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경기도 고혈압 당뇨병 광역교육센터
계란은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습니다. 그러나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미치는 영향과 비교해 보면 계란이 미치는 영향은 적습니다.
심장질환의 위험률은 오히려 베이컨, 소시지, 햄의 나트륨 성분, 그리고 계란 후라이나 해쉬브라운에 사용되는 트랜스지방이 포함된 포화지방이나 오일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심장질환의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지 않은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들은 계란을 일주일에 7개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어떤 형태의 뇌졸중에서는 계란 섭취가 오히려 이를 예방할 수도 있다는 연구보고도 있습니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에 있어서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당뇨병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는 현 실정에서는 일주일에 7개까지 계란을 먹는 것은 심장질환의 위험률을 증가시킵니다.
미국 농림성에 따르면 커다란 계란 한 개(노른자)에 포함되어 있는 콜레스테롤 함량은 186mg라고 합니다.
만약 식단에 계란을 포함시켜야 할지 고민될 때는 다음 사항을 고려하십시오.
• 당신이 건강하다면 하루에 콜레스테롤 섭취가 360mg 이상(계란 노른자 2개) 넘지 않도록 제한하십시오.
• 당신이 혈중콜레스테롤수치가 높거나 심장질환이 있는 당뇨병환자라면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하루 200mg 이상(계란 노른자 1개) 넘지 않도록 제한하십시오.
당신이 계란을 먹고 싶은데 과량의 콜레스테롤 섭취를 원하지 않는다면, 계란흰자에는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지 않으므로 계란흰자만 드시면 됩니다.
글: 계승희 교수 (가천대학교 교육대학원 영양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