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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스크랩 ?전도의 아버지 죠지뮬러
사무팀장(민형기) 추천 0 조회 51 13.12.13 13:3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전도의 아버지 죠지뮬러

 

 

 

죠지 뮬러(George muller 1805~1898년)

Open wide your mouth and I will fill it~!

 

"기도란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붙잡는 손이다" - 뮬러

 

 

 

죠지 뮬러 일대기(동영상)

 

 

<죠지뮬러 일대기>

역사상 기도응답을 가장 많은 사람입니다
5만번 이상의 기도응답을 받은 영국의 죠지뮬러의 일대기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 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33 : 3)

 

 

 

기도의 사람 죠지 뮬러 

 

 

역사상 기도응답을 가장 많이 받기로 소문 난 인물이 있다.
그 사람이 바로 5만번 이상의 기도응답을 받은 영국의
죠지뮬러이다.

 

1805년 독일(북독일:프러시아) 크로펜스타트에서 한 세무관의 아들로 태어난 그의 어린시절은 그리 아름답지 못했다.

세무관인 아버지로 인해 좋지않은 주위의 시선으로  그는 아버지의 주머니를 상습적으로 뒤져 돈을 훔칠 정도로

문제아였으며 거짓말과 술로 점철된 타락의 길을 걸었으며 어머니의 죽음과 세례, 그리고 몇 차례의 교도소 생활도 

딱딱한 돌보다 더 굳어 있는 그의 맘을 움직이지 못했다.

 

하지만 절망과 실의에 빠져 있던 뮬러에게 진정한 사랑과 관심을 변치않고 가지고 계신 분이 계셨으니 바로 하나님이시다

그는 한 친구의 권유로 갔던 , 1825년 11월,어느 토요일 저녁 기도모임에서 무릎을 꿇고 전심으로 기도하고 있는  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에 충격과 감동을 받으며 이론적으로만 믿었던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며 무릎을 꿇고 회심하게 된다.

그때 그가 눈물의 기도를 마친 후  "나는 마치 한 마리의 새가 되어 푸른 하늘을 넘실넘실 거리며 날아다는 것 같아"

고백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의 삶은 완전히 변화되기 시작했다.

 

1835년(그의 나이 30세) 할레대학을 졸업한 그는 선교사로 영국으로 건너 가 브리스톨 애슐리 다운에 고아원을 세워 2천명이

넘는 고아들을 기도로 양육했다.  

그리고 그의 나이 88세가 되는 59년동안 전세계를 누비며 선교활동을 하였으며 1898년 3월10일 93세의 일기로 소천하기까지

그는 15만명의 고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해 주었고 오늘날까지 `고아의 아버지'로 불리고 있다.

 

그는 살아 계신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하며 고아원 사역을 했던 프랑케의 생애를 읽고 크게 감동받아 고아원 사역을 할 수

있도록 간구하던 중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시 81:10)는 말씀에 힘입어 이 일을 시작하게 된다.

그는 성경연구와 고아원 사역에 필요한 모든 경제적, 물질적 필요와 개인적 삶의 필요를 단지 하나님 한 분께 아뢰고 응답

받음으로써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임을 눈으로 보여주었다.

 

뮬러는 이러한 믿음과 기도로 63년 동안 750 만달러(한화로 약 30억원)이상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았다. 그러나 그가 처음

고아원 사역을 시작할 때 준비된 것이라곤 선물받은 접시 3개, 쟁반 스물여덟게, 물병하나 , 컵 한 개,소금병 받침 세 개,

칼 네 개와 포크 네 개, 채소를 깍는 강판 한 개뿐이었다.

 

그는 수많은 고아들을 먹여 살리는데 정부의 힘을 빌리지도 않았고, 특정한 부자에게 손을 내민 일도 없었다.단지 순수하고

온전하게 하나님 한 분만을 신뢰하고 기도해 기도의 응답으로 매일 양식을 공급받았다.

1865년과 1895년 사이의 30여년동안 2.566명의 고아를 길러냈으며 그후 70세의 고령으로 세계 42개국을 다니면서 3백만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8천회 이상 복음을 전했으며 고아를 위한 사역이 700만 달러 이상의 돈이 요구되었지만 단 일원도 사람에게

요구한적이 없을 만큼,, 그는 완전, 전적으로 자신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하였다. 

그리고 그는 고아원뿐 아니라 성경지식보급회를 설립하여 수많은 전도소책자를 세계에 배포하여 그리스도복음을

증거하였으며 일곱학교와 신학생들, 수많은 선교사들을 지원하며 그 복음의 빛을 세상에 비추었다.

 

기도하지 않는 것은 곧 `생명줄'을 놓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뮬러는 고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매일 기도했다.

 

그는 기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기도를 시작한다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바르게 기도하는 것도 얼마동안 기도를 계속한다는 것도 충분하지 않다.
기도의 응답을 받을 때까지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기도해야 한다.
더 나아가서는 끝까지 기도를 계속할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리라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러나 대 부분의 경우 우리는 축복을 받을 때 까지 기도를 계속하지 못하고 축복을 쉬지 않고 기대하지도 않는다.”

 

기도의 사람 죠지 뮬러의 삶은 '믿음'과 '기도'의 삶으로 결론 지을 수 있다.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한 믿음으로 자신의 필요를

채워줄 이는 사람이 아닌 전적인 하나님 한분임을 알았기에 그를 사랑했던 여자도, 아버지의 기대도 모두 뒤로하고 오직

복음과 자신의 삶이 하나가 되게 하였다.

 

 

<Release the Power of Prayer :기도가 전부 응답된 사람, 2000. 에서 발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지뮬러 기도법 / 죠지 뮬러 지음 / 배응준 옮김

평생의 기도가 모두 응답되고 3천 번의 기도는 즉각 응답된 비밀

God Can Be Trusted (1993)  

 

 

죠지 뮬러의 기도 5개원리

 

 1. 나를 구원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따라서 어떤 일에도 결코 의심을 품지않고 담대히 기도 합니다.

2. 나는 결코 자신의 이름으로 기도한 일이 없습니다.
    나는 기도를 드릴 때마다 언제나 내가 공경하는 귀하신 주 예수의 공로에만 힘 입었습니다.

3. 나는 언제나 하나님께서 내 기도에 기꺼이 응답해 주실 것을 확신 했습니다.

4. 나는 아무리 작은 죄라도 깨달았을 때는 결코 등한히 하지 않았습니다.

5. 나는 어떤 것을 위해서는 52년 이상이나 믿고 기도해왔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께 응답해 주시기까지 계속 기도할 생각입니다.

 

 

 

 

기도의 응답  

 

 

 <엔스트롬(Enstrom 미국)의 작품 - "은혜"(GRACE)  : 노인과 식탁의 기도-일명 조지 뮬러의 기도> 


흔히 기도의 놀라운 증거를 얻은 기도의 왕 죠지 뮬러의 기도하는 모습으로 알려진 이 액자는 선물용으로도 많이 쓰입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 작품은 원래 미국의 사진작가 에릭 엔스트롬(Eric Enstrom)이 1918년에 찍은 사진작품이었습니다.

1918년, 미네소타(Minnesota)의 보베이(Bovey)라는 탄광촌에 있는 엔스트롬(Enstrom)의 작업실에 신발 흙떨개를 팔러 온

찰스 윌덴(Charles Wilden)이라는 분의 실제 사진이라고 합니다.
엔스트롬은 이 노인을 처음 보았을 때
"This man doesn't have much of earthly goods,

but he has more than most people because he has a thankful heart."
" 이 노인은 세상적인 것들을 많이 갖지는 못했지만,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것을 가졌구나.

그는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졌으니까."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림의 원작인 사진작품은 흑백과 세피아톤 사진으로만 현상되었는데,

훗날, Enstrom의 딸 Mrs. 로다 나이버그(Rhoda Nyberg)가 유화로 그리게 되는데 지금 우리들이 보는 작품은 그 딸이 그린

작품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일생에 이것 이상의 사진이나 작품을 그리지 못합니다.

아마도 일생에 단 하나의 작품을 영혼으로 남기는 모양입니다.


친구를 위한 기도

 

조지 뮬러가 가장 많은 시간을 들여 기도한 제목이 있읍니다.
그것은 자기가 어렸을 때부터 같이 삶을 나누었던 5명의 친구들의 구원 문제를 위해서 기도한 일입니다. 
  

뮬러는 다섯 명의 친구를 위해서 계속 기도했습니다.
한 사람, 두 사람 예수를 믿기 시작했읍니다.
그런데 끝까지 안 믿는 친구가 두 사람 있었습니다.
뮬러는 이 두 친구를 위해서 얼마나 기도했는지 모릅니다.
무려 52 년간 두 친구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그래도 그들은 예수를 믿지 않았습니다.

뮬러는 이제 노년이 되어서 병석에 눕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서서히 자기 인생의 마지막 말이 가까와 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있는 힘을 다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내가 오늘 우리 사랑하는 교회에서 말씀을 전할 수 있는 특권을 주십시오."

그는 자기 인생의 마지막 남은 힘을 가지고 간절하게 최후의 설교를 했습니다.
마지막 설교를 하던 그날 그의 한 친구가 거기에 참석했다가 뮬러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고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나머지 한 친구는 안 믿었습니다.
그리고 뮬러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후에 그때까지 안 믿고 있던 한 친구가 뮬러의 죽음의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뮬러가 자기를 위해서 특별히 52 년간이나 기도했다는 얘기를 전해들었습니다.

뮬러가 죽은 바로 그해 이 친구도 결국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그는  전 영국을  순회하면서 이런 간증을 했습니다.
"뮬러의 기도는 다 응답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의 최후의 응답입니다.
당신의 모든 기도는 다 응답됩니다."

 

  

<죠지 뮬러의 일기>

-  죠지 뮬러

 

나는 이 뜻밖의 장애에 조금도 당황하지 않았다.

"주님, 당신이 새 고아원을 필요로 하지 않으신다면 나는 필요가 없습니다"

라고 기도 드렸다. 나는 주님의 뜻을 행하려고 하였고 주님 안에서 기뻐하려고 하였다. 나는 내 자신의 영예가 아닌

주님의 영광을 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나는 나 자신을 섬기고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섬기고 있었다.

기도와 기다림을 통해 나는.............

 

- 죠지 뮬러의 일기 中 -

 

 

  

안개를 걷어주신 하나님

 

 

한 증기선이 뉴펀들랜드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그 날은 수요일이었는데 바다에는 안개가 많이 끼어 배는 거의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한 선객이 선장을 찾아와 말했습니다.

"선장님, 저는 토요일 오후까지 퀘벡에 도착해야 합니다. 그 때까지 그 곳에 배가 도착할 수 있을까요?"

"불가능합니다."

"저는 평생 동안 약속을 한 번도 어긴 일이 없습니다. 정말 불가능한가요?"

"저도 도와드리고 싶습니다만 어떻게 해야 좋을지 지금으로서는 도리가 없군요"

"그러면 우리 함께 기도합시다"

선장은 이 같은 상황에서 난데없이 기도를 하자는 이 사람이 이상한 사람으로 여겨졌습니다.

"이보세요! 지금 안개가 얼마나 짙은 지 안 보이십니까?"

그러나 선객은 "내 눈은 안개가 얼마나 짙은가를 보는 것이 아니라 내 생을 움직이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보고 있소"라면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당신의 뜻에 합당하다면 이 안개를 5분 내에 걷어주십시오. 하나님이 저를 위해 만들어 놓으신 퀘백에서의 약속을

아시지 않습니까? 바로 돌아오는 토요일입니다. 저는 그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 믿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그가 기도를 마치자마자 안개가 걷히는 것이 아닙니까?

기도의 주인공은 바로 조지 뮬러였습니다. 그는 교회의 집회를 위해 퀘백으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죠지 뮬러를 움직인 성경말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시 81:10).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시 68:5).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롬 13: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슥 4:6).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시 65:2).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로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막 11:24).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대저 여호와께서는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같이 하시느니라" (잠 3:11~`1).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잠28:13).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 (시103:13).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마 6:19).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 (마 6:34).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눅 12:33).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 지리라" (잠11:24~25).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눅 6:38).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고후 9:6).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마 18:19).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시 37:4).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벧전 5:7).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4: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로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 3:5~6).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잠 16:3).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롬 8:32)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시9:10).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6:9).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역20:12).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죠지뮬러가 브리스톨 애슐리 다운에 세운 고아원>

 

 

 5만번 기도 응답으로 고아원을 운영한 죠지 뮬러

 


역사상 기도응답을 가장 많이 받기로 소문 난 인물이 있다.
5만번 이상의 기도응답을 받은 영국의 죠지뮬러이다.
죠지 뮬러(1805_1898년)는 프러시아인으로 크로펜스타트에서 출생했다.

 

아버지의 주머니를 상습적으로 뒤져 돈을 훔칠 정도로 문제아였던 그는 1825년 11월,
어느 토요일 저녁기도모임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에 감동을
받아 회심하게 된다.

1835년 할레대학을 졸업한 그는 선교사로 영국으로 건너 가 브리스톨 애슐리 다운에
고아원을 세워 2천명이 넘는 고아들을 기도로 양육했다.

1898년 3월10일 93세의 일기로 소천하기까지 그는 15만명의 고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해 주었고 오늘날까지 `고아의 아버지'로 불리고 있다.

그는 살아 계신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하며 고아원 사역을 했던 프랑케의 생애를 읽고 크게 감동받아 고아원 사역을
할 수 있도록 간구하던 중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시 81:10)는 말씀에 힘입어 이 일을 시작하게 된다.

아원 사역을 통해 그 자신이 주님께 더 가까이 갈수 있기를 바랐으며, 하나님은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며, 자신을
의지하는 자들을 기꺼이 그리고 넉넉히 도우시는 분임을 눈으로 보여줌으로써 주님께 영광 돌리기를 원했다.

그는 성경연구와 고아원 사역에 필요한 모든 경제적, 물질적 필요와 개인적 삶의 필요를 단지 하나님 한 분께 아뢰고
응답 받음으로써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임을 눈으로 보여주었다.

뮬러는 이러한 믿음과 기도로 63년 동안 750 만달러(한화로 약 30억원)이상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았다.

그러나 그가 처음 고아원 사역을 시작할 때 준비된 것이라곤 선물받은 접시 3개, 쟁반 스물여덟게, 물병하나 , 컵 한 개,
소금병 받침 세 개, 칼 네 개와 포크 네 개, 채소를 깍는 강판 한 개뿐이었다.

그는 수많은 고아들을 먹여 살리는데 정부의 힘을 빌리지도 않았고, 특정한 부자에게 손을 내민 일도 없었다.
단지 순수하고 온전하게 하나님 한 분만을 신뢰하고 기도해 기도의 응답으로 매일 양식을 공급받았다.

기도하지 않는 것은 곧 `생명줄'을 놓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뮬러는 고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매일 기도했다.

또 기도할 때 자신의 뜻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했다.
그는 기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기도를 시작한다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바르게 기도하는 것도 얼마동안 기도를 계속한다는 것도 충분하지 않다.
기도의 응답을 받을 때까지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기도해야 한다.
더 나아가서는 끝까지 기도를 계속할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리라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러나 대 부분의 경우 우리는 축복을 받을 때 까지 기도를 계속하지 못하고 축복을 쉬지 않고 기대하지도 않는다.”

뮬러가 얻은 신앙의 승리가 너무나 위대했기에 우리는 “뮬러가 언제 사련을 겪을 때가 있었나” 하고 반문하기 쉽다.

또한 그가 받은 응답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5만번 이상이라고 함) 그 응답이 하나님께로부터 즉각적으로 오지 않아서
“언제 실망할 때가 있나” 하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믿음이 다른 그리스도인들이 가진 것과 조금도 다름이 없으며 , 지난 세월동안 조금씩 신장된
것이라고 말하면서 다음과 같이 간증하고 있다.

여러 번 내가 근심걱정으로 내 정신이 아니게 되었을 뻔한 경우에도 나의 영혼이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라는 하나님의 약속의
진리를 믿었기 때문에 나의 마음은 평온할 수 있었다.’

 

1. 비행청소년에서 선교사로 결단하다

죠지뮐러는 1805년 독일 프로이센에서 한 세무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교회에는 출석했지만 술주정군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말썽꾸러기요, 종종 경찰에게 붙잡혀
교도소에 끌려 다니는 비행청소년이었습니다.
경찰들도 감당할수 없어 때론 몇번이고 그를 풀어주거나 심지어 도망치는 법을 가르쳐 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죠지는 이성과 양심조차 없는 지존파나 막가파는 아니였습니다.

"도대체 나는 기독교인이면서도 왜 이런 못된일만 저질러대고 있을까?" 하며 남몰래 괴로워하였습니다.
그러나 한 번 젖은 악습인 거짓말, 도둑질, 도박, 욕설등은 나쁜 것인 줄 알면서도 늘 빠져 들었습니다.
이때 한목사님과의 대화를 통해 "나쁜 버릇이란 하루 아침에 고칠수 없지만 그래도 하나님은 한 번 당신의 자녀로 삼은
사람을 절대로 버리는 법이 없어요 그러니 낙심하지 말고 꾸준히 죄와 싸워요.하는 소망의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소망을 심령에 영접한 어린 죠지는 나쁜 행동을 하나씩 고치고자 애쓰게 되었습니다.
새벽4시에 일어나 열심히 공부하고 틈만나면 조용한 시간에 자기의 신앙생활과 앞날의 일을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비행청소년 죠지 뮐러는 거듭나 1824년 19살 되던해 할례대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할례대학교는 경건주의 운동이 시작된 곳이요, 많은 젊은이들이 학생복음운동을 통해 은혜받고 세계로 나가는 뜨거운
곳이었습니다.

이런 할례대학교에그것도 신학생으로 입학했지만 죠지는 그리스도를 머리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의 가슴은 늘 썰렁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에게 진실하게 말씀을 읽고 메시지를 듣고 기도하는 경건주의 모임에 참석하였을 때 비로서 자신의
형식적인 신앙생활에 문제의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회개하고 간절히 하나님을 경배하고자 눈물로 기도할 때 그에게도 구원의 기쁨이
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때 "나는 마치 한 마리의 새가 되어 푸른 하늘을 넘실넘실 거리며 날아다는 것 같아"고 고백하였습니다.
그 구원의 감격으로 그는 자신의 삶을 선교사로써 하나님 역사에 드리고자 하는 영적소원이 간절했습니다.
그러나 선교사의 길을 가로막는 두 개의 걸림돌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그의 아름다운 여자 친구 엘머가르데였습니다.
엘머가르데는 "오 죠지 오늘 나 어때?" "무척 아름다워" "그런말 말고 있잖아?" "무슨말?" "날 사랑한다고 말해줘 응- 죠지?"
엘머가르데는 끊임없이 그에게 선교사의 삶을 포기하고 자신과 독일에서 비둘기처럼 아기자기하게 살자고 갖은 유혹을
다했습니다.

둘째는 그의 아버지였습니다.
"비싼 돈여서 대학공부시켜놨더니 고작 하는 말이 선교사냐 네가 장남으로써 그게 할말이냐?"
하며 호통을 쳤습니다.
때론 눈물을 흘리며 '너 하나 믿고 살아온 애비의 심정도 이해해다고'하며 정에 호소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때마다 죠지 뮬러는 갈등하지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선배 선교사의 도움으로 "두마음을 품고서는 하나님을 섬길수 없음"을 영접케 하고 하나님편에 서고자
결단하였습니다.
그러자 당장에 아버지로부터 올라오던 학비와 생활비가 끊기게 되었습니다.
또 그렇게 졸라매던 엘머가르데도 포기하고 떠나갔습니다.

이때부터 죠지뮐러의 위대한 기도의 삶이 시작케 되었습니다.
실제적인생활비와 학비문제를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제가 선교사로써 주님역사에 헌신하고자 합니다.그런데 저의 아버지는선교사가되는 것을
반대하여 모든 물질지원을 끊었습니다.
제가 선교사로써헌신하기 원하시는 주님 제게 필요한 물질을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은선교사로 헌신코자 하는 그의 절박한 물질문제를 즉시 응답해 주셨습니다.
다음날로 아르바이트자리를 얻어 어려움없이 대학을 졸업케 도와주셨습니다.


2. 기도로 고아원의 아버지가 되다.


졸업후 죠지뮐러는 영국으로 건너가 선교협회로부터 목사안수를 받고 데번항구에서 잠시 목회를 하다
1834년 봄 하님의 뜻을 따라 브리스톨로 이주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도착하기가 무섭게 콜레라가 도시 전역을 휩쓸고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콜레라가 지나간 브리스톨은 가난과 무지로 허덕였습니다.
무엇보다 먹지못하는 육체의 고통과 배우지 못하는 정신적인 고통으로 신음하는 브리스톨을 위해 자신이
하나님앞에서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케 되었습니다.

처음 그는 하나님의 뜻임을 믿고 학교를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차음 그의 관심이 학교에서 고아원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당시 고아들을 수용하고있는 구빈원의 실상은 아이들이 먹지못하여 해골처럼 말라있거나 병이 들어 퉁퉁 부어
있었습니다.

엄마! 엄마! 울다가 고통을 이기지 못하여 기잔하여 쓰러져있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광경들이었습니다.

죠지뮐러는 구빈원의 아이들을 인해 제대로 잠을 이룰수가 없었습니다.
죠지뮐러는 이번에는 고아원을 설립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영접했습니다.

그러자 반대는 거세게 일어났습니다.
그는 이제 겨우 브리스톨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하는 입장이었습니다.
그에게 고아원을 세워 고아들을 돌볼 많은 물질이 없었습니다.

"학교를 세우면 공부만 가르치면 되지만 고아원은 먹이고 입히고 재우고 공부도가르쳐야 하므로 많은 물질이 필요한데
어디서 물질을 얻습니까?"하며 그를 메몰차게 몰아세워 붙혔습니다.

특별히 헨리 크리익 목사님은 이런 충고를 주기도 했습니다.
"기도하면 뭐든지 다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무리하게 기도한다면 분명 하나님을 놀리는 일이에요"
"현실을 보고 언제나 가능한 것만 선택해 기도하세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성을 주셨어요"

죠지뮐러는 고아원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맥이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때 오직 믿음으로 고아원을 개척했던 프랑케 전기를 읽고 용기를 다시금 얻게 되었습니다.

그는 혼자서 조용히 고아원 설립을 위한 자료들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그의 아들이 가슴과 목에 유행성 염증에 걸려 죽고 말았습니다.
그는 더욱 잃어버린 자신의 아들 대신 고아들을 살려 그들을 내 자식처럼 키우고자 하는 결심이 더욱 간절케 되었습니다.
그리고 소망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굳은 믿음가운데 우선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부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빈민가 브리스톨에 고아원이 세워지기를,주님이 원하심을 믿습니다. 제가 고아원 일을 시작하려면
우선 아무래도 1천파운드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지금 저는 빈손입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뜻을 받아주신다면 반드시
필요한것들을 다 채워주시리가 믿습니다."
하며 기도했습니다.

기도를 하면서도 죠지뮐러는 내가 처음부터 하나님께 너무 많은 것을 구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 두렵고 부끄러운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시편 81편 10절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말씀을 묵상하다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엇습니다.
그는 말씀의 힘을 덧입어 혼자 조용히 부르짖는 기도를 계속해서 드릴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제가 고아원을 하고 싶어하는 것은 우연한 일이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제 마음가운데 불러 일으켜 주신
소원임을 믿습니다. 이소원을 이루어야 할 장본인은 제가 아니라 하나님이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오직 당신의
종으로만 일할뿐입니다. 다만 필요한 것들을 주선하여 주시옵소서"
하며 기도의 단을 쌓아 나갔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생각을 이해하고 고아원 설립을 위해 바자화나 모금운동을 하자고 제안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뜻이 맞는 일이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자원하는 사람들의 성금과 성물로만 이일을 하고자
거절했습니다.
그리고 분명 하나님은 살아계신분이시기에 응답해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드디어 기도의 응답을 받기시작했습니다.

10파운드를 가져온 부인을 필두로 일생을 벌어 모은 100파운드의 돈을가져온 부인도 있었습니다.
물질뿐 아니라 부엌용품, 큰대야, 주전자 음료수컵, 반찬 담는 그릇 등 많은 그릇과 용구들도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하나님은 얼마나 자상한 분이신가를 실제로 보여주셨습니다.

기도로 고아원을 세운 후에는아내의 반대를 물리치고 자신의 딸을 고아원에서 고아들과 함께 살도록 했습니다.
하나님앞에서 네 아이 내 아이 구별해서는 안되며, 또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절대로 하나님의 일을 할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고아원이 세워진 후 5,6년동안은 그야말로 숱한 어려움이 끊이지 않는 시련의 때였습니다.
그러나 이 기간동안 죠지뮐러의 인내력은 더욱 견고케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줄 먹을것이 떨어졌다는 소리를 듣으면 그 자리에서 때론 부엌바닥에서라도 죠지뮐러는 직원들과 함께
하나님 앞에 엎드려 간구했습니다.
마치 아이가 자기 어머니에게 무엇을 달라고 청하는 것만큼 자연스럽게 자상하고 단순하고 간절하기만 했습니다.

"오 하나님 우리 아이들이 모든 굶주릴 형편입니다. 차리리 제가 굶는 일은 참을수 있지만 우리 아이들은 굶주리는 일은
참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 주여 우리 아이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소서"

그처럼 기도하는 사이에 누군가 10파운드를 들어찾아와 주고 갔습니다.
이처럼 죠지뮐러는 단순하게 고아원에 필요한 모든 것을 기도로 간구하여 받았습니다.

 폭우가 쏟아지던 어느날 아침 고아원에는 먹을 수 있는 것이라곤 아무 것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400명의 고아들과 함께 빈 식탁에 둘러  ?아 뮬러는 손을 맞잡고 식사기도를
드렸습니다.

그의 기도가 끝났을 때 한대의 마차가 고아원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 마차에는 아침에 막 구운 빵과 신선한 우유가 가득했습니다.
인근 공장에서 종업원들을 위한 야유회에 쓰기 위해 주문했지만 폭우로 취소되자
고아들에게 보내온 것이었습니다.

결국 그는 기도로 고아원을 계속해서 성장시켜 애쉴리 다운가에 2000명의
고아들을 수용하는 고아원을 설립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처음 그를 가리켜 미친자라고 부르기를 서슴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죠지뮐러는 이것이 진정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라 확신이 들었을 때
미쳤다는 이야기를 듣더라도 꿋꿋이 혼자라도 기도의 단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오직 기도만으로 누구도 상상치 못할 일들을 해 내었습니다.

뮐러는 이처럼 고아원을 운영한 65년동안 순간순간 기적적인 주님의 공급을

체험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는 구하는 자에게 가장 선한 것으로 주신다는 사실을 의심없이 믿었고

그 믿음은 늘 사실로 증명됐습니다.

애슐리 다운 고아원은 지금도 그 자리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뮬러가 헨리 크레이크와

함께 개척한 베데스다교회는
초대교회의 정신을 실천하는 ‘형제단 운동’으로 발전해 영국을 비롯,유럽 전역과 미국,호주 등에 퍼져 있습니다.
산상수훈을 그대로 믿고 따르는 형제단 운동은 갖가지 종파로 분열된 현대교회에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신앙 공동체의
모델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는 일생동안 무려 5만번의 기도응답을 받은 기도의 큰 믿음의 용사였습니다.
오직 기도로서 수천명의 고아들을 한번도 굶기지 않고 먹인 죠지뮬러는 말년에
모든 것을 사위에게 맡겼습니다.

그리고 세계각지를 돌며 자신의 기도를 응답하신 하나님을 증거하는 기도 선교사로 살다가 88세에 그렇게 부르짖어
찾던 하나님께 돌아갔습니다.

뮬러의 신앙에 큰 감명을 받은 사람 중에 허드슨 테일러가 있습니다.
말년에 유럽 전역과 미국 캐나다 호주 인도 등지로 복음을 전하러 다닌 뮐러의 모습을 보면서 허드슨 테일러도
오직 기도로 하나님만 의지하는 믿음을 갖고 중국 선교의 위대한 발걸음을 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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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 18/3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예수님은 어린 아이들 같이 되지 않으면 결간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어린 아이들처럼 순수하고, 마음이 청결하고, 세상에 때가 묻지 않기를 바라십니다.
또한 어린 아이들처럼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기뻐하며 찬양하기를 바라십니다.

어린아이의 속성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오직 부모만 의지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처럼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교인이라 할지라도 내 돈이나 내 능력을 의지하면 이미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하나님 일을 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일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영적인 진리는 이 세상 진리와 정 반대입니다.
영적인 진리는 이 세상에서 버릴수록 채워지고, 약할수록 강해지며, 낮아질수록 높아지고, 죽을수록 살아납니다.

 

 <출처: 여주동행 / 에스더>

 

 

 

 

  

 

죠지 뮬러의 기도비밀 

 

 <기도의 동기>

 

“보좌를 움직이는 기도는 바른 동기부터 시작되는 기도이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의 시간이나 형식보다 그 동기를

눈여겨 보신다.” 뮬러가 그렇게 많은 기도의 응답을 받은 것은 바로 그의 순수한 기도의 동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기도할 때마다 자신의 사사로운 마음이 없는가를 먼저 살폈다고 합니다.

한나는 브닌나에게 당하는 설움 때문에 아들을 구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바치기 위해서 구했으며, 결국,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뮬러는

(1). 고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는 자신이 먹고 살 것을 위해서 기도하지 않고, 고아들을  먹이고

      살리는 일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2).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그는 병상에서 죽어가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구했습니다.

(3). 정직한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잠 15:8).

(4).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했습니다: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시 81:10). 시편 68:5는 그의 기도 동기가

      되었습니다.

(5).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기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려고 고아원을 경영하거나 그것을 위해서 기도하지 않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도했습니다.

결국, 그는 이런 기도의 동기를 통해서 하나님으로부터 5만 번의 응답을 받았고, 그 응답으로 15만의 고아를 양육했습니다.

 


<기도에 대한 애착심>

 

“기도에 대한 애착심이 강하다는 것은 기도하기를 좋아한다는 말이며 동시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밀접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뮬러에게 있어서 기도는 곧 생명이었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기도와 함께 했습니다.

그는 매일을 기도로 시작했습니다.

그는 삶이 바쁘면 바쁠수록 오히려 더 많은 시간을 기도에 투자했습니다.

그런 기도의 사람이었지만, 뮬러에게도 기도문이 막힌 적이 많았습니다.

그는 그럴수록 기도하고 싶은 마음을 얻기 위해서 더욱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을 간구하는 뮬러가 기도의 응답을 풍성히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응답을 받습니다 (요 16:23).

뮬러는 기도를 하면 할수록 맛이 더 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시간을 기도에 할애할 수 있었고, 그러면서 기도의 위력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매일의 삶 가운데 기도하는 시간을 잃는 것이 가장 안타까웠으며 그 많은 고아를 바로 양육하기 위해서는 기도가 가장

절실하다는 것을 바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아주 사소한 일부터 시작해서 성령 충만에 이르기 까지 모든 것을 기도로 해결했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한 시간 기도 후에 네 시간 일하는 것이 기도 없이 다섯 시간 일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기도는 뮬러 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가장 필요한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뢰도>

 

“이 세상에서 누가 가장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일까?

그는 하나님을 자기 아버지로 백 퍼센트 신뢰하는 사람이다.”

조지 뮬러는 우주를 창조하신 만유의 하나님을 자비의 아버지로 온전히 신뢰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신뢰는 늘 백 퍼센트입니다.

한 번은 뮬러가 다음 날에 대한 걱정을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수중에 다음 날 빵과 우유를 구입할 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기도를 해도 시간만 흐를 뿐 응답의 기미가 안보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향한 신뢰도를 줄이지 않았고, 돈이 필요한 시간 2분 전에 필요한 금액을 공급 받는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뮬러는 신뢰도를 위한 몇 가지 지침을 소개했습니다:

말씀을 깊게 묵상, 정직한 마음과 바른 양심 유지, 시련 속에서도 믿음이 약해지지 말 것입니다.

그는 이런 것들을 통해서 하나님을 가까이 했으며, 그 분의 사랑과 긍휼을 의지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했습니다. 그것이 그에게 가장 큰 힘이 되었습니다.

뮬러는 불이익을 당하면서도, 즉각적인 응답이 없어도, 내일 먹을 양식과 수중에 돈이 없어도, 질병과 사방이 꽉 막힌 듯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은 한 번도 나를 실망시키지 않으셨다.

이 40년간의 사역의 역사가 주님의 신실하심을 보여주는 산 증거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기도를 배우는 삶>

 

“기도에 대해 날마다 배우기를 원하는 사람은 기도의 사람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

조지 뮬러는 매사에 기도에 대해서 실제로 배우기를 심히 원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는 기도의 숙련된 사람으로 자랄 수 없음을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가 5만 번이나 기도 응답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뮬러는 우연히 한 모임에 참석했다가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한 선교사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그는 기도를 드리게 되었고, 기도의 응답은 기도하는 사람들의 것임을 몸소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뮬러가 이렇게 기도의 사람이 되기까지 그는 늘 기도를 배우는 삶을 살았습니다.

뮬러는 예수님의 기도를 배웠습니다.

그는 사역 말기에 무릎을 꿇고 성경을 읽은 횟수가 무려 백 번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성경을 읽으면서 사역 전후에 기도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봤습니다.

그 분은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셨고, 식사할 겨를도 없이 바쁘셨지만, 모든 사역에 항상 기도가 뒤따랐습니다.

어려움 가운데서도 기도를 잊지 않으셨던 주님의 모습은 결국 성령님을 통해서 발견한 것입니다.

뮬러는 성령의 충만함을 늘 간구했고, 그 기도는 그를 기도의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뮬러는 성경 뿐 아니라, 성경 밖에서도 기도의 사람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그들은 모두 삶 가운데서 기도의 응답을 만끽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응답에 대한 기대>

 

“기도한 후에 응답을 기대하는 것은 곧 믿음의 표현이므로 응답에 대한 믿음의 기대를 저버리면 그만큼 기도의 응답을 받기

어렵다.” 조지 뮬러는 기도한 것에 대하여 분명한 믿음으로 응답을 기대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온전히 기대하며 신뢰하는 뮬러를 잊지 않으시고 응답으로 풍성하게 채워주셨습니다.

뮬러가 9차 선교 여행을 떠났을 때 여러 해 동안 여섯 아들을 위해서 기도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다고 말하는 한 여인을

만났습니다.

그는 “그 기도에 대한 응답을 기대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셔야 합니다”라는 말을 해주었고, 6년 후 다시 그 지방을

찾았을 때, “다섯 아들이 8일 만에 모두 결신”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대개 기도를 드리다가 응답을 받기 전에 미리 낙담하고 포기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기도에 대한 응답을 기대할 뿐 아니라, 약속을 바라보고 기도하면 응답을

받습니다.

뮬러의 삶을 보면 그는 기도와 더불어 “응답의 기대”를 계속 가지고 살았습니다.

가장 어려운 당시에 고아원을 경영했던 뮬러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불가능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 기대를 가졌으며 자신의 마음과 눈을 주님께 고정시켰습니다.

그런 까닭에 수 많은 고아를 먹이면서도 그 일로 인해 근심하다가 쓰러진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은밀한 기도>

 

“사람들이 아무도 보지 않게 드리는 은밀한 기도는 다른 어떤 형태의 기도보다 훨씬 더 능력 있고 더 효과적인 기도이다.

” 뮬러는 그의 기도 일기에 “공중 기도는 결코 은밀히 행하는 주님과의 교제를 대신할 수 없다”고 기록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외면한 채 자신의 의를 드러내는 기도는 휴지 조각에 불과하다고 믿었습니다.

뮬러는 사람에게 기도의 관심을 두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두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골방을 찾았으며 그런 기도를 통해서 자신의 신앙에 상당한 진전을 이룰 수 있었을 뿐 아니라, 그렇게 큰 고아원

사업을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운영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골방에서 자신의 마음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골방에서 드리는 은밀한 기도는 가장 정직해질 수 있는 최선의 기도입니다.

남들이 듣는 기도를 드릴 때는 미사여구를 사용하면서 사람들이 듣도록 기도를 하지만, 골방에서는 그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런 까닭에 하나님께서 골방 기도를 더 잘 들으신다고 생각해도 크게 잘못 된 것은 아닐 것입니다.

뮬러의 기도는 대개 은밀한 것이었습니다.

비록, 사람들은 그의 기도를 듣지 못했지만, 은밀한 가운데 계신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에 응답하셨고, 뮬러는 사람들이

듣지 못한 하나님의 음성을 분명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뮬러는 그렇게 수 많은 나날들을 은밀한 기도 가운데 보냈습니다.

 


<죄인들을 향한 뜨거운 사랑>

 

“죄인 한 영혼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은 아직도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며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지 못한

사람과 동일하다.

” 뮬러는 모든 인간이다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죄인임을 깨닫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뜨거운 사랑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 했습니다.

그가 고아원을 통해서 그렇게 많은 고아들을 양육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런 사랑으로 기인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한 그는 길가에 버려진 고아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었으며, 자신의 재능과 물질과 마음과

몸을 드리며 그의 전 생애 동안 고아원 운영과 선교 사역에 바쳤습니다.

사랑에 네 가지 단계가 있다고 합니다:

(1) 관심의 단계, (2) 이해의 단계, (3) 마음과 물질을 주는 헌신의 단계, (4) 자신의 목숨까지 다 내어주는 무조건적 희생의

단계입니다. 뮬러의 삶을 볼 때, 그는 마지막 사랑의 단계까지 실천했던 사람입니다.

그는 고아들의 아버지가 되어서 고아들에게 하나님 아버지를 소개했습니다.

뮬러는 이 일을 위해서 매일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으며 그럴 때마다 용광로처럼 뜨거운 사랑을 응답 받았는데 그의 기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 하나님, 나의 가슴이 십자가의 사랑으로 훨훨 타오르게 해주소서! 영혼을 구하기 위한 사랑의 불길이 치솟게 하소서!

그 불길이 이웃의 가슴마다 전달되게 하소서!”

 


<하루 중 최상의 시간>

 

“기도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을 하나님께 기꺼이 바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음성을 분명히 들을 수 있으며 하나님의 능력과

여러 가지 도움을 지속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그는 하루 중 최상의 시간을 하나님께 기꺼이 드렸습니다.

그는 아픈 중에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기도했으며 오래 누워 있는 것을 시간낭비로 여겼습니다.

그는 주님과 효과적으로 교제하기 위해서 일찍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가졌습니다.

또한, 아침에 잠이 깨면 즉시 일어나는 습관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특별한 질병이나 극한 연약 외에는 항상 그 교제를 지켰습니다.

뮬러는 이렇게 기도하는 시간을 인생에 있어서 가장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시간으로 간주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너무 바쁜 생애를 사셨지만, 때때로 요란한 세상을 피해서 감람산에 올라가 홀로 기도에 전념하셨는데 뮬러는

바로 이런 주님의 본을 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기도로 승리하셨던 것처럼 뮬러 역시 이런 기도의 힘으로 브리스톨 고아원 사역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뮬러는 기도에 바치는 시간들을 하늘나라에 시간의 보화를 쌓는 것으로 이해할 정도로 소중하게 여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저축한 기도의 시간들에 대해서 충분히 보상해주셨습니다.

5만 번이 넘는 기도 응답이 바로 그것이라고 믿습니다.

이 정도면 하루 중 최상의 시간을 드릴만 하지 않습니까?

 


<겸손의 삶>

 

“자신의 영예를 구하지 아니하고 주님의 영예를 먼저 구하는 사람은 겸손한 사람으로 하나님 앞에서 가장 귀히 여김을 받을

자이다.”

뮬러는 자신의 영예보다 항상 주님의 영예를 구하던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좋은 일, 인정 받을 만한 일이 생길 때마다 오직 주님 한 분만 높이고 그 분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는 자신의 영적 자질의 부족을 늘 인정했을 뿐 아니라, 직접 이런 기도까지 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주님께서는 모든 영광을 그 분에게 돌리는 순수한 갈망을 나에게 허락해주셨다

나는 주님께서 내게 겸손한 마음을 주시도록 간절히 구해야만 한다.”

그는 모든 기적의 공로를 반드시 하나님께 돌렸다.

뮬러는 날마다 주님의 발 아래 엎드려 자신의 부족을 고백하며 그 분의 은총을 갈구했습니다.

자신의 영예를 구하는 것은 한낱 지푸라기를 구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사실도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사람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시면서도 그들을 위해서 기꺼이 죽으셨다는 사실에 감격했습니다.

(사 53:1~12). 그래서 세상의 것을 기꺼이 포기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영예보다는 하나님의 영예를 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고아원이 “뮬러 고아원”이라고 불리지 않기를 간절히 바랬습니다.

그는 그의 사위에게 “내가 죽거든 나의 묘비를 크게 해서는 안 된다.

조그만 묘비를 세우도록 하라”고 신신 당부했습니다.

 


<나누어 주는 삶의 원칙>

 

“도움 받기 만을 바라고 남을 도우려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얻을 자격이 없는 자이다.”

뮬러는 궁지에 처한 자들을 반드시 도와야 한다는 삶의 원칙을 세웠습니다.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큰 은혜를 입었다는 사실을 항상 깨닫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복음으로 인해서 진 빚을 갚기

위해서 최선을 다 했습니다.

뮬러가 고아 사역을 하게 된 것도 바로 자신이 받은 여러 가지 은혜를 나누기 위해서 였습니다.

동시에 그는 자신이 도움을 주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이 자신을 통해서 도움을 주시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궁핍한 사람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그는 아름다운 구제를 위한 조건 중 은밀히 행함을 첫번째로 했는데 이는 성경의 교훈을 그대로 실천하는 것일 뿐 아니라,

주님께서 자신을 통해서 하시는 일로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구제의 공급자는 바로 하나님 한 분 뿐이었습니다.

기적으로 고아원을 확장하신 분도 바로 하나님 뿐이었습니다.

그는 충실한 청지기였을 뿐이었으며, 기본적인 물품 구입 외에는 전체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는 성경의 원칙대로 산 것입니다. (고후 9:6).

그의 나누는 삶은 바로 그가 선교를 지상 최대의 과제로 여겼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때와 방법>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응답 시간과 하나님의 응답 방법을 바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기도에 가장 낙망하기 쉬운 자이다.”

뮬러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그 분의 방법대로 이루어 주심을 확신했습니다.    

뮬러가 고아들을 위해서 하는 기도는 거의 매일 이루어졌지만, 그의 삶 가운데는 오래 기다린 기도들이 많았었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기도 응답은 언제나 하나님 편에 달려 있었습니다:

“고아원을 새로 건축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도움을 요청한지 400일이 지났다, 그 분께서는 나의 믿음과 인내를 시험하고

계셨다. ‘아직 내 때가 오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그 분이 정하신 시간에 도와주실 것을 반드시 믿는다.”

뮬러는 성급한 판단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시간 뿐 아니라, 그 분의 방법도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까닭에 환난 속에서도 결국에는 유익한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 시기와 방법은 인간의 계산과 생각을 훨씬 뛰어 넘습니다.

뮬러는 그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나는 오늘 400명의 새 고아들을 수용할 새 고아원을 개원하였다. 이것은 내게 굉장히 귀중한 일이다! 왜냐하면 매일 7년

동안 기도를 드린 후에 얻은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축복은 결코 우연하게 찾아온 것이 아니라, 온전한 믿음을 가지고

오직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온 결과이다!”

 


<평온을 확인하고 유지함>

 

“내가 계획하고 행하는 모든 일 가운데 과연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온이 있는가 확인해보라.”

뮬러는 모든 생활에서 항상 평온을 확인하며 유지했습니다. 이것은 바로 뮬러의 기도의 특징이었습니다.

불신이나 불안 같은 모습은 철저히 배제되고 오직 모든 일에 대한 평안을 가지고 시작하며 진행했습니다.

뮬러는 고아원 사역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늘 평온을 유지하며 생활했고, 평안이 없을 때는 함부로 일을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평안을 얻지 못한 일이 잘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기부금을 받을 때도 돈의 액수와는 상관없이 마음이 평안하지 않으면 그 기부금을 받지 않았습니다.

하루는 딸 루디아가 악성 장티푸스로 죽음의 문턱에 이르렀습니다.

뮬러는 아내와 기도하던 중에 하나님의 평안을 맛보았고, 딸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을 때 딸이 회복하는 기적도

함께

맛보았습니다.

기도와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말씀만이 주는 평안의 약속도 늘 맛보았습니다 (요 14:27).

뮬러가 평안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죄를 철저히 제거하고, 하나님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환경이나 사람들의 눈보다 오직 주님께 마음을 고정시켰으며, 말씀을 자주 묵상했습니다.

그는 아내가 죽었을 때도 사람들에게 “초자연적인 평안”을 보여주었고 로마서 8:28을 완전히 믿었습니다.

 


<성령을 사모하고 의지함>

 

“성령을 굳게 의지하는 생활, 즉 성령의 지배를 받는 생활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결코 세상과 마귀에게 지배를

당하지 않게 한다.”

뮬러는 매사에 성령을 갈급히 사모했으며 유일한 인도자로 의지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일기 가운데 성령님의 역사에 대한 많은 기록을 남겼습니다.

“지난 한 해만큼 하나님의 성령이 고아들 가운데서 그토록 위대하고 놀랍게 역사하신 것을 우리가 본 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축복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런 식의 일기문은 매년 반복되었습니다.

뮬러가 이렇게 큰 일을 하면서 사람을 의지했다면 그의 고아원 사역은 그렇게 오래 진행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뮬러는 성령이 각 사람을 봉사자로 세우시고 필요한 은사와 재능을 주시는 분임을 믿었습니다.

그는 모든 일에 성령을 의지하며 일을 시작할 뿐 아니라, 성령 안에서 일을 진행하며 성령으로 일을 마무리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렇게 큰 고아원 사역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후 좋은 후임자에게 잘 물려줄 수 있었습니다.

뮬러는 성경과 기도에도 철저하게 성령을 의지했습니다.

그는 사사로운 지혜를 접어두었습니다.

성령이 없으면 자신의 죄악을 인식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철저하게 성령에 의지하므로 그렇게 많은 기도 응답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뮬러가 성령을 의지하지 않았다면 세계적인 고아의 아버지가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유일한 호소의 대상>

 

“하나님 한 분 만을 유일한 도움으로 삼으면 미래에 대한 불안이나 현재의 불만이 모두 없어진다. 왜냐하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친히 그의 인생을 책임져주시기 때문이다.”

뮬러는 하나님 한 분만을 유일한 호소의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그는 매우 작은 일에 대해서도 하나님께 도움을 청구했습니다.

“지금까지 계속해서 여러 가지 부족했다고 쓴 글을 읽고 혹시 고아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한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고아 사역을 시작한 이래 식사 때마다 맛있는 음식이 충분치

못했다든가 따뜻한 옷이 부족한 적은 없었다. 필요한 모든 것은 언제나 풍족히 공급되었다.”

뮬러는 자신이 고아원 사역을 감당해나가면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사람들을 의지했다면 고아원 사역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일에 실패하고 말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기도 모임을 통해서 얻은 응답과 함께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우리의 신앙 원칙은 이 사역에 대한 도움을 사람에게 요청하지 않는 것이다.”

뮬러는 아무리 치명적인 상태가 되더라도 하나님 외에는 아무 것도 의지하지 않았으며 심지어는 돈을 빌리는 일까지 삼가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하나라도 모자라서는 안 되다는” 철칙 속에서도 외부인에게 어려운 사정을 알리기조차

꺼렸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사역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완전한 맡김>

 

“자신의 생명과 자신의 문제를 송두리째 하나님께 맡길 수 있는 사람은 믿음이 큰 사람이다.

반면에 맡기지 못하는 사람은 그 대신 자신이 그 짐을 근심하며 지고 가야 한다.”

뮬러는 기도함으로 하나님께 철저히 맡기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 까닭에 그렇게 많은 고아에 대해서도 걱정하지 않고 오히려 자유를 얻었습니다.

뮬러가 고아원 사역을 하면서 무거운 짐이 많았을 것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는 기도로 자신의 짐을 하나님께 맡겼기 때문에 당장 손에 돈 한 푼 없는 상황에서도 전혀 걱정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뮬러는 이렇게 완전히 맡기는 가운데 자신이 믿음과 기도의 심부름꾼일 뿐임을 분명히 깨달았습니다.

뮬러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다 맡겼지만, 그의 기도는 결코 식지 않았습니다.

기도가 식을 때는 오직 하나님께 맡기는 일에 실패했을 때입니다.

뮬러가 하나님께 맡겼다는 말은 그가 생활 중의 모든 문제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예수님의 십자가 아래 내려 놓았다는

뜻입니다.

그의 맡김은 365일 연속이었습니다.

“내가 기도하기 시작한 때로부터 주님께서 그것을 다 채워주시지 않으리라고 의심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뮬러의 일기에

기록된 말입니다.

이는 그가 기도로 얼마나 철저히 하나님께 맡겼는지 그 믿음을 분명히 보여주는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의 완전한 맡김은 결국 사역을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깨끗한 물질관>

 

“물질에 욕심이 없는 사람을 찾아보기란 심히 어렵다. 물질에 대해서 하나님과 자신의 양심 앞에 한 치의 부끄러움이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기도의 응답을 자주 체험할 수 있는 사람 중 한 사람이다.”

뮬러는 물질관이 너무 깨끗하고 아름다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깨끗한 물질관으로 그의 사역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뮬러의 사역에는 매일매일 큰 후원금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간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필요할 때마다 채워주셨고, 뮬러는 그 물질에 전혀 사심을 품지 않았습니다.

그가 마음만 다르게 가졌다면, 충분히 자신의 부를 축적하고 장래를 위해서 남겨둘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루는 엄청난 금액의 후원금을 가지고 온 여성이 있었습니다.

뮬러는 금액에 욕심을 부리지 않고, 그 여성이 과연 그 금액의 가치를 바로 알고 있는지를 먼저 물었습니다:

“나의 주님께서는 나를 위하여 그 분의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 다 주셨는데 내가 왜 이 금액을 드리지 않겠습니까?”

그 여인은 삯바느질로 생계를 꾸려가면서도 주님을 위해서 고아들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고, 뮬러는 그 금액에

욕심을 부리지 않고 주님의 뜻을 바로 구했습니다.

그에게는 물질보다 하나님이 먼저였고, 잘못된 물질관은 자신의 삶 가운데 하나님을 물질 뒤에 놓을 수 있음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추구함>

 

“자신의 요구보다 주님의 요구를 먼저 생각하고 주님의 뜻을 구하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크게 인정 받고 사랑 받을 수 있다.”

뮬러는 자신의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더 추구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기도를 통해서 고아원 사역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라는 사실을 확신했지만, 하나님의 뜻을 여러 번 다시

확인했습니다.

그는 결혼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외모나 나이, 경제력이나 학력이 결혼의 결정을 주장해서는 안 될 것을 믿었습니다.

그는 새로운 고아원을 짓는 과정에서도 “주님이 새로운 고아원을 필요로 하지 않으신다면, 제게도 필요가 없습니다”라는

기도를 드리면 그의 사역을 확장해나갔습니다.

이미 언급한 바 있지만, 그의 딸이 죽게 되었을 때, “이 아이를 주신 분께 다시 돌려드릴 마음의 자세가 되었을 때, 하나님은

이 딸을 다시 우리 가정에 남겨두셨다”는 말을 그의 일기장에 남겼습니다.

그는 “나의 뜻이 충분히 포기되었을 때 하나님의 뜻이 충분히 드러날 것이다”라는 말과 태도를 보여준 사람입니다.

그는 말씀을 정규적으로 묵상하고, 기도를 통해서 성령의 내적 음성을 듣고, 성령이 주시는 내적 평강을 소유하고, 자신의

동기를 하나님께 점검 받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성령 안에서 모든 일을 진행하고, 그의 환경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의 손길만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는 삶을 보여주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믿음과 기도>

 

“기도 응답에 승리했던 사람은 응답의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는 믿음과 인내를 소유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리며 신뢰했던

사람들이다.”

뮬러는 응답 받을 때까지 결단코 포기하지 않는 인내의 믿음을 소유한 사람이었습니다.

뮬러에게 인내가 없었다면 그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뮬러가 다섯 명의 친구들을 위해서 기도한지 1년 6개월 만에 한 친구가 회심했고, 5년 후에 한 명이 더 회심했고, 6년 만에

세 번째 친구가 회심했고, 뮬러가 죽기 1년 전인 24년 만에 네 번째 친구가 회심했습니다.

뮬러가 죽은 후 몇 달 만에 마지막 친구가 회심했는데 그 기도는 52년 동안 계속 된 것이었습니다.

아들을 위해서 60년 동안 기도하던 어머니가 죽기 일주일 전에 아들의 회심을 장거리 전화로 확인 받는 등의 이야기가 많이

전해지는데 뮬러는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반드시 응답해주실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이것은 뮬러에게 있어서 그의 사역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데 가장 소중한 도구였습니다.

“올바르게 기도한다는 것도, 얼마 동안 기도를 계속 한다는 것도 충분치 않다. 우리는 응답을 받을 때까지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기도해야 한다. 더 나아가서는 끝까지 기도를 계속 할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리라는 것을 분명히 믿어야 한다. 기도를 지속하지 않으면 축복을 기대할 수 없다."

 


<기도를 기록하고 점검하는 습관>

 

“기도의 응답을 자주 체험했던 사람들의 중요한 특징은 기도 노트를 준비하여 구체적인 제목과 기도의 시작, 날짜, 그리고

응답 받은 사실들을 기록하며 점검하는 일이었다.”

뮬러는 기도의 제목을 기록하고 응답을 확인하는 습관을 가졌습니다.

그의 기도 목록에는 심지어는 10년 이상 된 것들도 있었습니다.

기도를 점검하는 습관을 가지려면 작은 수첩을 하나 장만하십시오.

그 안에 기도 제목을 적어 가지고 다니며 기도 제목들을 적으십시오.

이것들에 우선 순위를 정하고 매일매일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십시오.

기도를 진행하면서 한 쪽 여백에 주시는 말씀을 약속의 말씀으로 적어 놓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계속 기도해나가면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고 계신지를 유심히 살펴보십시오.

기도하면서 낙심은 절대로 금물입니다.

응답 받은 기도에 대해서는 표시와 함께 하나님께서 하셨음을 간단히 기록하시고, 마지막으로, 기도의 동기와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이 되도록 조심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 분을 신뢰하며 감사로 기도를 드리는 분들의 기도 제목에 대해서 응답해주기

원하십니다. 작은 수첩은 결국, 기도의 응답쪽으로 움직이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주는 가장 큰 증거가 될 것입니다.

뮬러는 이런 좋은 습관을 통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늘 확인했습니다.

 


<뮬러의 삶을 지배한 성경 구절>

 

“하나님의 말씀에 지배당하는 삶은 가장 복된 삶이며, 영원한 가치를 지닌 삶이다.”

그의 인생 전체는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힌 삶이었습니다.

1865년부터 1895년 사이 30년 동안 2,566명의 고아들이 신자가 되어 고아원을 떠났고, 70세 고령으로 세계 42개국을 다니며

8천회 이상의 설교를 통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가는 고아원을 세워 죽을 때까지 무려 15만 명의 고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쳤으며, 기도로만 7천

5백만 달러의 후원금을 받았습니다.

뮬러 당시의 금액이니까 현재로 환산하면 엄청난 금액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는 함께 하는 사역을 통해서 300만 권 이상의 성경책을 배포하기도 했습니다.

뮬러가 이런 일들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말대로 주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위로부터 받은 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진정으로 위대한 설교자가 되게 하는 것은 웅변술도 아니며 깊은 지식도 아니다. 단지 기도와 말씀의 묵상 생활만이

주님께서 사용하고자 하는 도구로 쓰여질 수 있게 한다.”

뮬러는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신다.(요 3:16) “네 입을 넓게 열라”(시 81:10),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라” (시 68:5),

“:사랑의 빚” (롬 13:8), 여호와의 “신으로”를 말하는 (슥 4:6),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시 65:2) 등과 같은 성경 구절을

통해서 그 크고 엄청난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기도를 방해하는 13가지 장애물>

 

“하나님이 내 기도에 관심을 갖지 않으신다”는 잘못된 생각, 나의 게으름, 마음과 육체의 분주함, 풍요롭고 안락한 생활,

세상적인 욕심, 잘못된 감정들, 텔레비전과 같은 대중 매체와 오락, 잘못된 인간 관계, 죄, 자만심과 교만, 시간적이 핑계,

편견, 불신앙 등은 우리의 기도 생활을 방해하는 장애물들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기도를 빠뜨릴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기도는 영적 호흡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눈 앞에 놓여 있는 장애물 때문에 기도의 삶을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장애물들은 우리가 말씀을 읽으면서 조금만 조심하면 쉽게 극복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고 계십니다.

그만큼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런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기도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는 사실을 결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가 그 분께 기도할 수 있도록 도움을 구하고 기도할 때 우리는 기도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삶 가운데 무엇인 가장 우선인가 생각해 보십시오.

무엇인가를 이루기 보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는 것만큼 우리의 삶에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그것은 오직 기도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장애물들을 하나씩 제거해 가면서 하나님의 놀라우신 응답의 체험과 영적 성장을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잘못된 호소의 대상 6가지>

 

기도란 임의의 대상을 향하여 함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 한 분만을 향하여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호소의 대상을 잘 못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실 수 있는 수 많은 응답의 은총들을 놓치며 사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머리”에 호소합니다.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기 보다는 자신의 이성에서 흘러나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어떤 분들은 “가족과 친지들”에게 호소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도움은 하나님 한 분 뿐이십니다. “친구나 동료”에게 호소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보다 나은 친구는 없습니다.

어떤 분들은 “재물”에 호소합니다.

주위의 모든 문제를 돈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어떤 분들은 “세상의 권력”에 호소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방 종교, 곧 우상의 세력”에 호소합니다.

이런 현상은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에게서 많이 발견되었으며 오늘을 사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서도 발견됩니다.

기도의 대상을 바로 정하십시오.

이것은 오늘 날 섬길 자를 택하는 것과 같이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나 자신이나 주위에 있는 어떤 도움의 가능성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뿐이십니다.

그 분께 구하고 그 분으로부터 도움과 인도하심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의 진정한 호소 대상은 바로 살아계신 하나님 뿐이심을 잊지 마십시오.

 


<성경에 나타난 기도의 인물들>

 

하나님께서는 기도의 중요성을 가르치시기 위해서 자신의 말씀 안에 기도의 인물들을 남기셨습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기도를 소중히 여기며 그 기도를 삶으로 실천했습니다.

아브라함이 그들 중 한 명입니다. 그는 믿음의 사람이었는데 그의 믿음은 곧 기도와 직결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들의 성들을 멸하실 때 곧 롯의 거하는 것을 엎으실 때에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어보내셨더라” (창 19:26).

의인의 기도를 통해서 덕을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남을 위한 기도는 아니었지만, 야곱의 기도 역시 빼 놓을 수 없습니다.

그는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를 드린 사람입니다.

모세는 열 가지 재앙 가운데서, 회막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이스라엘을 위해서 기도를 드린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힐난하던 미리암을 위해서도 기도를 드렸습니다.

아들을 구한 한나의 기도가 있고, 매일 때를 정해 놓고 기도를 드렸던 다니엘의 기도가 있습니다.

이들 외에도 무수한 사람들이 기도로 살다가 응답을 받는 모습들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고, 성경 밖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에게 기도 응답이 없는 것은 기도를 잘 못 한 까닭도 있겠지만, 전혀 기도를 드리지 않은 까닭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간증을 통해서 기도를 배우시고, 기도하십시오.

 


<뮬러의 가정과 건강 문제>

 

가장 약한 것 같으면서도 가장 강한 사람. 뮬러는 바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육신과 가정에서 아주 약한 사람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연약한 사람을 통해서 아주 크고 놀라운 일들을

행하셨습니다.

사람이 강하고 잘나서 큰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이 크고 놀라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뮬러의 아내는 사산을 하면서 생명의 위협을 느꼈지만, 생명을 연장받았습니다.

그 후에는 갑작스러운 류머티즘으로 9개월간 병석에 있었지만, 그 후에도 10여년 동안 뮬러를 내조하다가 뮬러가 73세가

되던 해에 사망했습니다.

1,200명의 고아들이 그 장례식에 참석해서 뮬러를 위로했습니다.

뮬러는 육체적으로 강한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에 대한 기록들 중에 그가 신체적으로 강한 사람이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오히려 그는 젊어서부터 많은 병을 앓았기 때문에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그가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했다고 합니다.

92세에 사망한 그에게는 큰 간증이 있습니다.

70세 이후로도 변함없이 날마다 일할 수 있었던 그는 20여년 동안 전 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 (1)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의 양심, (2) 사랑하는 성경이 자신의 삶에 끼친 회복의 능력,

(3) 쓸 데 없는 걱정과 눈물로부터 구해주신 하나님의 능력과 사역에 대한 행복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뮬러의 성장 단계>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 개개인에 대하여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뮬러를 향한 놀라운 경륜을 가지고 그를 단계적으로 성장시키셨습니다.

그의 삶에 가장 먼저 일어났던 일은 물로 잘못된 길을 가고 있던 그가 전혀 예기치 못한 방법으로 구원을 받은 일이었습니다.

구원 받은 뮬러의 가슴에는 선교의 불길이 타올랐습니다.

그는 주님의 뜻이라면 어디든지 가서 맡기시는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에너지원을 공급받았습니다.

자기 절제를 통해서 세속적인 온갖 욕망을 포기했고, 모든 문제에 있어서 자신의 결정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늘 겸손하게

구하며 살았습니다.

뮬러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는 순수한 믿음을 얻게 되었고, 성경을 원어로 연구하며 성경을 그대로 강해하는 일에 익숙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도움만을 구하며 살았고, 말씀으로만 만족을 얻었습니다.

철저히 성경을 연구했고, 인간의 통제로부터 자유를 누렸습니다.

삶 자체를 전도의 기회로 이용했습니다.

하늘나라 시민으로서의 의무를 실행했으며 주신 동역자를 선용했습니다.

그는 말씀의 권위에 절대 순종했으며 세상적인 모든 소유를 포기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말씀과 기도에 전념했으며 부모 잃은 고아들을 위해서 자신의 삶과 정열을 불태우는 가운데 조용히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기 위한 방법>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일보다 더 어리석은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뜻에 대하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정확하게 하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 원리는 반드시 성경에 기초되어져야 합니다.

뮬러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한 방법을 여섯 가지로 제시했습니다.

첫째, 주어진 상황에 대해서 나 자신의 사사로운 뜻이 개입되지 않는 상태가 되도록 유지하는 것입니다.

둘째, 어떤 결과라도 감정이나 막연한 느낌에 맡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하나님의 성령의 뜻을 찾는 것입니다.

넷째, 주어진 환경과 여건을 참고로 살펴봅니다.

다섯째, 하나님의 뜻을 내게 바로 나타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드린 기도와 말씀 공부나 그 반응을 연구한 후에는 나의 능력과 지식을 최대한 발휘하여 신중한 판단을

내립니다.

뮬러는 이런 과정들을 통해서 자신의 삶 속에서 늘 하나님의 뜻을 확인했고, 그 확인을 바탕으로 사역에 임했습니다.

뮬러가 모든 일을 행동으로 옮김에 있어서 가장 뚜렷한 증거는 그의 마음 속에 있는 평안이었습니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그것이 나의 개인적인 욕심과 뜻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이라면 우리의

삶 가운데 분명히 하나님께서만 주실 수 있는 평안이 흘러 넘칠 것입니다.

 


<뮬러의 응답 받는 기도 원칙 다섯 가지>

 

기도는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를 잘 하려면 성경에 근거한 기도의 원리를 잘 배워야 합니다.

뮬러는 일생동안 5만 번 이상 기도 응답을 체험한 사람입니다. 그가 어떻게 그렇게 많은 기도 응답을 체험했는지 잘 생각해

보면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으로서 해야 할 다섯 가지의 기도 원칙이 잘 어우러졌기 때문입니다.

첫째, 축복에 대한 모든 주권의 유일한 근거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와 중보라는 사실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둘째, 알고 있는 모든 죄로부터 완전히 떠나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 속에 죄를 품으면 하나님께서 기도를 듣지 않으실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믿음을 보이는 것입니다.

넷째,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따라 간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의 동기는 순수해야 하며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다섯째, 계속 끈질기게 간구하는 것입니다. 마치 씨를 뿌린 농부가 추수의 때를 기다리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실

때까지 끈기 있게 기다리며 구해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와 대화를 의미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과 그 분께 드리는 사랑의 고백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뿐 아니라, 하나님과 모든 것을 나누는 것입니다.

 


 <오만 번 응답받은 뮬러의 기도비밀>, C.A.S 편저, 생명의 말씀사, - 에서 발췌인용-

  

 

 

 죠지 뮬러가 소개하는

"하나님의 뜻"을 아는  7가지의  방법

 

기도의 응답에 승리했던 사람들은 응답의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믿음과 인내와 신뢰로 기다린 사람들이다.

 

첫째, 말씀을 정기적으로 묵상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자주 발견하곤 했다.
말씀이 고아원 사역에 기둥이 되었고 그 길에 빛이 되었다.

 

둘째, 기도를 통하여 성령의 내적 음성을 듣는다.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하여 성급히 자기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 "주님의 뜻인지?" 묻는 습성대신에 언제나 먼저

성령님 앞에 나아가 무릎꿇고 기도로 물어 보았다.
아침에도 저녁에도 매순간 물어 보았다.
성령님은 가까이 임재하여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셨다.
기도할수록 성령의 도우심으로 더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다.

 

셋째, 성령이 주시는 내적 평강을 소중히 여긴다.
사람이 보기에 아무리 합당하고 좋은 일이라도 심령 깊은 곳에 성령의 평강이 임하지 않고 의심이나 불안이 발견되면

계획했던 일을 추진하지 않고 기다렸다.
그런 후 평강이 임하면 일을 추진했다.

 

넷째,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동기를 면밀히 점검받는다.
어떤 일을 하고자 할 때 그 동기를 자주 기도 가운데 살펴본다.
그 목적이 하나님 앞에 합당한가를 면밀히 검토한다.
혹시 자신의 심중에 극히 작은 부분일지라도 욕심의 그림자가 있으면 그것을 먼저 제거한 후에 일을 추진하였다.

 

다섯째, 주님 한 분만을 의뢰하며 바라본다.
갑자기 곤궁에 처하는 위기를 만날 때에도 세상적인 방법을 포기하고 대신에 여호사밧처럼 주 하나님만 바라보았다.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역대하 20-12)
그리고 기도한대로 오늘 하루를 무사히 도와주시라고 확신했다.
주님께서는 필요한 물품을 기적처럼 무사히 공급해 주셨다.

 

여섯째, 성령안에서 일을 진행해 나간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일을 추진할 수 있는 것은 성령 안에서 가능했다.
성령을 매우 가까이하며 성령의 지배를 받으며 성령안에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이루어 드리는데 큰 도구로 쓰임을 받는 것이다.

 

일곱째, 하나님의 손길을 주의 깊게 바라본다.
하나님은 요술을 부리는 하나님이 아니라 때때로 인간에 처한 환경을 다스리고 그 인생을 이끄시는 분이시다.
때로 하나님의 뜻에 합당치 않을 때는 환경을 통하여 막으시는 경우도 있었다.
환경을 변화시키고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늘 바라보았다

 

 

 

 

회복의 밝은 빛 -'죠지 뮬러'편  

 

믿음의 기도
죠지 뮬러(George Muller)는 교회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도의 사람들 중 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특별한 기도의

응답을 50,000 번 이상이나 받았다. 뮬러는 믿음의 기도에 관한 문제를 완전히 회복했을 뿐 아니라 전세계에 놀라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과시할 수가 있었다. 그는 여러 개의 커다란 고아원을 설립하기 위해 그의 전생애 동안 기도의 응답으로 들어온

칠백만 달러를 소비한 것으로 유명하다. 뮬러는 또한 「형제회」의 영향력 있는 인도자들 중 한 사람이었다.

그는 교회 생활의 합당한 실행에 관한 많은 중요한 문제들을 깨닫고 실행했으며, 어떤 면에서는 형제회의 주도적 교사인

죤 넬슨 다비(John Nelson Darby)보다도 어떤 진리들에 관하여는 더 분명했다.


그리스도를 발견한 후에
죠지 뮬러는 1805년 9월 27일 프러시아(현 독일)의 알베르스테드트 부근에서 출생했다. 어린 시절에 그는 거짓말장이요,

협잡꾼이요, 도둑이었으며, 열 여섯 살에는 심지어 자신의 비행으로 인해 얼마 동안 감옥에서 보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명한 청년이었던 까닭에 그의 아버지는 뮬러를 할례(Halle)에 있는 루터 신학교에 보냈다.

(1세기 전에 진젠돌프가 거기에서 공부한 바 있다).

그리스도에 대한 참된 체험이 없었던 뮬러는 여전히 죄스러운 행동들을 일삼았다. 스무 살이 되어서야 비로서 그는 몇 명의

그리스도인들을 만나 결국은 그리스도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 때부터 그는 성경을 열심히 읽고, 기도하는 데 시간을 보내며,

그리스도인의 집회에 참석했다.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는 선교사가 되기로 작정하고 그의 여생을 복음 전파로

바꾸었으며, 소책자와 신문을 배포하기 시작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극히 사랑하는 자
1829년에 뮬러는 런던 선교회에서 훈련을 받아 유대인들에게 선교사로 가려는 소망을 품고 런던으로 갔다. 그러나 학업

도중 그는 병이 들어 요양을 하기 위해 디본쉬어로 갔다. 여기에서 그는 안토니 그로브스와 헬리 크레? 등을 포함하는

형제회 운동 초기의 영향력 있는 몇몇 지체들을 면대하게 되었다.

이 때에 뮬러는 과거에 지은 죄들에 대한 철저한 회개를 경험하고 자신을 주님께 헌신했다. 그는 그 때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극히 사랑하는 자』가 되었으며, 그의 모든 것이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을 발견하기 시작했다고

술회했다.

런던으로 돌아와서 그는 「너무나 달콤한 하나님과의 교통」을 발견하였기에 종종 이른 아침 시간까지도 기도를 했다.

디본쉬어에서 어떤 사역자로부터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영적인 문제들의 표준이라는 말을 듣고 인상을 받은 뮬러는

자신을 더이상 선교회에 묶어 둘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 오히려 그는 바울과 바나바의 경우처럼(행 13:2) 성령이 자신을

보내주시기를 원했다.

1831년에 그는 주님이 테인마우스에 있는 그리스도인 모임에서 사역하도록 인도하신다는 느낌을 가졌다. 그는 또한

안토니 그로브스의 누이인 마리아와 결혼했다.


성경적인 실행들
이때로부터 뮬러는 믿음의 기도와 아울러 교회 실행에 관해 더 많은 것을 보기 시작했다. 그는 승인된 연령에 받는 수침의

성경적인 실행을(행 8:38-39) 선호한 까닭에 유아 침례(루터교에서 넘어온)를 버렸다. 그는 믿는이들이 주의 날마다 함께

떡을 뗄 수 있다는 것을 보았다(고전 10:16, 11:24-26). 그는 모인 여러 지체들이 집회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말하는

것이 허용되어야 한다는 것을 납득했다(고전 14:29-31).

뮬러는 고정된 급료 받기를 거절했으며, 재정 지원을 위해 「의자 임대료」를 부과하는 만연된 실행을 중단했으며, 대신에

그는 자원하는 예물을 넣을 수 있도록 간편한 상자를 놓았다. 그는 또한 빚을 지거나(롬 13:8) 돈을 축적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 아래서 경영을 시작했다. 하나님께는 '예측할 수 없는 비상사태가 없으며, 응할 수 없는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었다.


성직자-평신도 제도의 냄새조차 거절함
1832년에 뮬러는 테인마우스를 떠나 브리스톨에서 헨릴 크레이크와 합류했다. 그들은 비록 소수이긴 하나 믿는이들과

더불어 기드온과 벳세다 체플에서 모이기 시작했다. 그는 성직자-평신도 제도의 냄새를 풍기는 것조차도 거절하고

회중과의 고정된 목회적 관계가 아닌 조건하에서만 사역을 했다. 그는 또한 하나님의 생각이라고 간주하는 바를 자유롭게

전파하기를 원했다.

이즈음에 그는 믿음의 기도를 통해 2,000 명의 고아를 돌본 어거스트 프랭키의 제사장의 생활을 읽었다. 뮬러는 그 문제에

의해 깊이 만져진 바 되었으며, 아침 식사 후에 즉시 그의 집에서 고아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후 1834년 그는 국내외를 위한 성경 학원을 개설했다. 이 일을 통해 그는 아동을 위한 주간 학교들을 지원하고, 성경과

기타 영적인 간행물들의 출판과 배포, 그리고 가장 성경적으로 행하는 선교사들을 후원하기로 작정했다.

(한순간 그는 허드슨 테일러의 중국 내지 선교회를 지원하는 주요 근원이 되었다).

비록 뮬러와 크레이크에게 2실링(50센트) 밖에 없었지만 뮬러는 이렇게 설명했다. "주님은 쏟아부으시는 반면 우리는

쏟아부으시기를 구한다." 물러는 여전히 자신을 선교 사업을 위한 지원 가능자로 생각했으나, 주님이 영국을 떠나도록

인도하신다는 느낌은 추호도 갖지 못했다.


믿음의 공과와 성경 통독 200회
1835년에 뮬러는 고아원 설립에 관한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기 시작했다. 그의 사상은 『하나님은 여전히 신실하시며

변함없이 기도를 들으신다.』는 것을 사람이 알 수 있다는 것이었다.

1837년부터 그는 약 60여 명 되는 아이들을 집에 유숙시키면서 돌보았다. 재정적인 지원은 줄곧 믿음의 기도를 통해 받았다.

뮬러는 불신자들로부터는 절대로 지원을 받지 않았다. 그때로부터 고아를 위한 그의 사역은 거대해졌다.

1850년대에 이르러서는 애쉴레이 다운스에 커다란 고아원 몇 개를 지었으며, 60 년 동안 아이들에게 음식이 결핍되는 일이

없었다. 뮬러는 점차적으로 큰 믿음의 공과를 배웠다. 그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함으로 그들의 믿음을

강하게 하도록 충고했다. 그는 또한 믿는이들에게 정직한 마음을 유지하고, 시험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이 역사하실 수

있도록 길과 시간을 드리라고 격려했다.

뮬러는 성경을 200 회나 통독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중 100 회는 무릎을 꿇고 보았다!


부분적인 진리를 강조하지 말라
브리스톨에서의 뮬러의 모임은 무교파적인 입장에서 계속되었으나,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그들을 「플리마우느 형제회」라

지칭했다. 애석하게도 형제회 모임 가운데 있었던 헤른후트 사람들의 교회 생활과 놀라운 회복은 두 인도자, 죤 넬슨 다비와

벤자민 뉴톤간의 와해로 손상되었다.

1845년에 뉴톤이 자신의 실수를 철회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비는 이단적인 것을 가르친다고 뉴톤을 비난했으며, 이미 뉴톤이

모이고 있었던 플리마우스에서 다비는 다른 모임을 갖자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 다비는 뮬러와 크레이크를 설득하여 자기

편을 들게 하려고 했다. 그러나 뮬러는 모임들은 서로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뉴톤을 따르는 자들이 이단적인

가르침을 붙잡지 않는다면 그들과의 교통을 차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 후 다비는 브리스톨 형제회와의 교통을 차단했다. 그 분열은 「개방된」 형제회 모임과 「폐쇠된」 형제회 모임을 낳았다.

뮬러의 공개적인 입장은 분명히 더 성경적이었다. 그는 이미 침례나 국교회를 떠나는 것과 같은, 그리스도인의 공통적인

신앙에서 절대적인 요소가 아닌 진리의 방면들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은 커다란 위험이 있다는 것을 보았다.

뮬러는 이렇게 서술한다. "어떤 진리의 부분이든, 심지어는 그리스도와 함께 일으켜진 우리의 존재나, 하늘에 속한 우리의

부르심이나, 예언과 관계된 가장 귀중한 진리들이라 할지라도, 그것들이 너무 중시된다면, 진리의 이러한 부분들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그것들을 두드러지게 만드는 자들은 머지않아 자신의 혼을 잃는 자가 될 것이며, 그들이 교사들이라면 그들이

가르치는 자들을 손상시킬 것이다."


그의 영향력
칠십 세 때 뮬러는 고아원을 전적으로 운영하면서도 전세계에 걸친 전도여행을 수차례나 했다. 그는 자신의 위임에 일곱 가지

동기를 부여했는데,

1) 복음을 전파하고,

2) 믿는이들을 인도하여 그들의 회심한 후의 상태를 알게 하고 하나님 안에서의 그들의 특권을 깨닫게 하며,

3) 그들을 성경으로 돌아오게 하며,

4) 형제 사랑의 영을 촉진시키며,

5) 하나님을 신뢰하는 생활을 강화시키며(어떻게 하나님이 그의 기도에 응답하셨는지를 예로 들어서),

6) 세상으로부터의 분별을 촉진시키며, 7) 그리스도의 재림을 말하는 것이었다.

 

십 칠 년 동안 그는 약 300만 가량 되는 사람들에게 강연을 했다. 그는 1898년 3월 10일, 93세의 나이로 죽을 때까지

브리스톨에서 끊임없이 전파했다. 그의 생애와 그의 책-주님이 뮬러를 다루신 일화집-은 그의 생전에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쳤으며, 심지어는 지금도 영을 고양시키는 역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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