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형 당뇨(고혈당) 예방과 치유법 1
흔히 당뇨는 치료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며 당뇨병은 다른 질병보다 상대적으로 쉽게 해결되는 인체 현상이다. 특히 전체 환자의 85%나 차지하는 2형 당뇨는 (잘못된 처방을 하지 않으면) 1~2주면 대부분 해결할 수 있다.
췌장 기능이 정상이면서 혈당만 높은 경우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생리적으로 혈당이 높아진 경우와 인슐린저항성이 높은 경우가 있다. 생리적 고혈당은 과식 혹은 운동부족으로 당을 충분히 사용하지 않은 경우 발생한다. 이 경우는 식사량(열량)을 줄이고 적절한 운동만으로 하루 이틀 내에 해결된다.
생리적 고혈당은 열량을 줄이면 곧바로 당수치가 낮아지고 30분 유산소 운동만으로 50 이상 혈당이 내려간다.
하지만 2형 당뇨 환자의 대표적 현상인 인슐린 저항성은 식사량과 운동만으로는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이 경우는 문제의 원인인 인슐린이 잘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한다.
인슐린 이동성을 높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가장 손쉽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물이 있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인슐린의 이동성이 좋아져 인슐린 저항성이 낮아진다.
물을 통한 당뇨 치료사례는 상당히 않다. 생로병사의 비밀에 출연했던 O영수(73세) 씨는 당뇨로 발이 썩어 들어가서 제대로 걷지도 못했다. 그는 알칼리 이온수가 당뇨에 좋다는 말을 듣고 하루에 20잔(3~4리터)씩 마셨다. 물을 마신지 한 달여 만에 썩어 들어가던 족부가 정상으로 회복되었고 모든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렇다면 물이 당뇨를 치료한 기전은 단순하고도 명료하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첫째, 여분의 당 배출로 고혈당을 예방한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신장을 통해 과도한 당이 몸 밖으로 배출될 뿐만 아니라 혈류개선으로 인슐린 저항성을 낮출 수 있다. 당뇨 환자가 물을 많이 마시는 이유도 과도한 당을 배출시키기 위한 자구책이다. 물 섭취로 고혈당이 예방되면 혈류가 원활해져 인슐린 저항성이 낮아지므로 고혈당에서 해방된다.
둘째, 노폐물이 배출되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한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소변과 땀으로 노폐물이 배출되고, 혈액이 맑아지므로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그 결과 인슐린 저항성이 낮아져 고혈당을 예방할 수 있다.
셋째, 체지방을 배출하여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한다.
물은 체지방 감소 효능이 있다. KBS가 6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평소대로 물을 마시게 하였고, 다른 한 그룹은 1주차에는 하루 4컵을 2주차에는 8컵을 마시게 한 후 체지방 변화를 관찰 한 바 물을 충분히 섭취한 그룹에서 체지방이 절반 가까이 감소하였다. 충분한 물 섭취를 통해 체지방이 감소하면 혈류가 원활해지므로 인슐린 저항성이 낮아져 고혈당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충분한 물을 섭취하려면 그에 비례하는 된장(=염분)을 섭취해 주어야한다. 특히 당뇨 환자는 인체 항상성을 위해 물을 많이 섭취하면서도 저염식하는데, 이경우 저나트륨증으로 탈수로 인한 어지럼증 등 많은 생리적 문제가 발생한다. 또 만약 염분을 섭취하지 않고 물만 많이 섭취하면 전해질 균형이 깨져 근육이 파괴할 수도 있다. (혹 소금이 고혈압을 유발한다며 역려 된다면 '고혈압 산소가 답이다' 책에 그동안 전 세계 의학계가 소금과 고혈압에 대한 오해한 배경과 진실을 알 수 있으니 참고바란다)
물에 들어있는 특정 미네랄이 건강에 좋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지만 그러한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물속 미네랄은 무기 미네랄로 몸에서 10%도 흡수되지 않는다. 게다가 콜레스테롤과 뒤엉겨 결석의 원인이 된다. 인체에서 부작용 없는 미네랄은 식품 속 유기 미네랄이다. 무기유황은 독이지만 삼채나 오리고기에 들어있는 유기유황은 약성을 발휘한다. 철분이 이롭지만 쇠 녹물대신 참깨나 시금치속의 유기미네랄이 인체에 유익한 것이다.(미네랄에 대한 종합적 지식 및 소금의 인체 효용성은 ‘소금 오해를 풀면 건강이 보인다’ 책 참고 바란다)
좋은 물은 순도 pH, 용존산소량으로 판단한다.
암 ‧ 당뇨 ‧ 심장병 등 70여명의 난치병 환자가 완치되어 기적의 샘물이라고 알려진 프랑스의 누르드 샘물을 KBS가 분석 결과 불순물이 없는 깨끗한 물이었다. 독일에서 난치병 환자 1,000여명이 효과를 보았다는 누르데나우 샘물을 MBC가(2004년) 분석한 결과 역시 순수한 물이었다. 또한, 제주도 용천수 또한 화학약품 처리를 하지 않아 산성화되지 않은 깨끗하고 순수한 물이었다.
필자는 기적의 물에서 순수하다는 사실 외에 몇 가지 공통점을 발견하였다. 그것은 바로 건강에 좋은 물은 pH가 높은 알칼리성이며, 용존 산소량이 많다는 점이다. 용존 산소량은 수돗물의 경우 6ppm, 생수의 경우 8ppm수준인데 반해 소위 기적의 샘물에는 산소가 생수보다 2배(14ppm정도) 가까이 많았다.
MBC가 비만을 유발시킨 실험쥐를 대상으로 각각 8마리씩 두 개 군으로 나누어서 두 달간 일반수와 알칼리수를 먹이고 혈액의 변화를 비교했다. 그 결과 일반수를 마신 쥐 보다 알칼리수를 마신 쥐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절반이하로 크게 감소했고, 혈당수치는 34%, 중성지방은 30% 감소했다.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혈당 등의 수치가 낮아지면 혈류가 개선되어 인슐린 저항성이 낮아진다.(좋은 물 선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암 산소에 답이 있다’ 책 참고 바란다)
하지만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인슐린 저항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수없이 많듯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방법 또한 물 이외에도 수 십 가지 혹은 수 백 가지가 넘는다. 물이 당뇨에 좋다고 하여 다른 생활 변화 없이 물만 섭취하면 효과가 크게 반감될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당뇨병의 원인과 치유의 원리를 종합적으로 알고 접근해야 보다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출처 : 당뇨병 약없이 완치할 수 있다(윤태 호 지음)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행복한시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