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어머님께서는 천일국 2년 천력 11월 14일(양 1.4) 천화궁에서 ‘청년들이여 일어나라’ 라는 주제로 한국의 청년지도자, 일본 선교사, 미국협회 전도팀, 미국 전역에서 모여 온 현지 식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라스베이거스 14일 전도워크숍’의 폐회식을 주관하셨다.
참어머님께서는 폐회식에서 “여러분의 활동을 매일 보고 받았습니다. 아주 좋은 경험이 됐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땅에 생명의 씨를 뿌렸습니다. 여러분은 잠자고 있는 이 도시에 불을 지폈습니다. 기도와 정성을 들이며 계속 관여하는 자리에서 전도된 생명들을 잘 보호하고 관리해서 길러야 됩니다. 미국협회와 라스베이거스 교회가 책임지고 그 생명들이 땅에 떨어지지 않고, 더 훌륭한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어야 됩니다”라고 말씀하시며 전도 이후의 식구 정착과 양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
이어 “후버댐은 사막 지역인 캘리포니아, 네바다, 애리조나 등 3개 주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1931년에 시공해서 완공될 때까지 6년 동안 많은 희생자가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대담하게 건축을 계속했고 댐 건설을 통해 3개 주를 살리고 경제공황을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라고 밝히신 뒤, “한 사람의 생각이 미국을 살렸듯이 여러분의 생각과 행동 또한 라스베이거스뿐만 아니라 미국과 세계를 살릴 수 있습니다”라며 참석자들을 독려하셨다.
또한 참어머님께서는 “라스베이거스는 전 세계인이 모이는 곳이며, 갖춰진 모든 환경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곳입니다. 연중 컨벤션이 계속됩니다. 얼마 뒤에는 세계 최대의 가전전시회가 예정되어 있고, 한국에서도 삼성과 LG와 같은 대기업들이 참여한다고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 와서 여러가지 정보를 얻고 고국으로 돌아간다는 말입니다. 이들을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신 뒤 “미국협회와 라스베이거스 교회가 더욱 분발하고 더 좋은 결실을 하늘에 봉헌할 것”을 부탁하셨다.
참어머님께서는 끝으로 “우리는 천력을 사용하지만 양력으로는 이미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청양의 해라고 합니다. 어머니가 양띠입니다”라고 밝히신 후 ‘참부모의 위상을 더 높이 세상에 드러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이어 지신밟기라는 한국민속전통에 관해 언급하시며 “새해를 맞아 기도와 정성에 더욱 힘쓰며 풍성한 한 해를 맞이하십시오”라며 축원해주셨다.
[기사 및 사진제공: 라스베이거스 교회]
첫댓글 참부모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