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검도 일간지에서 연격에 대한 칼럼을 번역한것입니다.
검도수련에 도움이되시길..
古川和男의 후리기 이론
素振り(후리기)란: 연습을 위하여 칼/죽도 등을 실제로 칠 때처럼
휘두르는 일
후리기의 끝에 무언가가 보인다
후리기는 단순한 준비운동의 일환이 아니다.
바른 검도를 몸에 읽히기 위해서, 큰 역할을 이루게 해준다.
그냥 휘두르기만의 후리기에서 빨리 벗어납시다.
휘두르는 것 만에 얽매이지 않고, 앞을 응시한 후리기에 마음 썼으면 한다.
古川和男の 理論
다음 동작을 의식한 후리기가 되어있는가?
바른 기본을 몸에 읽히기 위해서는, 우선은 바른 후리기를 아는것부터 시작해 갑시다.
여러분은 매회 연습에 있어서 어떤 후리기를 하고 있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후리
기에 특별한 의식을 하지 않고, 준비운동의 일환으로써의 후리기로 항상 여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매우 아쉽고 안타까운 것 입니다. “후리기에는 검도의 기본이 전부 들어가
있다“라고 말합니다. 실제로 후리기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고, 그것들 하나하나
를 보아가면 검도에 있어서 중요한 기본을 알아챌 수 있습니다.
그저 막연히 휘두르지 않고 몇가지의 포인트를 의식하면서 후리기를 한다면, 당신
의 검도는 몇배나 스스로 힘이 붙은 확실하고 견실한 검도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후리기는 평생검도을 실천하는데 있어 매우 소중하게 다루지 않으면 않되는 것 입
니다.
연습의 시작에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혼자서하는 연습으로써도 무척 유익합니다.
자기혼자서도 할 수 있으며, 게다가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매우 훌륭한 것은없습니다.
후리기를 소홀히 하지 않고, 습관처럼 할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그럼 후리기를 할 때 머리에 넣어두지 않으면 안될 포인트를 두가지 소개하겠습니다.
하나는 칼끝이 살아있는가, 달리고 있는가라고 말하는 것 입니다.
칼끝이 살아 있지 않다고 말하는 것은, 실제의 장면에 있어서도 한칼이 안됐다
라는 것 입니다.
그저 막연하게 휘두르고 있는 것만으로는 칼끝이 살아나지 않습니다.
칼끝을 살릴 수 있는 후리기를 마음써가는 것이 중요하며, 그 마음이 실제로 상대
와 대치했을 때 산뜻한 기술이 되어서 당신의 검도의 힘이 되어줍니다.
그러면 칼끝을 살리기 위해서는 어떤 후리기를 하면 좋을까? 그것에는 몸의 이동
즉 발놀림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짊어지고 있습니다. 발놀림이 좋지 못한다면 칼
끝은 살아나주지 않습니다.
후리기라고 말하면 죽도를 휘두르는 것만 주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후리기를
살아있는 것으로 하기 위해서는 사실은 발놀림 입니다.
자주 듣는 말입니다만, 전후 움직일 때도, 좌우 움직일 때도 ,허리를 의식하고 신
체 상하운동을 최소한 작게 하는 것이 매우긴요합니다. 요구할 수 있는 것은 머리
의 높이가 움직일 때도 변화하지 않고 부드럽게, 상하운동이 크면 클수록 필요없
는 동작이 더해지기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는 힘, 좌우로 움직이는 힘은 약해집니
다. 부드러운 이동은 몸으로 나가는 기세로 친 머리에도 나타나며, 그것은 치고 찌
름의 산뜻한 타격에도 영향을 미치게 하는 것입니다.
발을 소홀히 하면서 열심히 손으로만 후리기를 하고 있는 사람을 보게 되는 경우
가 있습니다만, 그렇게 하는 사람들에게는 진정한 힘이 붙지 않습니다. 몸의 이동
을 함께할 때 처음으로 칼끝은 힘을 얻게 됩니다. 신체전체를 사용한 부드럽고 큰
후리기. 이것을 의식한다면 당신의 검도도 좀 더 좋아질 것이 틀림없습니다.
바른 후리기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바른 몸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여기에서는 특
히 파지법에 대해서 주의하지 않으면 안될 포인트를 예로 들고 싶습니다.
제가 지도하고 있는 학교에서는 후리기를 할 때에 학생들에게는목검을 휘두르게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확실하게 잡는법을 몸으로 익히는 것과 살아있는
칼끝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옛부터 죽도는 위에서 부터 바르게 잡으라고 말을 들었습니다.
잡는 것이 나쁘면 산뜻한 타격이 생기지 않습니다. 목검의 경우는 손잡이가 타원
이기에 잡을 때 의식하지 않고서도 확실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죽도의 경
우는 손잡이가 둥글기 때문에 감각이 없어 옆에서 잡아 버리는 일도 적지 않습니다.
위에서 잡고 있는가? 아니면 옆에서 잡아 버리고 있는가? 그 확인 작업의 하나로
써 죽도를 올렸을 때 왼손 엄지손가락의 방향이 있습니다. 정확히 위에서 죽도를
잡고 있다면 올렸을 때 왼손 엄지손가락은 바로 위를 향합니다. 그러나 근소하게
옆에서 잡고 있다면 엄지손가락은 오른쪽대각선 위를 향하게 됩니다. 거울등에 자
신의 엄지손가락이 어느쪽을 향하고 있는가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입니다.
옆에서 잡으면 죽도에 힘을 전달할 수 없으며, 바른 치기와 찌름을 할 수 없습니
다. 진검을 휘두르면 알 수 있습니다만, 확실한힘이 전달되어 있다면 칼끝은 < 붕
>하고 좋은 소리가 납니다.
이것도 확인 작업으로써 시행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다음은 전진후퇴의 정면치기를 예를 들면서 후리기의 중요한 요점에 대해서 봅시다.
칼끝에 힘을 전달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리가 없고 쓸대 없는 동작이 없는 부
드러운 발 움직임 입니다.
특히 허리의 위치를 의식하면서 머리의 높이를 변화하지 않고 전진할 때도 후퇴할
때도 평행 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입으로 말하기에는 손쉬운 것이 아닙니다. 후리기에 있어서는 죽도
를 휘두르는 것만 신경을 써버리면 어떻게하든지 상반신에 힘이 들어가 버리는 경
향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하반신이 들썽거리고 전진할 때에 발가락의 앞이 올
라가 버립니다. 상대에 발바닥을 보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발끝이 올라가 버리는
것으로 몸도 상하로 움직이고 머리의 높이도 변합니다. 이것으로는 부드러운 발
움직임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제하단전 < 아랫배단전 >에 힘을 주어서 상반신의
힘을 빼고 하반신을 의식한 후리기를 하도록 합시다.
후퇴시에도 같은 방법으로 하도록 합시다. 상반신에 힘이 들어가있으면 발가락이
올라가 뒤쪽으로 가게 되며 왼발의 뒤꿈치가 바닥에 닿게 되어 버린다. 이것은 소
위 말하는 < 죽은 몸 >라고 말하는 것이며 상대의 움직임에 대해서 대응할 수가
없습니다.
발바닥을 보여주지 않는 것, 발뒤꿈치가 바닥에 닿지 않을 것,
기본에 충실한 후리기에 마음 씁시다
마지막은 좌우후리기를 참고하면서 몸놀림에 대해서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좌우후리기만이 아니라 후리기를 할 때 마음속에 담아 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언제든 실전을 상정하고 후리기를 하는 것 입니다. 예를들면 정면머리치기
는 상대의 턱앞까지 자르는 것을 마음 씁시다. 그렇게 하므로써 가벼운 치기와 찌
름이 되지않는 산뜻한 치기와 찌름을 수련할 수 있습니다. 단지 공간을 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하는 후리기는 몇배가 그 효과를 발휘해 줄 것
입니다.
그럼 좌우후리기에 있어서 무엇을 생각할 것인가. 여기에서는 서로 서로 동시에
상대편을 친 뒤의 몸놀림을 머리 속에 넣어두면 좋습니다.
“서로 동시에 상대편의 머리를 치고 빠진 뒤 허리를 회전해서 빠르게 방향을 고치
고, 발을 움직이지 말고 다음 기술로 간다.”
발을 움직이지 않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이 좌우후리기로 확실한 몸놀림을 몸에 읽히고 언제라도 기술
을 쓸 수 있는 몸의 자세를 몸에 읽혀두는 것이 매우 긴요합니다.
후리기는 매우 다양하며 각각의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 후리기의 뭐든지가 정확한 검도의 기본을 배울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고작 후리기라고 소홀히 하지 말고 확실히 수련해주세요.
기본 1 엄지손가락은 바른 방향을 향하고 있는가?
기본 2 발가락 끝이 올라간 뒤꿈치가 붙은 후리기는 없다
기본 3 즉시 다음 기술을 걸 수 있는 몸놀림에 마음 써야 한다
참고
a.
칼끝에 정확하게 힘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바른 몸의 자세가 되어있지 않으면 안된
다. 특히 바른 파지로 죽도를 조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슴메(손잡이-병혁)의 머릿
부분(병두)을 남기지 않고 부드럽게 그리고 위에서부터 잡는 것이 이상적이다.
b.
0 죽도를 위에서 부터 잡으면 올렸을때 왼손엄지손가락은 바로
위를 향한다.
X 죽도를 옆에서 부터 잡아버리면 올렸을때 왼손엄지손가락은 오른쪽 대각선 위를 향하게 된다.
c.
전진후퇴의 머리치기 전진할 때도 후퇴할 때도 몸을 평행이동 시켜서 상하의 흔들
림이 없도록 한다.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상반신의 힘을 빼고 제하단전에 힘을 주
는 것이 중요하다.
d.
전진할 때에는 상대에게 자신의 발바닥을 보이지 않을 것,
후퇴할 때에는 왼발의 뒤꿈치를 바닥에 붙이지 않을 것
부드럽게 발을 움직이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이다.
e.
좌우후리기에서는 허리의 회전등 몸놀림을 배울 수 있다.
여기에서는 오른쪽 45도의 상대를 정확히 상정해 두는 것이 필
요하다.
f.
좌우후리기에서는 서로 상대편을 동시에 친 뒤의 몸놀림을 상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