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ro al Kongreso, Antaŭbabilado
13:00~14:00 Ekzameno
52차 한국에스페란토대회와 관련된 매스컴 알림:(무순)
출처 : 동아일보
출처: 뉴시스
한국 에스페란토협회 창립 100주년…9~11일 대회·포럼 온라인으로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한국 에스페란토 협회(회장 서진수)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제52차 한국 에스페란토 대회와 제2차 상하이-서울 에스페란토 포럼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온라인(줌, Zoom)으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시대의 인공어 에스페란토의 미래'가 주제다. 외국 전문가 강연, 교직자연맹, 시각장애인 모임 등 16개 분과모임을 비롯, 아시아 7개국 회원들이 참가한다.
각 국의 성명 작법의 전통과 신경향을 논의하는 세미나와 한국 가요를 에스페란토로 번역하는 세션, 전경덕의 '일제 강점기에서 현재에 이르는 한국 에스페란토 운동 100년사' 강연, 독립운동가 이재현·교육자 신봉조·나비학자 석주명·시인 김억 등 한국 에스페란토 운동과 선구자에 대한 강연 등이 마련됐다.
20대부터 70대까지의 3세대 발언이 진행된다. 2차 상하이-서울 에스페란토 포럼에서는 2019년 1차 때의 주거 문화 토론에 이어 5명의 발표자가 한·중 양국의 음식문화에 대해 발표, 토론한다.
에스페란토(Esperanto, 뜻=희망하는 사람)는 폴란드 안과의사 자멘호프(Lazaro Ludoviko Zamenhof: 1859~1917)박사가 133년 전인 1887년에 창안 발표한 국제공통어다.
인류가 같은 종족끼리는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다른 종족과 국가간에는 중립적이고 평등하며, 배우기 쉬운 언어를 사용하여 인류가 평화롭게 살자는 기치를 내건 평화의 언어다. 구글 번역기 108개 언어에 에스페란토가 포함되어 있으며, 네이버 번역기 파파고(papago)는 에스페란토 단어 ‘앵무새’에서 따온 말이다.
우리나라에 에스페란토가 보급된 것은 1920년 김억에 의해 YMCA에서 공개 강습회가 개최된 것이 시초로 알려졌다. 이 강습회 강습생들을 중심으로 조선 에스페란토 협회가 창립됐고 김억, 신봉조, 홍명희, 백남규 등이 초기에 활약했다.
세계 에스페란토 협회 본부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했으며 2020년 기준 가맹국은 72개국이다. 가맹국과 비가맹국을 비롯해 122개국에 1만3000명 상당의 개인 회원들이 있다.
출처 : 조선일보
출처: 한겨레
출처: 한국일보
한국 에스페란토협회 창립 100주년…9~11일 포럼 개최
한국에스페란토협회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제52차 한국 에스페란토 대회와 제2차 상하이-서울 에스페란토 포럼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온라인(줌ㆍZoom)으로 진행되는 제52차 한국 대회의 주제는 ‘인공지능 시대의 인공어 에스페란토의 미래’다. 한국 가요의 에스페란토 번역, 아시아 7개국 성명 작법에 관한 발표가 준비돼 있다. 협회 창립 100주년 행사에선 ‘일제 강점기부터 현재에 이르는 한국 에스페란토 운동 100년사’, ‘한국 에스페란토 운동과 선구자’를 주제로 한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2차 상하이-서울 에스페란토 포럼에서는 참여자 5명이 양국의 음식문화에 대해 발표한다. 지난해 열린 1차 포럼에선 한국과 중국의 주거 문화를 다뤘었다.
에스페란토는 폴란드의 안과의사 자멘호프 박사가 1887년에 창안한 국제공통어다. 서로 말이 통하고 배우기 쉬운 언어를 사용해 평화롭게 살자는 기치를 내건 평화의 언어로, 구글 번역기 108개 언어에도 에스페란토가 포함돼 있다. 네이버 번역기 파파고는 에스페란토 단어 ‘앵무새’에서 따온 말이다. 세계 에스페란토협회 본부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으며, 2020년 기준 가맹국은 72개국이다. 가맹국과 비가맹국을 비롯해 122개국에 1만3,000명의 개인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출처: 중앙일보 [사랑방] 한국에스페란토협회 창립 100주년 행사
출처: 시사뉴스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일제 강점기였던 1924년 11월 10일과 24일, '동아일보' 에스페란토 고정란에는 괄목할만한 호소문과 선언이 실렸다. ‘조선 에스페란토어 연맹’의 ‘호소문’(“Alvoko” al karaj niaj gefratoj)와 ‘선언’(Deklaro de la Esperantista Federacio Korea)이 그것이다.
그 호소문과 선언문 속에는 ‘일본의 언어제국주의에 반대하고 각 민족은 개개의 자연어를 사용하고, 인류는 에스페란토를 공통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들어 있었다. 일제 강점기였던 상황을 고려하면 한국인의 글과 말을 쓰지 못하도록 하고 주권마저 빼앗은 일본에 대항하려는 에스페란토협회원들의 독립선언문이었던 셈이다.
한국에스페란토협회(KEA. 회장 서진수 강남대 경제학과 교수)가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조선에스페란토협회가 전신인 한국에스페란토협회는 코로나팬데믹으로 인해 주요 행사들을 온라인 줌(ZOOM)으로 펼치기로 했다.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온라인 줌(Zoom)으로 52차 한국대회와 협회 창립 100주년 행사, 2차 상하이-서울 에스페란토 포럼 관련 15개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외 주요 인사들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면서 AI 시대 에스페란토의 역할 등에 대해 생각해본다.
▲ 서진수 한국에스페란토협회장 겸 강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미술시장연구소 소장.
협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특별하게 열리는 52차 한국 에스페란토 대회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의 인공어 에스페란토의 미래’를 주제로 독일 야콥스 대학 프란체스코 마우렐리 교수의 ‘인공지능과 로봇공학:기회인가, 위기인가?’와 미국 일리노이주 엘사의 던칸 차터스 교수(프린시파 대학)의 ‘AI가 선도하는 새로운 세계 속 에스페란토’란 제목의 강연이 열린다.
10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전경덕의 ‘일제 강점기에서 현재에 이르는 한국 에스페란토 운동 100년사’ 강연, 독립운동가 이재현, 교육자 신봉조, 나비학자 석주명, 시인 김억, 변영로, 정사섭, 이은상 등 주요 에스페란토를 다루는 정원조의 ‘한국 에스페란토 운동의 선구자’와 안중근 의사의 ‘코리아 후라’ 세계 공통어 삼창 관련 강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또 2차 상하이-서울 에스페란토 포럼에서는 양국의 에스페란토 사용자들이 한국의 중국의 음식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중학교 1학년때 에스페란토를 접한 후 51년째 에스페란토 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서진수 회장은 “나라의 독립을 외친 그 이듬해에 설립되어 자유, 평등, 중립과 세계화를 모토로 성장해온 협회가 1994년과 2017년에 서울서 개최된 세계 대회를 통해 한국과 한글의 위상을 드높였다”면서 “100주년을 맞아 나라말 사랑과 국제어 보급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희망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진 에스페란토(Esperanto)는 1887년 폴란드 안과의사 자멘호프(1859-1917)가 창안 발표한 국제공통어다. 2020년 현재 72개국에 국가 지부가 있고, 122개국에서 약 50만명이 사용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구글 번역기의 108개 언어에 에스페란토가 포함되어 있으며, 네이버 번역기 파파고(papago)는 ‘앵무새’를 뜻하는 에스페란토 단어이다.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출처: KBS
출처:조선일보
출처:원불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