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호 엔터입니다.
이현진군과 협의에 의해 공지글을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팬여러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립니다.
저희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사업자 입장에서 정말 성공시키기 어려운 사업이며
성공확률이 지극히 어려운 대표적인 사업으로 수많은 신생 기획사들이 몇 년을 버티지 못하고 대부분 폐업하는 사업입니다.
이호 엔터에서는 미스터미스터 멤버들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이현진군과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 전속계약서의 양식에 따라 본인 동의하에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또한 이현진군이 미스터미스터의 멤버로서 활동하는 동안 아티스트를 육성하는 소속사로서 열과 성을 다하여 그리고 경제적인 비용을 투자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현진군과는 소속활동 중 계약 사항을 비롯한 몇몇 이슈에 있어서 견해차이가 있었고 원만한 문제 해결을 위하여 노력하였으나 결국 간극이 좁혀지지 못했습니다. 이에 이현진군은 2016. 6.경부터 미스터미스터로서의 활동을 잠정 중단하였고 그때부터 미스터미스터는 이현진군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 무렵부터 한국에서 회사와 이현진 군 사이에 전속계약과 관련한 법적 다툼이 진행되었고 결국 1년이 조금 넘는 재판 끝에 법원으로부터 “이호엔터와 이현진군 사이의 전속계약은 해지되었음을 확인한다”라는 확정판결을 받았습니다.
사실 모든 법적 다툼이 그러하듯이 소송 중에 있었던 법적 공방에 관하여는 이호엔터와 이현진군 모두 각자 주장이 다른 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판결을 통해 회사와 전속계약의 해지에 이르게 되었고, 현재는 회사와 이현진 군 모두 각자 서로의 길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따라서 더 이상 이현진군은 미스터미스터의 멤버가 아님을 팬분들께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미스터미스터를, 그리고 그 멤버로서의 이현진군을 아껴주셨던 팬분들께서는 아쉬움이 크실 것으로 사료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지금부터는 회사나 이현진군에게도 비난은 지양하고 회사와 이현진군 모두 응원하는 사이가 되어주기를 기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힘든 재판 과정을 거치면서 회사는 물론 미스터미스터의 멤버들도 상당히 많이 지쳤습니다. 그러나 저희를 묵묵히 지켜봐주신 팬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저희도 이 자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미스터미스터, 그리고 이호 엔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