 종이다.
그리스도는 이해의 대상이 아니라 믿음의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