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3일 토요일 오전 10시, 양평의 몽양 여운형 생가기념관에서 주관한 <청소년 몽양 역사교실> 두 번째 교실이 열렸습니다.
이번에는 원주지역의 대성고등학교, 원주고등학교, 원주여자고등학교, 횡성여자고등하교, 육민관고등학교, 대성중학교의 역사 동아리 학생 35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이번에도 김애경 선생님의 지도 아래 각 단계별로 미션을 수행하는 재밌는 런닝맨 방식의 수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팀별로 나뉘어 진행되는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기념관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전시 내용을 읽기도 하고 선생님들께 힌트찬스를 쓰기도하고 여운형 선생님 밀랍인형과 사진도 찍어야 합니다.
특히 크로마 합성 사진을 통해 여운형 선생님과 함께 사진 찍기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담당 선생님들께도 큰 인기였습니다.
미션이 끝나고 수료식을 하기 전에는 오늘 수업에서 느낀 점을 발표하기도 하고 마음에 있는 조국데 대한 각오를 만장에 적어보기도 했습니다.
어려운 미션임에도 불구하고 역사 동아리 학생들답게 열심히 임해주셔서 학생들과 담당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원주의 역사 동아리 학생들이 원주의 건강한 시민정신의 흐름을 이어가는데 몽양 선생의 삶이 좋은 기여를 했을 것 같습니다. 애쓰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