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공사 직원 하나가 급히 병원을 갓다고 해서.....머여 먼일이지?
근데 갑지가 방역 소독을 한다고 하면서 자리를 15분간 비워달라는겁니다...전 사무실 다 한다고.........
뭐지?
그래서 안전담당자에게 물어보니....머 별건 아닌데 술병난거 같다고 3일동안 술에 쩔었다고.......
그런가? 근데 왜 방역은? 하고........생각하다가....
공무차장과 통화할일이 있어서 찔러봤죠?
코로나 대문에 간거죠? 그랬더니 그렇죠 모...하길래.....
헐~
이거이거~
이러다가 14일 자가격리 해야하는거 아녀?
설레발 치다가 흐미 와이프 임신중인데..이런제길 했다가......
오늘 아침...술병으로 무리무리하다가 감기로 판명이 되었답니다....^^
ㅎㅎㅎ
역시나 이 힘든 시기에 쉬지말고 일하란거겟죠....^^
와이프 밥도 잘 못먹는데 코로나로 힘들게 하면 안된다는 하늘의 계시겠죠?
어제 코로나~ 조심해야한다면서 뽀뽀 하는걸 손으로 막았는뎅...^^;;;;ㅎㅎㅎ
오늘은 살포시 가서리 뽀보를 어제몫까지 해줘야 겠어요....^^
사랑하면 면역력 올라가서 코로나 면역~^^ 가능하지 않을까요?~^^
모두들 오늘밤 사랑하세요.....^^
ㅎㅎ 우훗~ㅋ
아 저녁에 코로나 아닌것으로 판명되어서 직원 이달말가지 일하고 배치가 끝나서 회식하는데...다행이네요....^^
회식도 못해주고 보낼뻔했네요.....^^
근데 술먹고 뽀뽀하면 애도 와이프도 싫어하겠죠???
첫댓글 휴우~~ 다행입니다.
글을 읽으면서 잠시 손에 땀이.. ^^
개인 위생 더욱 철저하게 하고 사람 많이 모이는 곳엔 가급적 가지 않고,
다녀와선 옷 햇볕에 널어 말리는 등...
국장님께서 솔선수범 하시면 건강한 아이 만나실 겁니다.
다행입니다.
안하는것 보단 하는게 좋습니다.
스릴을 만끽하셨네요... 아니라니 천만 다행입니다. 저도 사소한 감기기운만 느껴져도 혹시.. 하는 생각이 듭니다..그저 안가고 안만나고 집-사무실 콕이 최고입니다. 조금만 더 버티자구요.
그나마 한국에 사는것이 다행 아니겠습니까 ^ ^..
정말 천만다행이네요.
무엇보다도 아내분께서의 임신이 가장 염려되시는 부분이죠.
당분간 좀 귀찮고 힘드시더라도 청결과 경계태세를 한층 더
강화하시는게 좋으실듯 하네요...^~^
다행입니다.
But 은근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