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들레헴에는 마굿간이 없었다.
올해에도 얼마나 많은 설교자들이 베들레헴의 마굿간을 들먹였을까 생각하면 저절로 웃음이 납니다.
예수님께서 마굿간에서 태어났다는 엉뚱한 소리를 우리는 자주 듣습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신 곳은 양과 염소를 두는 우리(짐승을 두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마굿간 이야기는 그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약시대에 말은 왕과 고관대작과 고위 장군들이 타고 다니던 운반수단이었습니다. 베들레헴은 가난한 동네였습니다. 거기에는 말을 탈만한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개인 집에 마굿간이 없었습니다.
이제는 마굿간이니 외양간이니 그만 이야기하고, '양과 염소의 우리'라고 정확하게 말하면 좋겠습니다.
제가 많이 설명도 하고 강의도 했는데, 여전히 마굿간을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다시 강조합니다.
첫댓글 성경을 새롭게 번역할 때가 된듯 합니다
교수님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헉.... 전혀 몰랐던 사실이네요. 왜 당시의 상황을 공부해야하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지난 날 마굿간으로 설교했던 것을 회개하며 제 성경에 정정을 해놔야겠네요. 정말 성경 번역에 오류가 많음에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함을 느낍니다. (주성규~☆)
그렇지요. 마굿간을 더 이상 말하면 안 되겠지요.
베들레헴 그렇군요
양들의 언덕이라 말은
없는 시골이 소박한 동네 였군요
감사합니다.
아하.... 그렇군요.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