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촛불집회 광화문 ----->헌법재판소 앞 집회 ----->송년회(선물나눔) ----->각자집으로
부제 : 운명처럼 우리 다시 만나다
사파이어님 고맙습니다
집회에서 만난 사파이어님 무척 아름답더이다
광택님 고맙습니다
두레박 기수 광택님 든든하였습니다
우물님 고맙습니다
맑은 영혼의 소유자 그래서 영원한 두레박의 대장일 수밖에 없는 우물님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캔들님 고맙습니다
뭐라 말로 표현하기 힘든 울 언니.... 정신적 지주 캔들님 고마워요 참말......
비님 고맙습니다
언젠가 크게 성공할 그러나 언제나 살아있는 그리고 영원히 살아남을 우리 작은 언니 비님.... 멋져부러
그리고 노무현님과 비님 친구분
두레박에 계속 발담그면 좋을텐데.....
우리 깃발을 들고 만났습니다
광화문에서
광화문이 그렇게 넓은줄 몰랐습니다
광화문이 그렇게 집회하기 좋은 장소인줄 미처 몰랐습니다
광화문이 그렇게 아늑하고 포근한 우리들의 장소인줄 예전에 미처 몰랐더랬습니다
집회의 대열이 중심을 잡고 앞에는 스크린이
스크린을 보고 섰을때 좌편에는 질서정연하게 계단에 앉은 시위대열
그리고 우편에 119와 민주당 편의시설과 군중
그렇게 한시간여 콘서트가 열리고
한시간여 남짓 집회
그리고 행진.... 앞으로......
헌재앞으로
황교활 관저 앞으로
청와대앞으로
박근혜를 구속하라
박근혜는 즉각 퇴진하라
헌재는 즉각 탄핵하라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세월호를 인양하라
하야.... 하야.... 하야..... 박근혜는 하야하라 구속하라 타도하자
관객이 있었기에 더욱 빛난 두레박 송년나눔
삶의 나눔
선물 나눔
그리고..... 에너지 나눔
예.... 사파이어님 너무 예뻤고
광택님 빛났어요
우리 우물님은 늘 같은 모습 변함이 없으셨고 그래서 믿음직 스러웠고
캔들님의 멋진 인생 너무도 닮고 싶어졌고
비님의 살아있음이 고스란히 담긴 생생한 삶의 모습 너무도 아름다웠어요
이렇게 멋있는 사람들이 마냥 좋아서 그냥 좋아서 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공간사랑
이사람들 믿고
흔들리지 않고
묵묵하게 제자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것 같았던 12월의 마지막 하루
행복이었습니다
나눔 실천 그것이었습니다
사랑 그대로의 사랑이었습니다
이보다 무엇이 더 필요한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두레박...... 거기 있어주어 정말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첫댓글 Thank you for sharing the beautiful story.
^^ 고마워요 이슬님.... 그냥 참 많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