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가그린 모임
참석자: 가그린 멤버 4분 및 전 운영위원 기준성씨
그리고 일본에서 오신 방문손님 2분( 영목양자님, 김재호님)
배워본 노래: 보금자리
도착했을 때 마침 일본에서 오신 두분이 있었습니다
영목양자님과 김재호님
두분다 일본에서 몽당연필의 활동 소식을 접하고 직접 찾아오신 분들이었습니다.
영목양자님은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서 여기서 뭐라 소개 해드릴 수는 없지만,
작년 8월 저에게 facebook 메신저로 친구 요청을 보내시면서 개인적인 차원에서 아주 높은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김재호님은 막걸리의 세계화를 위해 막걸리 협회를 직접설립해서 제조 연구 유통까지 하시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세히 말씀드리는 것은 일본사회에서도 일반인에게 몽당연필의 존재감은 상당히 묵직한 무게로 그사회에서
자리잡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전 운영위원이었던 기준성님도 함께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주셔서 풍성한 나름 뜻깊은 모임이었습니다
보금자리를 배워보기전 우선 "아이들아 이것이 우리학교란다"와 "저고리"등을 불러보았습니다
특히 "저고리"를 다 같이 부를 때는 제가 옆에 있었는데, 김재호님는 눈시울을 붉히면서 "주제가 무겁고 슬픈 역사를 담고 있는 노래인데도 한국에서 함께 부르고 있다는 사실이 감격이라고 덧붙이셨습니다
보금자리는 빠른 템포와 엇박자 등 가그린 멤버님들이 (연령층을 고려해보면) 소화하기에서 힘들지 않을 까 하는 우려와 달리 즐기면서 신나게 부르셨습니다.
저희 가그린은 매월 세째주 토요일 저녁 8시 몽당카페에서 모임을 합니다
통일의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는 듯한 요즘 시간이 되신다면 가끔 들리셔서 함께
하시면 어떨까요^^
첫댓글 인증샷 없으면 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