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제가 2018년부터 작성해 온 글로써, 매년 조금씩 교정하여 다시 올리고 있습니다.]
(마 9:36)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마 9:37)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마 9:38)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새 언약에 따라 우리는 이미 가졌다는 진리를 나누면 성도님들께서 의례 하시는 질문이 있습니다.
"이미 다 되었다면 이제 어떻게 기도해야 하나요?"
매우 타당한 질문입니다. 그런데 위의 구절에 나왔듯이 예수님은 친절하게 새 언약에 근거하여 기도하는 방법을 이미 알려주셨습니다.
누군가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면 하나님께 여러 일꾼들을 보내달라고 하십시오. 일꾼은 꼭 사람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 사람이 옛적에 들었던 성경말씀이 생각나서 하나님을 떠올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 성경구절이 일꾼이 됩니다. 또는 그 사람에게 나보다 더 영향력이 있는 친구일 수도 있고 음악이나 책, 우연히 들른 친구 집 벽에 걸려있는 성경구절, 또는 방문한 식당 옆자리에 있는 사람들의 식사기도가 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일꾼이 반드시 사람일 필요는 없습니다.
잘 때 꾸는 꿈이 일꾼으로 일할 수도 있습니다. 꿈자리가 사나우면 사람들의 생각이 싱숭생숭해 집니다. 실제로 전도하기 어려운 이슬람권에서는 믿지 않는 사람들이 예수님 꿈을 많이 꾼다고 합니다.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친구나 가족에게 전도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 "누구누구를 구원해 주세요!"라고 하는 것은 성경적이지 않는 기도라 할 수 있습니다. 이미 그분은 우리 보다 더 그들이 구원받길 원하고 계시며 이미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주시며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이루셨습니다. 게다가 예수님께서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들의 구원을 위한 기도 방법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직접 전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예수님께서 알려주신 대로 일꾼을 보내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가장 바른 기도이며 가장 효과적인 기도입니다.
제가 소개한데로 여러 일꾼을 보내달라고 기도하시고 그 사람에게 역사하는 마귀 사탄도 가끔씩 결박하셔야 합니다(고후 4:4). 한번만 결박하면 된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 상대방이 자유 의지로 마귀에게 또 문을 열면 우리의 기도가 다시 효과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의 선택이니까요.
"oo에게 역사하는 악한 영아,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를 꾸짖고 너를 입을 결박한다. 너는 oo에게 말할 수 없고 영향을 미칠 수 없다! 그의 눈을 가리고 있는, 그에게 복음의 광채가 비추는 것을 막고 있는 세상 신아, 내가 너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결박한다!"
이렇듯 이 좋은 복음을 나누고자 할 때, 내가 직접 설명하면서 전하면 가장 좋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그렇게 할 수 없다면 1) 일꾼을 보내달라고 기도하고 2) 악한 영을 정기적으로 결박하는 기도를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할렐루야!
우리에게 믿는 자의 권세를 주시고 우리의 기도를 통해 역사하기 원하시는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참고도서 '더 좋은 기도 방법 한 가지' 9-1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