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깐 짬을 내어
한탄강 어울길을 다녀 왔습니다.
레토나가 환경5등급으로 분류되기에는
너무나도 아깝다.
규제 이전부터 데일리카로
사용치 않고 주말에만 조금씩
운행했는데, 뭐 이리 급했는지....
하지만 능력되는데 까진
보유해 보기로 굳게 마음 먹는다.
1년에 90일만 운행해도 좋다.
레토나는 지금도 1년에 2천키로
를 운행하지 못한다.
뭐 레토나 소유한 사람이
큰 죄라도 진것처럼 대하는지....
돈 없고 자동차를 좋아하는 이유
한가지 뿐인데....
동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
앞으로 레토나 같은 멋진차를 만나기
힘들것이다.
90년 후반에 스포티지보다 축거가
짧은... 스포티지 샤시와
파워 트레인을 그대로 사용한,
개발비도 얼마 투자하진 않은
나름대로 국산 정통지프라고
불러도 될만한 자동차임에 틀림없다.
자동차로 이동할수 있는길은 네발로,
좁은 길을 두발로.
마일드한 비포장길도 있고,
길이 없는 구간은 도보로....
다리도 공사중이고
미연결 구간도 있어
중간에 트래킹 길이 끊어졌으나
연내에는 완공될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부터
한쪽으론 주상절리를...
반대쪽은 한탄강의 푸른강물과
물소리를 들으며,
나즈막히 오르막 내리막을 반복하는
트래킹 코스!
도보로 약 4~12키로 정도로
코스를 선택해서 한번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나 개인 보다는 환경을 생각해서
저는 도보로 10키로 정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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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토나와 함께한 한탄강 어울길
네모바퀴
추천 2
조회 152
20.03.30 16:5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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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윗지방 한탄강을 가본적이 없어 그런데 일반 승용차로는 올라가면 어림도 없겠군요
제차는 지방에 있는데 이곳도 5월 부터 노후경유차를 규제해서 앞으로 어떻게 타야할지 고민됩니다.
멀쩡한 차까지 규제한다는게 꺼림칙하죠 . 이대로간다면 우리나라서 올드카 타는게 이제 죄가 된다는 명목이 된듯하여 너무 안타깝습니다.
승용차로 중간 포스트에 주차하고 트래킹코스로는 최곱니다.
서민이 힘이 있나요.
시키는대로 해야지요.
그렇게 배웠습니다.
좋은곳 다녀오셨네요......^^
이럴땐 정말이지 스포가 그립습니다....ㅎㅎ
다시 구입할려니.....규제가 만만치않고.....
4륜차중에 프레임에 탈만한건 모하비뿐이 없네요...ㅎㅎ
쌍용은 정이 안가서리.......
기아는 스포 디자인에 엔진과 미션만 바꿔서 다시 생산 안할려나??
국장님! 반갑습니다.
리틀 주주는 건강하죠?
모하비는 없어서 못파는데, 스포티지는......잊어버리세요.ㅎㅎ
화적연!
작년에 장대비가 내리는 날 가까이 가서 사진을 찍어온 곳이군요.
화적연 사구에 인공돌로 공사를 하더군요.
얼마나 버텨줄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