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회의 땅 새만금에서, 희망을 느끼다

[역사쌤]

'고군산 군도의 물이 300리 밖으로 물러나면
이곳이 천년 도읍지가 된다'
정감록의 퇴조 300리설이다
어쨌든 좋은 기운이 흐르는 곳이며
중국과 맞닿아있는 새만금은
국제무역항으로 성장할
새로운 문명을 열어나갈
가능성이 있는 도시이다

새만금이란
금만평야의 금만을 만금으로 바꾸어
만금만큼의 땅을 새롭게 확장한다는 의미로
'새'(new)를 붇혀 새만금이라 불리운다
군산 김제 그리고 부안
세 도시에 걸쳐져있고
완주에서 시작한 만경강과
정읍에서 발원한 동진강이
만나 새만금호를 이룬다
1991년 노태우대통령때 첫 삽을 떠
33.9km 세계최장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고
지금도 그 공사는 여전히 ing중이다
바다위에 하나의 거대한 산을 쌓고 도로를 깔고
사용된 돌과 모래만해도
경부고속국도4차선 418km를
13층 쌓을수 있는 양을 사용했다고 한다

새만금의 토지이용계획은
환경생태구역과 국제협력기구 유치
관광레져용지확충 그리고 농생협용지로
활용할 계획이며
2020년 동서로는
새만금~ 전주~ 대구~포항을 잇는 도로를
추진하고 있다

직접 가 보기전에는
바다에 흙을 쏟아붓고
인력을 대거 투입하는
무모한 도전이 아닐까하는 의구심과함께
환경파괴와 생태계파괴 보도자료로
좋지않은 감정을 가졌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일선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열정과
이야기나눔을 통해
그들은 누구보다도
고장을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이란걸 알수 있었다
다소 걱정되는 면도 있지만
잘 활용한다면
글로벌 자유무역 중심지
균형잡힌 지역의 발전
새만금에서
기대해도 좋을듯하다

황실문화재단 주체의 새만금투어와 역사팸투어는
대한민국속의 보물들을 만나는
그리고
내자신을 찾아보는 힐링의 시간이었다
다음에 가족들과도
학생들과도 꼭 다시찾고싶은
명품도시 군산
오늘도 위시리스트에 플러스를 더해본다

근대역사박물관~군산세관~부잔교~동국사~
히로스가옥~나가사키18은행~이성당~
새만금투어~모항해나루호텔숙박~
내소사~아리랑문학마을~두부만들기~
하얼빈역 유생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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