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9일 몽양 선생 서거 66주기 추모식에 이어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여운형의 외교활동과 21세기 한반도의 동북아 외교 방향>이라는 주제로 거행된 제6회 학술심포지엄 모습입니다.
장소는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이었습니다.
심포지엄 사회는 장원석 몽양 여운형 기념과 학예사가 맡았습니다.
일본의 극우익화, 남북한의 경색, 중국과 북한 관계의 변화 등 최근 동북아 정세를 반영하듯
이번 학술심포지엄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방청석이 가득 메워졌습니다.
이부영 본회 회장께서 심포지엄의 개회사를 해주셨고,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한반도평화포럼 공동대표)께서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여운형과 21세기 한반도의 국가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서중석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기조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주제발표들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교육홍보실장이
<여운형의 방일활동을 통해서 본 독립사상과 평화론>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이 날 준비한 자료집은 다 동이 나서, 나중에 오신 분들은 자료집을 보실 수가 없었습니다.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반병률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학과) 가
<여운형과 1920년대 해외 한인공산주의 운동>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신라대 사학과의 배경한 교수께서는 <여운형과 중국혁명>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해주셨습니다.
이규태 연구교수 (동국대학교)가
<여운형의 연합국 인식과 통일정부구상>에 대해서 제4주제 발표를 했습니다.
이어서 이어진 종합토론
좌장은 서중석 교수가 맡아주셨습니다.
김경일 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사회학부)가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교육홍보실장의 발제에 대해 토론을 했습니다.
이어서 조철행 국가보훈처 연구관이 반병률 교수의 발제에 대한 토론을 벌였습니다.
박찬승 교수 (한양대학교 사학과)가 <여운형과 중국혁명>을 주제로 발표했던 배경한 교수(신라대학교 사학과)의 논문에 대해서 토론을 했습니다.
이어서 윤덕영 편사연구관(국사편찬위원회)이
이규태 교수의 발제에 대해 토론을 해주셨습니다.
방청석에 있던 분들 중에서 몇 분 질문을 받고,
서중석 교수의 총괄답변과 심포지엄에 대한 총평으로 4시간 반에 걸친 제6회 몽양 학술 심포지엄을 꿑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