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시간 들 / 정기모
무게를 더해가는 가을의 깊이와바람의 마른기침은낙엽 지는 숨찬 계곡으로 거슬러 오르고산기슭을 타고 내려온 마지막 붉은 온기는무서리 내린 풀잎에 눈물 되어 맺히면흰 이마를 드러내고모으는 두 손에갈바람의 숨찬 언어와한 잎씩 떨어지는붉은 침묵들이 모여저녁 기도가 되고한 계절 지나가는소소한 추억이 된다.
첫댓글 고등어님 건안 하시죠~?늦은 걸음으로 잠시 다녀 갑니다. ^^
머루님 네.~~ 안녕하세요. 시글 감사합니다.행복하고 즐거운 수요일 시작하시고가을철 일교차이에 감기조심 하세요.포근하고 따뜻한 커피 한잔 하시면서오늘도 꽃 미소로 아자 아자 ~~♡
첫댓글 고등어님 건안 하시죠~?
늦은 걸음으로 잠시 다녀 갑니다. ^^
머루님 네.~~ 안녕하세요. 시글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수요일 시작하시고
가을철 일교차이에 감기조심 하세요.
포근하고 따뜻한 커피 한잔 하시면서
오늘도 꽃 미소로 아자 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