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이 절대 필요하다.
벽에 대고 욕이라도 하라던 그분이 이런 심정이었을까?
노무현을 잃었을 때 말이다.
세상이 점점 나와 유리되는 것 같다.
나는 이상한데.....,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데......
하지만 내가 번번이 틀린 놈이 된다.
설마 내가 아는 이것이 거짓일까?
그렇다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제기랄! 노무현이다.
노무현이 틀렸다.
그는 인권 변호를 맡지 말아야 했다.
그냥 돈 되는 세무 관련 변호만 맡아 남들처럼 폼 나게 인생을 즐겨야 했다.
아니, 사법고시를 보지 말아야 했다.
상고 출신답게 은행에 취직하던지
아님, 장사치가 되어야 했다.
머리가 뛰어나니 아마 그 방면에서도 크게 성공한 사업가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면 아내는 그렇게 지아비를 잃지 않았을 것이다
아니다.
아이를 부정한 사회에서 살게 하고 싶은 아비는 아비가 아니다.
그 부정한 사회를 바꾸려 안정된 삶을 버리고 평생을 싸워온 사람이 노무현이다.
정의라는 말이 존재한다면 노무현이 맞고 내가 맞았다.
우리가 맞는다면......
그런데 이 현상은 과연 무엇일까?
초등학생 지적 수준만 돼도 단박에 알아차릴 거짓과 위선을 왜? 애써 외면하는가!
왜? 스스로 봉건 신민을 자처하는가!
주권재민의 투표권을 돌려받기 위해
피와 열정을 받친 수많은 사람을 왜? 바보로 만드는가!
주술에 걸린 나라.
내 조국은 조중동찌라시가 건 우민화 주술에 걸린 나라다.
자칭 똑똑이들이 저마다 대선결과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다.
50대는 어떻고 20대는 어떻고.....
다 틀렸다.
똑똑이라면 뻔히 알 텐데 다들 엉뚱한 진단을 내놓는다.
솔직하지 못하다.
아파트값 하락을 막기 위한 50대의 반란이라고?
정말?
웃기지 마라.
박근혜가 내놓은 정책으로 아파트값이 상승할까?
아파트는 이미 죽은 자식 불알 만지기 아닌가?
결국, 폭탄 돌리기로 시간만 보내다 더 큰 고통을 안겨줄 것이 뻔한 거 아닌가?
바람직한 장기적 정책에 대해 반대만 일삼으며 여론을 호도하고
부동산광고로 지면을 도배하다시피 하며 아파트 투기바람을 이끌었던 조중동 마귀!
정언유착 하여 공정한 방송을 내팽개친 공중파 3사!
그리하여 국민을 천박한 게 만드는데 지대한 공을 세운
바보상자 3형제 때문이라고 왜? 말하지 않는가!
언론이 장악당한 민주주의는 민주주의가 아니다.
이 마귀를 죽여야 하는데
변태에 능한 이 마귀는 이미 하나의 모습이 아니다.
신문, 잡지, 포털, 방송, 교육, 문화 전반에 걸쳐 깊숙이 뿌리를 내렸다.
이런 이들을 우리가 이길 수 있을까?
힘들다고 본다.
이미 유신세대들은 인지부조화를 보이기까지 한다.
정부시책인 가족계획을 잘 따른 나머지 미래지향적인 20대표를 약세로 만든 세대다.
더구나 의학과 영양공급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탓에 장수까지 보장된 세대다.
조선을 이씨조선이라 배우고 ‘멸공’과 ‘싸우면서 일하자’ 란 구호 아래
바른 역사를 제대로 배우지 못한 세대다.
먹고 사느라 바빠 독서와 담쌓고 대신 담배 꼬나물고 변기에 앉아
조중동 찌라시를 읽는 것이 지식의 전부인 냥 우쭐대는 세대다.
이들이 바뀔까?
진짜 방법은 없나?
있다.
이들은 스트레스를 더 받아야 한다.
아직 스트레스를 덜 받았다.
이들 표를 걷어간 무리로부터 모욕을 당해봐야 한다.
봐라! 윤창중을....
이기자마자 모욕을 주는 저 철면피들.....
이것은 시작에 불과할 뿐
저들은 입에 발린 공약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을 것이다.
그런 스트레스는 차곡차곡 쌓일 것이다.
더 큰 폭발을 위해서......
맨틀에 스트레스가 쌓이면 대지진이 온다.
마찬가지로 멘탈에 스트레스가 쌓이면 미친다.
미치면 눈에 보이는 게 없다.
겁을 상실한다는 얘기다.
이판사판 끝장 보려 대든다는 것이다.
4.19혁명, 부마항쟁, 10.26사건, 5.18항쟁, 6.10항쟁.
겁을 상실해 만들어내었던 역사의 변곡점들이다.
5.16이 일어난 지 51년 6개월 만에 51.6%의 득표율로 당선된 후보!
이것이 기가 막힌 우연이든 아님 의도된 계획인지는 이제는 상관이 없다.
이미 모든 게 지금은 필연이 되었기 때문이다.
5.16은 10.26으로 끝났는데 왜? 또 5.16인가 말이다!
첫댓글 선거개표과정에 조작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선거끝난후 잠적한 김무성이 "해킹툴 넷버스"로 개표조작지시 했을 개연성이 "버스가동시키라"는 문자 증거로 나오고 다음 아고라에 그루터기추억님이 쓰신 글에 로지스틱스함수등 여러 증거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힘을 모읍시다 청원합시다 반드시 밝혀내야 합니다. 도둑맞고 가만 있을수는 없는거 아닙니까?
앞으로 몇년만 내다 봐도 그럴수는 없는데
의료보험,한전,상하수도민영화 앞으로 재난아닌 재난이 산적한데 왜 그리 투표했을까?
수개표는 하지않고 기계개표로 그것은 인정하기도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