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0일 오후예배후 새가족실에서 제9차 새가족세미나가 열렸다.
한해가 마무리가 되어가는 시점에, 또한 한해의 결실을 정리하는 시점에 열린 세미나는
최전도사가 진행하는 찬양과 윤위원장이 진행하는 "내가 좋아 하는 성경구절 나누기"를 통하여 벌써 마음의 감동과 감사와 찬양이 흘러 넘칠때, 이목사님의 강의는 섬김이들과 새가족들이 새겨 듣기에 너무 꼭 맞는 말씀이었다.
강의 후 '새가족들의 눈으로 바라본 중부교회' 시간에는 하나같이 새가족들이 우리교회에 정착하기로 마음먹은 이유로 담임목사의 설교와 교회 분위기, 그리고 따뜻하게 맞아주는 새가족들의 손길이라고 하였다.
오후 4시 50분,
식사가 준비되고 있는 최해광.한숙자 집사님의 집으로 향한다.교회에서 약 20분 걸리는 강동의 어느마을까지 네비의 안내와 전화를 통한 생중계방송(?)의 도움으로 도착하니 오호통재라 통통애재라!
최경화집사의 승용차가 후진 하려다가 집 현관 입구에서 가로수를 들어받고(?) 한쪽 바퀴가 빠져 꼼작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새가족 11명과 어린아이3명 그리고 섬김이 19명과 목회자 4명,
이렇게 모인곳에 오리백숙은 준비 되어 있고 기도하고 먹으면 되는 배고픈시간에 하필이면 승용차 바퀴가 빠지는 바람에 뒷수습하느라 애를 먹고 있었다.
어찌 이런일이....
모두가 고픈 배를 움껴쥐고 승용차 문제 해결에 노력할즈음에 역시 전문가의 손길은 달라도 뭐가 달랐다. 소방관으로 수고하시는 새가족 이영주 형제가 능숙한 솜씨와 최해광집사의 화물차로 줄을 연결하여 당기기도 하고 남정네들이 모두 모여 빠진 승용차를 힘과 지혜와 솜씨와 기술로 원상복귀하는데 성공하였다.
즐겁게 준비된 식사를 큰 거실에서 맛있게 나누고, 다과도 나누고, 밥상을 물리고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새가족들이 한명씩 돌아가면서 자진 소개하고 뒷이어 섬김이들과 목회자까지 소개가 끝나자 아쉬운 헤어짐이 있었다.
남은 오리죽과 다과 그리고 훈훈한 정과 아름다운 시간을 두고 떠나기가 쉽지 않았다.
식사 준비에 전혀 소홀함이 없이 최선을 다해주신 한숙자,최해광집사닙부부에게 머리숙여 감사드린다., 기도와 자기 소개를 멋지게 해주신 이종래목사님과 주방보조를 멋지게 해주신 조윤옥,구잠태, 김민정,이정현,임정자,남순옥,이순남,최경화,이영희, 그리고 맛있게 그리고 최선을 다해 먹어주신 송형경,권정근,이형균,권웅기,민형기,최규인,김용주 섬김이들에게도 감사드리고 싶다.
또한 새가족 위원회를 줄곧 생각하시고 한분이라도 더 우리교회 정착하는데 도움주고자 최선을 다하시는 여목사님,김목사님,최전도사님들에게도 계속해서 관심을 부탁드리고 싶다.
끝으로 새가족 식구들 중 어려운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긴시간을 함께 해주신 양경희,이순례,최은용,박주석,허영숙,이영주,정길상,김찬곤,이송희,서혜영,최윤희그리고 이쁜 애기 3명 모두에게 하나님의 평안이 그들과 가족들에게 영원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