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월 26일)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몽당연필 회원들을 대표해서 이야기할 수 있어서 참 고맙고 반가웠습니다.
국정감사 참고인 출석은 처음이라 더 많이 이야기할 수도 있었고, 더 강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는데
조금 미비했습니다.
특히 한국적, 조선적 나누는 시각에 대해서 좀 더 이야기할 것이 많았는데
정신이 없어서 조금 놓쳤습니다.
또 70퍼센트가 이미 한국적이라는 불필요하기도했고 정확한 통계도 아니면서 이야기했으니
조금 실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정부가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는데
유엔인종차별 철페위원회 올해 일본국심사에서는 저희 회원이기도 한 정진성 교수님이
한국측 대사로 일본국에 대해 심사할 때 '조선학교' 문제를 언급했고 이 자료를 저희들이 함께 만들었는데
그것도 정확히 이야기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다음부터는 잘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받았던 입장문 또한 심재권 의원에게 잘 설명하고
전달했습니다. 심재권 의원도 넓은 마음으로 받아주셨습니다.
첫댓글 그래도 역사적인 일입니다. 조금만 더 앞으로 나아가면 ‘좋은 날’이 올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