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번 있는 휴가...
아들 그림 전시회로 가족 모두 그림 보며 힐링을 하고,
하루 남은 휴가!
집에 있는 분전반의 차단기를 직접 교체했습니다.
교체전 사진입니다.
교체한 후의 사진입니다.
이렇게 완성이 되었습니다.
교체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메인차단기를 내립니다.
2. 이후 전기, 전열, 에어컨 순서로 차단기를 교체하고 제대로 교체가 되었는지 테스트합니다.
3. 가장 까다로운 메인 차단기는 부하용 선을 먼저 제거하고,
인입용 활선을 하나 뺀 다음 새로운 차단기에 연결하고,
그리고 남은 인입선을 기존 차단기에서 빼서 새로운 차단기에 연결합니다.
이후,
메인 차단기를 기존 자리에 볼트로 고정하면 됩니다.
4. 끝으로,
일자 드라이버로 모든 선을 다시한번 조여주면 됩니다.
5. 그리고, 커버를 붙이면 끝!!!
다 끝이나니까,
마눌님이 용돈을 두둑하게 줍니다.ㅎㅎㅎㅎㅎ
이게 웬 떡.. ^^
지금 에어컨을 문제의 콘센트에 실내기, 실외기 둘 다 꼽고 가동하고 있습니다.
문제없이 시원~하게 에어컨이 가동됩니다.
첫댓글 역시 고수이십니다.
걍~ 시간도 있고해서 직접해봤는데요,
스사모 여러분들의 도움덕에 용기를 냈습니다.
며칠전 올리신 글을 보고
저걸 어떻게 교체를 하실까
걱정이 되었는데
정말 대단 하십니다
채 1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처음이 어렵지, 해보니 쉬운 일이었습니다
덕분에 마눌님한테 인정 받고,
생각지도 않았던 용돈까지. ^^
깔끔하게 작업하셨네요!!!
그래도 전문가만 하겠는지요.
걍~ 흉내만 낸 것에 불과합니다.
전기... 겁이나서 손댈 엄두도 못냅니다.
엄지 척 하고 갑니다. ^^
스사모 회원님들이시면 누구나 다~ 전기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닐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