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K와 10K 스피드를 올리기 위해
반드시 해 주어야 하는 거리가 400m 입니다.
런닝 레벨업을 위해서는
400m 인터벌을 통해 스피드 근지구력을 먼저 키우고
후행으로 800m나 1,000m 인터벌로 연결되면
훨씬 좋은 리듬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트랙도 좋지만
완만한 업힐이라면 좋은 자세와 근력을 더 키울 수 있어서 훨씬 좋습니다.
아래에서 소개한 만의골 애보언덕 800m 인터벌 코스 중
후반부 400m~800m까지 구간에서 400m 리피티션을 추천합니다.
(바닥에 400m 표시 및 자전거 그림 있는 곳이 출발점)
300m의 완만한 언덕과 막판 스프린트가 가능한 평지구간까지
트레이닝 측면에서 정말 환상적인 코스입니다 *^.^*
오픈된 도로인데다 보행자가 거의 없어서
주자들 간에 거리두기만 잘 하면
마스크를 벗고 달려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도 지금은 매우 중요하지요 ㅎ
이 코스를 달리는 요령은
보폭을 크게 하여 리드미컬하게 전중반 300m를 달리고
종반 100m는 남은 에너지를 모두 걸고 스피드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속도보다 좋은 자세(넓은 보폭)와 리듬이 더 중요합니다.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리커버리를 합니다.
88"
91"
90"
90"
86"
86"
86"
85"
84"
84"
85"
83"........................후반으로 갈수록 페이스 올라가도록.
위는 스탑워치로 체크한 것이고
아래는 스트라바의 구간 기록입니다.
첫 세트는 워밍업으로 총 13세트. 스탑워치보다 GPS 기록이 조금 더 빠르게 나왔네요.
400m 리피티션으로 기초를 쌓고
같은 코스에서 800m 리피티션으로 기록 단축에 대비코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