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동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입니다. 🙂 어느덧 봄의 끝자락, 5월의 마지막주를 보내고 있네요. 바로 오늘! 오전 10시, 성동상생도시센터 5층에서 <새싹기, 활동지원, 공간지원> 집합컨설팅을 진행했습니다. 성동상생센터로 발걸음 해 주신 사업지기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박용운 성동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장님의 여는 인사말로 집합컨설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집합컨설팅의 배경과 취지를 설명해주셨는데요. 사업지기 분들께 유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해주셨습니다.
첫 번째 시간! 3 Key-words로 소개하고 친해지기. 색지를 3등분으로 접어 각각의 칸에 세가지의 키워드로 자기소개를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름 또는 불리우고 싶은 말, 살고 있는 지역, 마을활동 내용을 자유롭게 적어보았습니다. 사업지기분들께서 열심히 키워드를 적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오늘 컨설팅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돌아가며 세가지의 키워드로 자기소개를 진행했습니다. 모임의 이름, 하고있는 활동을 나누며 서로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좋은 자리였습니다.
두 번째 시간! 마을사람들 이름빙고. 서로서로를 알게되는 시간을 보냈다면, 이제 몸을 움직이며 더욱 더 알아가고 친해지는 시간이 필요하겠죠! 이름에 받침이 없는 사람, 송정동에 살고 있는 사람, 아이가 셋인 사람 등등. 다양한 미션을 드리고, 사업지기분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미션에 해당하는 분의 서명을 받아 빙고 칸을 채워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복딱복딱~ 움직이며 찾아가고, 서로서로 인사하며 점점 더 열기가 더해져, 드디어 “빙고!”를 외쳐주셨는데요. 사업지기 분들 모두 다 한 줄 이상의 빙고를 채워주셨습니다. 오늘 집합컨설팅에 참석한 사업지기분들은 모두 성동마을의 진정 인싸! 이시지 않을까요 🙂
이렇게 오늘 진행한 3 Key-words, 이름빙고 프로그램은 모임을 진행하실 때 요긴하게 써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세 번째 시간! 우리 모임은. 본격적인 집합컨설팅의 프로그램 우리 모임은은 사업을 수행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재까지 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되었던 경험, 2019년 우리가 기대하는 점, 2020년 우리 모임의 향후계획, 공모사업 이후의 우리모임의 계획. 네 가지의 주제로 모임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임별로 활동지에 적은 내용을 서로 돌아가며 발표했습니다. 한분 한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서로 공감하기도 하고, 격려의 박수도 보냈는데요. 이렇게 고민은 함께 나누면 덜어지게 되고, 즐거움은 함께 나누면 더욱 더 커지는 것 같아요. 참석하신 모임 모두모두 2019년과 2020년이 기대되었습니다!
짧았지만 같은 공모사업을 함께 수행하고 있는 사업지기 분들을 한 자리에 뵐 수 있어서 뜻 깊고 좋았습니다. :-) 앞으로 남은 사업기간 원하는 모습으로 사업을 잘 헤쳐나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또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사업을 진행하시면서 문의사항, 어려운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성동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