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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에 임하는 세가지 멸망
에스겔 5:1-17(구p.1155) 찬송 400장 / 사도신경 / 찬송 406장 20240503
오늘도 에스겔서 5장에 기록된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우리가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이 에스겔서 5장 말씀에도 에스겔서 4장 말씀에 이어서 에스겔 선지자의 설교가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온 백성들에게 설교를 하는데, 말로만 설교하는 것이 아니라 물건을 들고 나오기도 하고 몸으로 설교를 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당시 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음이 상해 있었고, 또 마음이 강팍하기 때문에 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마음이 상한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잘 들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에스겔 선지자는 이런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하려고 실물설교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에스겔서 5장 말씀에도 에스겔 선지자는 예루살렘에 임하게 될 3가지 멸망의 모습에 대해서 몸으로 설교를 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직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이 백성들이 3가지 방법으로 심판을 받게 될 것을 에스겔에게 미리 보여주십니다.
그래서 에스겔서 5:1절-3절까지 말씀에 보시면,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에게 “날카로운 칼을 가져다가 머리털과 수염을 깎아서 저울에 달아 1/3씩 나누어 두라”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리고 자른 머리털과 수염 중에서 1/3은 성읍 안에서 불사르고, 또 1/3은 사방에서 칼로 치고, 또 1/3은 바람에 흩어 버려라! 라고 명령을 하십니다.
당시 이 에스겔 선지자가 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을 했다면, 아마 자기 머리털과 수염을 다 잘랐을 것입니다. 조금 잘라서는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도 않을 겁니다! 그러니 자기 몸에 있는 모든 털은 다 밀었을 겁니다.
그리고 거리를 다니면서 불태우고, 칼로 자르고, 흩날리면서 다녔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왜 에스겔에게 이런 행동을 하게 하셨는가? 설명을 해 주십니다.
여러분 5절-6절까지 말씀에 보시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에 대해서 말씀을 합니다.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이르시되 이것이 곧 예루살렘이라 내가 그를 이방인 가운데에 두어 나라들이 둘러있게 하였거늘 / 그가 내 규례를 거슬러서 이방인보다 악을 더 행하며 내 율례도 그리함이 그를 둘러 있는 나라들보다 더하니 이는 그들이 내 규례를 버리고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라고 설명을 합니다.
여러분 먼저 5절 말씀에 보시면, “이것은 곧 예루살렘이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앞으로 이 예루살렘에 임할 예조 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맺고, 또 하나님의 말씀을 주시면서 이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이방인들 속에 있게 했다! 라고 말씀을 하는 겁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방인들 가운데, 이방인들 속에 두었는가? 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함으로 복을 받아서 하나님을 알게 하고 또 이 이방인들이 하나님을 믿게 하는, 제사장의 사명을 감당하라고 이방인들 속에 두었다! 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사명을 잃어 버리고, 도리어 이 이방인과 동화되고 심지어 이방인보다 더 악을 행함으로 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린 사람들이 되었다! 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8절 말씀에 보시면, 이방인들이 보는 앞에서, “이방인의 목전에서 벌을 내리되 전무후무한 벌을 내릴 것이라”라고 말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말씀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하시겠다! 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10절 말씀에 보시면
“… 아버지가 아들을 잡아먹고 아들이 그 아버지를 잡아 먹으리라 내가 벌을 네게 내리고 너희 중에 남은 자를 다 사방에 흩으리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이 이야기는 레위기 26장에 있는, 저주의 말씀에 다 기록된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자들에게 재앙을 내리고, 대적을 일으키고, 나라가 망하게 하는 재앙을 내리지만 끝까지 돌아오지 않을 때, 이렇게 자녀들을 먹게 되는 일이 벌어지게 될 것이라고 기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특별히 하나님께서 마음이 아픈 것은 11절 말씀에 보시면,
너희들이“하나님의 성소를 더럽혔다”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성소는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하고 속죄를 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 성소에 “미운 물건, 우상을 세우고, 가증한 일, 음행을 행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소가 더럽혀 졌다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죄를 속할 수 없게 만들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지 않으면, 성소에 나와 속죄해야 되는데, 이 성소에까지 우상을 세우고 음행을 행하게 될 때, 결국 속죄할 방법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예배를 멸시하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나와 회개하고 속죄함을 받고, 말씀을 깨달아 거룩함을 입게 되는 것을 거부하고, 이 하나님을 멸시하게 될 때 하나님께서 제일 화를 내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런 죄를 경고하고, 끊임없이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이 선지자들을 보내고 말씀을 전했지만 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끝까지 하나님을 무시하고 돌아오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더 이상 회복될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12절 말씀에 보시면, 결국 3가지로 이 예루살렘 성을 심판할 것이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12절 말씀에 보시면
“너희 가운데에서 삼분의 일은 전염병으로 죽으며 기근으로 멸망할 것이요 삼분의 일은 너의 사방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며 삼분의 일은 내가 사방에 흩어 버리고 또 그 뒤를 따라 가며 칼을 빼리라”라고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근으로 사람이 굶어 죽고, 또 그 시신들 때문에 전염병으로 많은 사람이 죽게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삼분의 일은 전쟁 때문에 칼에 죽임을 당하고, 또 나머지 사람들은 흩어져서 도망을 가다가 다 죽게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경고하시고, 또 말씀으로 책망하실 때 알아듣고 회개하고 순종함으로 포로 되어 잡혀 간 사람들은 생명을 유지하고 또 회복할 수 있는 소망이 있겠지만, 끝까지 순종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함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던 사람들은 3가지 멸망의 모습으로 심판을 받게 될 것을 말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근과 전염병을 피한 사람도, 칼을 피할 수 없고, 또 칼을 피한 사람도 쫓겨 다니면서 결국은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하다가 죽게 하시겠다! 는 것입니다.
여러분 순종하는 자들에게 “생명과 회복이 약속이 되지만”불순종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분노가 그를 심판하게 된다! 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길이 참으시는 중에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많아 오래 기다리시지만, 결국 끝까지 돌아오지 않는 자들, 예배를 멸시하는 자들에게는 긍휼이 없는 심판이 있다! 는 것을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왜 바벨론에 잡혀온 사람들에게 이 말씀하시는가?
사실 이 속에 하나님의 마음이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남아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은 이런 심판이 있게 될 것이지만, 바벨론에 잡혀온 너희들은 이 하나님의 마음을 점 깨달아 예배하는 자들이 되라! 회개하는 자들이 되라! 라고 말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13절 말씀을 잘 보시면
“이와 같이 내 노가 다한즉 그들을 향한 분이 풀려서 내 마음이 가라앉으리라 내 분이 그들에게 다한즉 나 여호와가 열심으로 말한 줄을 그들이 알리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이 예루살렘을 심판하게 되면, 내 분노가 끝이 났고, 내 마음이 시원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이 예루살렘을 심판했는지를 알아라!, 하나님의 열심이 이것을 말하고 있다는 것을 좀 알아라! 라고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바벨론에 잡혀 온 너희들은 이런 예루살렘의 심판을 보면서 회개하고 돌이키라고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이 말씀을 기록해 놓으신 것도 너희들은 이 말씀을 읽고 있는 너희들은 이렇게 하지 말라! 고 말씀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15절 말씀에 보시면
“내 노와 분와 중한 책망으로 네게 벌을 내린즉 너를 둘러싸고 있는 이방인들에게 네가 수치와 조롱 거리가 되고 두려움과 경고가 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당시에 이 예루살렘에 임한 심판이 두려움과 경고가 된다는 것입니다.
인생 중에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한 자들은 자기 죄로 말미암아 결국은 심판을 받게 되겠지만, 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는 사람들은 회개함으로 사명 감당하는 자들이 되라고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처음 말씀을 주실 때부터, 돌아오는 자들에게, 회개하는 자들에게 반드시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여러분 레위기 16:40절 말씀에 보시면 “그들이 나를 거스런 잘못으로 자기의 죄악과 그들의 조상의 죄악을 자복하고… 마음이 낮아져서 그들의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으면… 내 언약을 기억하고 그 땅을 기억하겠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약함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약하고 부족한지 잘 알고 계십니다.
또한 우리 인생은 죄악 중에 살아가는 인생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완벽한 삶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변하지 않은 말씀을 주셨지만 100%순종하라고 이 말씀을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주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가 뭘 잘못했는지 알아라! 고 주시는 것입니다. 내가 잘 못된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으라고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늘 돌아오는 삶, 회개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는 것이 바로 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이 말씀을 깨닫고 돌아오는 자들에게는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시고, 치셨으나 싸매어 주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고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이 하나님의 열심이 이것을 말하고 있다! 라고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이 에스겔서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으셨다면,
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면서 회개함으로 날마다 새로워지는 삶, 또 은혜의 삶, 회복하는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의 이런 영적인 삶의 모습이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기도문
합심기도
1. 오늘도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2. 나라와 민족을 위해 섬기는 교회의 부흥을 위해 우리의 가정과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시고,
3. 개인의 기도제목을 따라 기도하고 오늘 하루 삶을 또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