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문화는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내외에서 연관되어 일어나는
물리적, 정신적 문화를 통틀어서 얘기할 수 있습니다.
물론 주택이라는 물리적 공간안에서 주거라는 '삶'만을 가지고 얘기할 수도 있구요.
이러한 주거문화의 현재적 모습에서
과거 불교가 전래된 이후에 종교적인 모티브를 가지고
주거와 삷, 사회적 모습에 변화를 일으켜서 하나의 형태를 갖춘 것중에서
그 모티브가 불교인 것을 탐색해내는 중입니다.
- 건축기술과 관련된 요소
- 주거(별채, 공간분리, 부엌 등) 형태에 따른 영향'
- 단청, 기와의 변화 형태
- 언어(건축과 관련된 해우소와 같은 용어)
- 친자연적 건축
이러한 요소들이 불교와 연관되거나, 불교에 의해서 내부요인이 바뀌었거나
새로운 생성이 있었던 문화적인 것을 찾아보는 것입니다.
추가로 차문화와 고사(안택고사)와 관련된 것도 찾아보고 있습니다.
물론 역사적, 학문적 근거가 있어야 하기에 구체적인 접근이 어렵습니다.
도반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려 봅니다.
삼국시대 불교가 전래된 이후로 정치, 사회,문화적으로 폭발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리의 삶속에 너무나 깊이 내재되고 투영되다 보니 따로 분리해서
이것이 불교가 미친 영향이라고 꼬리표를 다는 것이 만만하지가 않습니다.
선행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