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암 무진스님의 즉문즉답]
184.기도란 간절한 마음을 한 곳에 담아내는 것입니다.
[즉문]
스님,
인간관계가 힘들 때는
어떤 기도를 해야 하는 걸까요?
외로움에 시릴 때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만
끊임없이 외고 있는데,
어떻게 기도를 해야
힘든 인연이 떠나가고,
좋은 인연이 찾아올 될까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무진암을 찾아주시어 감사드리며,
이렇게 인연을 맺어준 부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기도는
정해진 방법이 있거나
좋은 기도가 따로 있지 않습니다.
기도를 하는 방식에는
주력, 염불, 사경, 간경, 독경, 참선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좋다. 나쁘다. 쉽다. 어렵다.
따로 나누지 않으므로
발원하는 사람의
몸과 마음을 잘 살펴
그 환경에 맞춰가야 합니다.
기도란
간절한 마음을 한 곳에
오롯이 담아내는 것으로
마음을 한곳에 모은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나
무언가 바라는 게 있다면
꾸준한 원력이 더해질 때,
그 가피력도 증대되는 것임에
여러 방법을 통해
효험을 찾으려 하지 말고,
오직 자신의 행위만을 살피시어
흔들림 없는 기도로 정진하시어
좋은 날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이 곳, 무진암에서
항상 부처님과 팔부신장님이
법우님을 옹호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불하세요.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무진암 무진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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