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선택의 핵심이 되는 요인 몇가지..
실력있는 교수진 편성
우선 특전부사관에 지원 하는 학생은 1차 목표가 특전부사관이 되는 것이다. 일부 학생은 생각이 바뀌어 3사관학교, 해군부사관, 해병부사관, 공군부사관 등 각군에 자기 특성에 맞는 곳으로 지원해서 가는 인원이 10%정도는 된다.
그럼 특전부사관과에 진짜 실력있는 교수가 특전사에서 30년 이상의 근무경력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교수인지가 중요하다. 일부 대학에서는 짧게는 1~2년 길게는 3~4년정도의 근무경력을 갖고 있는 교수가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특전부사관과의 핵심 과목(특수전의 현장경험 노하우, 특전사의 핵심 무술인 특공무술, 특전체력의 기본인 서킷 등)을 소화해 내기가 만만치 않을것이다. 그러다 보니 특전사하고는 관련없는 과목으로 떼우고 교수와 학생과 가치현실의 괴리감이 형성되어 학생의실망, 진로의 나아갈 방향을 찾지 못하고 전과하는 학생들이 발생 하는 것이다.
장학금관련
장학금관련 마치 학교에서 전체 면제하는 것처럼 학생과 부모에게 혼란을 갖도록 홍보하는 학교가 있는데 이는 잘 따져봐야 할 부분이다. 학군협약된 학교의 장학제도는 학교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장학제도 자체는 비슷하다. 전남과학대학교는 교수나 선생으로 추천으로 입학 하는 학생은 입학금을 면제 시키며 기타 교내 및 교외 다수의 장학제도가 있다. 다만 국가장학금1형과 2형이 있는데 부모님이나 개인소득 7분위이하 소득가정은 장학금이 등급별로 지급되며, 2형은 대학 자체 노력으로 연계해 지원받는 장학금으로 2017년 국가장학금 2유형에 참여하는 대학은 전국 전문대 110개 대학이니 참고하여야 할 것이다. 현재에는 95%이상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으며 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돈이 없어 학교를 못다니는 학생은 없다.
RNTC(부사관학군단운영)
전국 부사관 군사학부 대학중에 RNTC운영중인 대학은 전국 6개 대학이 인가 선발되어 운영중이다. 이 제도는 전남과학대학교 군사학부에 들어온 신입생 중에 선발하여 학업과 병행하여 군사훈련을 받으며 졸업과 동시에 부사관으로 임용 하는 제도이다. 군인이 되는 가장 확실하고 빠른 길이다.
장교냐....부사관이냐...
직업군인은 장기복무, 상위계급진출등 직업의 안정성이다. 장교가 되는 길은 (육사, 해사, 공사)사관학교, 3사관학교, 학군장교(ROTC), 학사장교, 간부사관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그런데 이들 장교의 진급, 장기선발이 출신을 따지고 성분을 고려하다보니 사관학교 출신에게 진급배정이 유리하게 편성되고 나머지 출신들에게 불리하게 돌아 갈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그러니 진급이나 장기복무에 비선되는 장교들이 젋은나이에 군복을 벗고 나와야 하는 일이 발생 하는 것이다. 그나이가 대위는 30대,,소령은 40대 이다. 결혼을하고 한창 가족을 위해 돈을 벌어야 할 나이 이기에 문제이다. 반면에 부사관은 정년이 보장되고 20년이상 복무시 연금수혜자 이다. 100세 시대에 공무원연금이 대세인것은 두말 하면 잔소리 일 것이다. 적어도 부사관은 계급정년이 있어도 55세 까지는 걱정 없다. 앞으로 국방개혁2020계획에 부사관은 2만명정도를 확충 계획이였으나. 예산을 더 확보하여 2018년까지 확충계획을 마무리 한다고 한다. 여군도 마찬가지 전부사관의 5%정도를 늘일 계획이다. 학령인구도 줄어듬에 따라 군에 사병들도 줄어든다. 군의 첨단장비를 운영하는 계층은 부사관이다. 사드등의 미사일, 관측장비, 전차, 로케포, 각종 포등의 군의 주력 장비는 부사관이 운용 / 관리 한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부사관의 대폭 확충계획 중에 군장학생을 선발하는 이유도 학력과 전공능력을 갖춘 자를 선별하여 장기활용 위한 우수자원으로 핵심첨단장비운용, 중간 관리자로서의 전투지휘자를 선발 하기 위함이다.
특전부사관 고졸 지원자 관련하여...
대학을 나와야 간부가 된다는 의구심..?고등학교 출신의 부사관은 한계가 있다.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 6.25전쟁에 대하여 70%가까운 고등학생이 북침이라고 응답 했다는 것이다. 이결과에 대해 "교육현장에서 진실이나 역사를 왜곡하여서는 안되머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이 가져야 할 기본 가치와 애국심이 흔들리고 있으니 통탄 할 노릇이다. 이러한 아이들이 군간부가 되어 어떻게 부하를 지휘하고 우리의 주적인 북한과 싸워 이길 수 있겠는가? 군인은 자기를 희생하여 국가를 지키는 직업이다. 이런 직업에 종사할 간부가 이런 지식 수준은 위험천만 한 일이다.
어차피 부사관은 고졸부터 자격이 되니 일찍 들어와 쫄병대우 안받고 부사관 임관 일찍 한다고 올바른 판단은 아닌것 같다. 그러나 요즘 군이 변하고 있다. 가끔 고졸부사관들이 무식하다는 소릴 듣는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기본 대적개념의 상식뿐만 아니라..대학의 군사학부에서 배우는 군지식이 없으니 아무것도 아는게 없다. 고딩때의 어린아이들 생각 수준이 그대로 남아있어 사람과의 소통방법, 대인관계가 서툴고 적응이 어렵다. 이런 부사관 간부가 있으면 윗사람과 아랫사람을 힘들게 한다. 이제는 군에도 배운사람들로 채워지고 있다. 현재 부사관들은 대부분 학사 학위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간부들이 70% 가까운 수준이다. 하사에서 중사 진급을 하면 특성별, 주특기별 행정, 특수업무를 맡게 되는데 전문성 있고 자기발전에 노력한 우수부사관이 중요 직책을 수행한다. 그러므로 장기선발시 상위계급 진출을 위한 심사시 우수자원의 부사관이 우선시 될 수 밖에 없다. 설령 직업군인의 꿈을 접고 사회에 재진출 하는 부사관도 있는데. 그러나 고졸 출신 부사관은 갈데가 없다. 고학력이 대부분인 사람들...일반직, 행정직 9급공무원 2016년 기준 시험 경쟁률 250:1 어마어마 하다...소방, 순경 공채 50:1 지원자들 대부분 대졸자들이 넘쳐난다. 결국은 학력을 따질 수 밖에 없는 사회구조가 또한번 사회진출의 의욕을 가로 막는다.
부사관 임관의 진출률
공개적으로 학교 자랑하면 욕먹겠지만.. 2015년 전국 특전부사관과 대학의 부사관 임관률을 보자 인터넷 뒤져보면 다 나온다. 진정으로 학생들의 꿈은 군인이 되기 위해 군사학부에 왔다. 그럼 그들의 꿈을 이루기위해 학생도, 교수도, 학교도 노력하여야 한다. 학생만 잔뜩 모집 하여놓고 졸업할 때 까지 이룬것이 없으면...누굴 원망 할까?
결론은 학생 자신의 책임이지만.. 열심히 하는 학생이 꿈을 이루게 하는 시너지역할은 학교 와 교수들이다. 명문대학은...대도심지 에 있다고,,,이름 있는 대학이라고 ...겉치례일 뿐이다..진정으로 명문대학은 학생의 노력과 교수의 열정,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 그리고 ..학생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이루게 하는 곳이 명문 대학이다.
"소년이로 학난성少年易老學難成 일촌광음 불가경一寸光陰 不可輕 "
젊은나이는 금방지나가 공부하기가 어려우니 한순간의 짧은 순간도 가볍게 여기지 말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