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생( 신입 회원 인생 뭐있을까)의 성화에 동생비번이 5월3일인데 저는 5월4일비번에 6일이 집사람 생일이라 4~6일까지 결근계 제출해놓은 상태인데 어쩔수없이 5월2일 출근하여 5월3일 하루더 쉬기로 하고 그동안 열심히는 아니고 가끔자주가던 현대마린대신 시즌도 끝이고 대물보다는 잡을수있는거 잡자는 마음으로 구조라 빅토리호에 2명 출조예약을 했네요!
그리고 잠시후에 허수아비 형님께서 빅토리호 밴드보시고 같이가자고 하셔서 같이 동출하게되었네요!
설레어서 잠 한숨 못자고 엄궁에서 동생태우고 거가대교입구 늘 만나던 자리에서 허수아비 형님 카풀하여 가다가 아주 에그찹에서 허수아비 형님께서 아침사주셔서 잘먹었습니다!
구조라 도착하여 홍도로 출발하였습니다!
홍도 동굴앞에 자리잡고 흘려보지만 물도안가고 입질도 없네요!
채비는 강철4호대에 14000번릴에 원,목줄 각각12호로 세팅하였습니다!
입질도없고 잠도오고 하여 선실로 들어가서 7시30분 알람맞춰두고 잠깐 눈을붙었습니다!
얼마나 잤을까?? 1시간정도 잔거같네요! 밖이 시끄러워서 나가보니 알부시리 몇마리 올라왔다네요! 목줄도 6~7호쓴다고하네요!
그래서 저도 가감하게 세팅되어있는거 포기하고 강철3호대에 솔티가4500번에 원줄 중국산 알리 8호에 목줄 6호로 들이대봅니다!
그동안에도 동생놈 알 한마리 더 잡아내네요! 3마리째랍니다!
잠시후에 저에게도 입질이 오내요!
약 75정도에 중부시리가 선을보입니다!
그리고 또 잠시후에 시원한입질에 베일을 닫으니 팅하고 튕기더니 허전하네요!
빠졌구나하고 다시베일닫고 감으니 아직 있네요! 힘이장난 아닙니다!
불안함속에서 간신히 올리고 보니 119 대부시리네요!
그런데 같이흘리는 허수아비 형님께는 영 입질이 없네요! 안타깝네요!
열심히 하시는데!
잠시후에 1수추가하고 이후 점심먹고 오후 물때를 기다려봤는데 인생뮈?? 동생 중부시리 1수추가와 일반인 알1수 추가로 아쉬운 철수길에 올랐네요!
8명 승선에 저는 대부시리포함3수 동생 중부시리 4수로 선방했는데 허수아비형님께서 입질한번 못받아 아쉽네요! 그리고 나름 빅토리호 자주오시고 잘하시는 박승철 사장님께서도 입질한번 못받아서 위안을 삼아보며 가시는길에 박사장님과 허수아비형님께 중부시리 2마리씩 챙겨드리고 선장님 내일 출항도 안되는데 한잔 하시라고 1마리 챙겨드리고 대부시리1 중부시리1 해체하여 동생과 나눠가지고 왔습니다!
다음은 빅토리호 밴드사진 퍼왔습니다!
정정합니다! 원줄은 8호에 목줄6호입니다! 대부시리를 올릴수없는 채비는 맞습니다만 조건만 맞으면 가능은합니다!
약3~4년전에도 챌린져호 회원독배에서 2.5호대에 4500번릴에 5호원줄 6호목줄로 118짜리와103포함 미터급 5마리 연속으로 올린적 있습니다!
이때는 원줄 250미터가량 흘려서 모두 올렸는데 그때는 저항도 별로 심하지않고 쉽게쉽게 올렸던걸로 압니다!
원쥴이 너무많이 흘려서 텐션이 여유가 있어서 차고가도 무리가 없이 낚시대에 바로 데미지가 전달되지 않아서 그랬던거 같아요!
이번에도 성공한 이유를 나름 분석해보자면 초반에 바로 베일을 못닫아서 약 20여미터 보내준게 도움이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만약에 바로 베일 닫혔으면 바로 팅 하지않았을까요??
같이 동출해주신 허수아비 형님!
인생 뭐있을까 아우님! 즐거운 출조길 함께하여 고맙습니다!
다음기회에 또 봅시다!
그리고 전국에 회원님들도 어복충만하시고 건강하시고 다음시즌에서도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역시 대단하십니다
조행기도 멋지시고 자주자주 보여주세요
감사합니다!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멋지네예 시즌끝나버려 아쉽지만 빅코의 어로장님 대단하신걸 널리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단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즌끝나 마음비우고하니 좋은결과로 이어지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