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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산(金錢山 667.9m)은 호남정맥 조계산에서 뻗어나온 한 지맥이 남쪽으로 흘러내리며 고동산을 거쳐 일으킨 산이다. 낙안읍성뒤에 낙안의 큰바위얼굴로 우뚝 서 있는데, 이 산의 옛이름은 쇠산이었으나 100여 년 전 금전산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정상부에 서면 너른 낙안들판과 낙안온천이 눈에 들어오며 서쪽면이 모두 바위로 뒤덮여 특히 석양 무렵이면 붉디붉은 광채로 뭇사람들의 시선을 끈다. 북동쪽 높이 솟은 산이 조계산, 그 왼쪽 고동산, 그 뒤로 무등산, 동쪽으론 저 멀리 광양 백운산과 억불봉, 하동 금오산, 남동쪽으로 순천만과 그 뒤 여수땅이 시야에 들어온다. 첨탑처럼 솟은 암봉 사이를 비집고 한 줄기 등산로가 나 있으며 원효대, 의상대, 형제바위, 개바위 등 기암들이 도열해 있어 밑에서 보는 바위 암릉은 어느 바위산 못지 않게 압도적으로 보인다. 금전산 서쪽자락에는 홍매화가 가장 일찍 피는 사찰로 유명한 금둔사가 자리하고 있어 최고의 등산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금전산의 산세에 대해서는 흥미로운 풍수가들의 지형 풀이가 전해지기도 한다. 금전산 북쪽에는 옥녀봉, 동쪽 줄기에는 오봉산과 제석산, 서쪽에는 백아산이 있는데, 이는 전체적으로 옥녀산발형 즉 옥녀가 장군에게 투구와 떡을 드릴 준비로 화장을 위해 거울 앞에 앉아 머리를 풀어헤친 형상이라는 것이다. 의상대에는 돌탑이 있고 후면에는 관음좌상불이 새겨져 있는데 비가 와서 물이 고였을 때는 부처님의 형상이 그대로 나타난다고 한다. 좌측으로는 원효암의 커다란 바위군락이 위용을 보이고 그 밑으로는 숲 가운데에 형제바위가 서있고, 지능선상에 서있는 바위들.. 개바위, 참선바위, 두꺼비바위 등 기암괴석은 어느곳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을 바위산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밑으로는 낙안벌, 낙안읍성이 한눈에 들어온다. 금강암에는 바위에 새겨진 거대한 부처상과 돌탑이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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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코스지도
ㅣ좌석배정원칙은 산행참석자 우선이며 다음으로 산행참석 않으셨던 분은 입금하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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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 2만원 (찹쌀밥과 하산주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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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차총무: 010-7724-7734 전창완
입금계좌 : 기업은행 010-7724-7734 예금주 전창완
출발지: 2014년 5월 1일 (목요일)
출 발 : 06:40 합정역 8번출구 50m LIG빌딩앞
경유지: 07:00분 양재역12번출구 20m 서초구청앞
07:20분 경부고속도로 죽전간이정유장
07:30분 경부고속도로 신갈간이정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