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표율이 지난 총선과 큰 차이(54.2% -> 75.8%). 8개월 사이에 이렇게 민심의 큰 변화가 생길 수 있는가. 지난 총선과 이번 대선의 투표율 둘 중 하나가 수상.
△ 방송(SBS)에서 개표가 진행되면서 투표수가 조금씩 증가. 이렇게 발표된 투표수가 선관위 자료와도 불일치.
아래의 표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보면 된다. 개표가 진행되면서 투표수 변동이 없는 경우는 흐린 글씨로 표시하였고, 투표수가 변동한 경우는 원래의 진한 글씨로 표시하여 알아보기 쉽게 하였다.
( SBS 2012 국민의 선택 시도별 개표상황 )
△ 서울 25개구 투표수에 대한 방송국(SBS)과 선관위의 자료 불일치.
△ 방송 3사가 개표 20% 후반(서울 개표 10% 미만)에 박근혜 당선 유력. 개표 30% 후반에 박근혜 당선 확실이라는 표현 사용.
△ 두 후보의 누적득표수 그래프가 매끄러운 S자 곡선(로지스틱 함수)을 나타내면서 쌍둥이처럼 닮았음. 현실에서 이러한 그래프 형태가 나오기는 불가능에 가까움.
( 2012 미국 대선 )
△ 두 후보의 득표율이 큰 변동 없이 끝까지 유지됨. 지역별 개표 상황에 따라 득표율이 요동치는 게 일반적인 흐름인데 초반부터 끝까지 비슷한 수치 유지. 특히 개표 60%경부터 개표 완료까지는 두 후보의 득표율이 사실상 고정(박근혜 51.6% 대 문재인 48%).
△ 전국 개표 93%경 지방은 개표가 거의 마무리 되었고(11곳 완료, 4곳 95% 이상, 1곳 90% 이상), 서울은 71% 밖에 진행이 안 되어 야권 우세 지역인 서울의 표가 풀릴수록 두 후보의 득표율이 좁혀져야 하나, 끝까지 고정.
△ 1분당 득표수와 동일 구간 실제 편차가 불일치(KBS).
( KBS 제18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 3부 1분간 득표율 )
1:20~2:20 1분 동안 박근혜표는 58973 늘었는데(2111977표 -> 2170950표) 같은 시간 동안 화면에 뜬 1분당 득표수는 61593, 63677로 서로 불일치.
△ 박근혜 최종 득표율이 51.6%. 아버지의 5.16 쿠데타와 정확히 일치하는 숫자. 우연?
△ 75.8%의 높은 투표율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후보가 승. 통상 투표율이 높으면 그 증가분의 상당수가 야권 성향의 20~40대여서 야권에 유리하다고 보는 것이 정설인데 예상 외로 박근혜가 당선.
△ 부산 기장읍 12투표소의 지나치게 높은 박근혜 득표율(박근혜 99%, 문재인 1%). 투표율도 95.9%로 전국 1위. 이곳은 지난 총선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던 곳임.
△ 개표수가 투표수를 능가(거제시 옥포2동 5투표구).
△ 서울시는 교육감 선거도 동시에 실시했는데(투표용지를 같이 받음), 두 선거의 투표수 차이가 6만1305표에 달함. 교육감 선거는 무효표가 무려 87만6609표(약 14%). 분명 동일한 유권자인데 대통령 선거는 야권 후보를 약 3% 더 찍고 교육감 선거는 야권 후보를 약 17% 덜 찍는 표심 불일치 현상도 의문.
△ 서울 상계3,4동 3투표소에서 두 선거의 투표수 차이가 지나치게 많음(선관위 투표구별 개표자료).
△ 서울시에서 잘못 구분된 투표지가 교육감 선거 탁자에선 529장, 대통령 선거 탁자에선 27장이 나와 두 수치가 심한 불균형을 보임(선관위 투표구별 개표자료).
(* 잘못 구분된 투표지란? 둘 이상의 선거를 동시에 치를 때 다른 선거로 잘못 구분된 투표지. 공직선거관리규칙 10장 99조)
선거 이후
△ 선거 후 보관되어야 할 투표함이 쓰레기장에.
△ 대선 다음 날 선관위가 홈페이지의 몇몇 수치를 임의로 조작. 대선 직후 새벽에 투표수와 개표수가 맞지 않았으나 선관위가 재빨리 수정하여 일치시킴. 이외에도 조작한 수치가 더 있을 것으로 사료됨.
△ 선관위, 1분당 득표율, 개표율 자료의 공개를 지체. 이미 방송에 송출된 자료인데 지체할 이유가 없음.
( 중앙선관위 3차 정보공개 재촉전화 녹취록 )
△ 방송(SBS)과 선관위(1분단위 개표자료, 1.18 공개)의 1분당 득표수가 불일치.
( SBS 2012 국민의 선택 4부 1분간 득표율 )
0:45~2:13 1분30초 동안 1분당 득표수는 31011, 30005, 23594, 21421, 23663, 27084, 26042로 변했는데, 같은 시간의 선관위 1분당 득표수는 40054, 16527, 32104로 서로 불일치.
△ 선관위, 한 시민의 정보 공개 청구에 법정 시한 20일이 지나도록 정보 공개는커녕 답변도 안 함.
정보 공개 청구 (1) 1월9일 - 전자개표기 도입 초기부터 18대 대선까지 사용된 전자개표기의 모델명과 회사명. 해당 모델의 1분당 투표지 처리 능력. 수개표 시행시 단위장당 소요시간. 정보 공개 청구 (2) 1월9일 - 개표소에서 선관위 서버를 거쳐 방송국에 이르는 세세한 통신망 그림으로 표시. 정보 공개 청구 (3) 1월16일 - 선관위에서 방송국으로 보낸 선거 자료 열거. 그리고 선관위와 무관하게 방송국 자체적으로 계산하여 내보낸 선거 자료 열거.
△ 대선 직후 남부 선관위 서버를 몰래 교체하다가 발각.
△ 대선 한 달 뒤, 주민등록 일제정리 실시.
2월 1일부터 전국 동시‘주민등록 일제정리’실시 (행안부 보도자료 13.1.31)
행정안전부는 2월 1일(금)부터 3월 29일(금)까지 57일간 전국 읍·면·동에서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정리는 주민등록 전·출입사항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국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고, 나아가 4월 24일(수) 실시되는 재·보궐선거의 완벽한 지원을 위한 것이다.
△ 새누리당과 선관위, 시민들의 수개표 요구와 부정선거 증거 제시에 과민 반응. 이미 2002년에 새누리당이 수검표 요청을 하여 수락된 전례가 있음.
선관위 "재검표 피할 생각없지만 부정선거 의혹제기는 민주주의 흔드는 행위" 유감 (경향 13.1.1)
△ 부정선거 여론을 무마하기 위한 목적으로 선관위가 국회에서 개표 시연회(1월 17일). 그러나 조작을 시연하려 온 이경목 교수가 국회 경위들에 의해 끌려나가 내동댕이쳐졌고, 시연회를 마치고 취재진에게 공개한 개표상황표에서 오류가 발생(2000표를 개표하였는데 문서상에는 1910표가 찍힘). 또 6000표를 수개표하는 데 2시간 15분이 걸려, 선거 당일 개표가 빠른 속도로 진행된 것에 대해 의문을 품게 한다.
( 선관위 개표시연 )
( 이경목 교수가 국회 시연하려다가 쫓겨난 그 진짜 이유 )
△ 대한문 등에서 시민들이 수개표 촉구 집회를 하고 있지만 늘 그래왔듯이 언론은 전혀 보도를 안함. 경찰도 집회 참여 인원수를 고의로 축소하여 발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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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2. 글이 조금씩 수정되고 있습니다. 내용 참고 시 최종 수정본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