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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에 위치한 국립어린이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내에 위치하고 있어요.
홈페이지는 요기구요~
http://www.kidsnfm.go.kr/introduce/introduceNew_01-4.jsp
찾아가는 길이랍니다.
시기별로 다양한 체험과 행사가 많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북마크해두심 유용할듯합니다.
오늘 날짜 교육소식이네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더라구요.
민속박물관 들어가면서 입구에서 한장찍었어요.
가장 안쪽,그중에서도 우측에 위치한 국립민속어린이박물관.
전시관 다움채와 교육관 볕들재로 나뉘어져있어
저희는 교육관인 볕들재로 들어갔어요.
입구의 안내데스크..
조금 일찍 도착했더니만
저희가 1등으로 접수했네요.
10시시작해 12시까지 수업인 액막이연만들기체험.
접수비 4000원을 현금결제한후
어울림방으로 들어가면서
연만들기 재료를 하나씩 받아서 자리에 앉습니다.
앞쪽 벽면이구요,
화장실은 건물 바깥에 있지만
뒷쪽으로 개수대가 있어요.
자리에 앉아서 한장!
테이블도 이쁘네요.
오늘의 지도 학예사님이셔요~
남자분이신데도 찬찬히 잘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연만들기 재료에 동봉된
설명서에 보면 각 재료의 병칭과
연의 각 부위의 명칭이 안내되어 있어요.
설명서를 보기도 하지만,
앞의 모니터를 보면서 차근차근 따라하며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학창시절 만들어보고
안만들어본 방패연이라 이름도 가물가물~
각 대나무로 살을 붙입니다.
1.머릿살붙이기
2.장살-아랫부분붙이기
3.장살-윗부분 붙이기(귀부분)
4.중살붙이기
5.허릿살붙이기
6.머리접기
7.꼬리붙이기
8.목줄매기
9.실매기
설명들으랴 화면보며 아이들 도와주랴
받아적으랴 정신없이 메모한내용이네요.
그래도 다른 어이들에 비해 초등학교 4학년이라서인지
제법 도움이 없어도
야무지게 잘 따라하네요~
하지만 군데군데 어른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들이 있어
같이 동석해서 수업받기를 권하시던데,
역시나 도와줄 부분들이 많더라구요.
같이간 친구는 민속무늬방패연을,
저희 딸아이는
용무늬방패연을 만들었어요.
집중해서
설명도 듣고~
가장 어려웠던 실매기단계입니다.
꽁수구멍에다 실을 꾀는 모습인데,
나름 진지하네요.
친구는 연에다 메세지를~
딸아이는 함께 나누어준 설문지를 작성하고 있는 모습이예요
마지막으로 얼레에다 실을 묶은 완성품이랍니다.
그림리 다르긴해도 둘다 이쁘네요.
자,수업을 마치고 나와서
직접 연을 날려보았습니다.
선생님말씀대로
제대로만 만들었다면
균형도 잘 맞게 되어서
별문제없이 날릴수 있다는데,
아이들 모두 바람에 연을 날려보니
아주 잘 날더라구요.
이 뿌듯함!!
우리의 전통연에 대해서 배우기도 하고
또한 직접 만들어 날리기까지하니
저도 아이도 참 좋은 시간이었어요.
가까운곳이면서도 자주 방문하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프로그램 접수날짜 기억해두었다가
자주 참여하도록 하려구요.
출처 - http://blog.naver.com/badgad00/150160964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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