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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선물을 좋아한다.
그리고 선물이란 내가 나의 지출 즉, 금전, 재물 또는 시간 상의 문제를 감내하고
누군가에게 감사의 표시를 하는 수단을 의미한다.
말로 고맙다고 하는거 이상의 감사를 전하는 .. 맞나?
근데 선물을 주고받아야 하는 걸 불문율로 정해놓은 날들이 있다.
예를 들어 발렌타인데이, 생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거기에다가 조금 오바하자면 백일, 1주년, 2주년, 블라블라...
그리고 신기하게도 이런 날은 선물을 안하면 나쁜놈이 되어버린다.
최근들어 과도한 선물을 바라는 얌체같은 여자들을 향한 날선 공격들이 web에서 보이고
난 그냥 그 씁쓸하게 재미나는 상황을 가볍게 그려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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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한동안 명품이란는 단어에 거부감을 느낀적이 있었고
한동안은 명품이란 것에 욕심을 내던 시기가 있었다.
그 시간들이 지난 후
비싼 거 = 명품이라는 단순 공식은 그것을 이용하려는 부족한 사람의 욕심이란 것을 인정했고
지금 난...
오래토록 제 자리를 지키면서 결국 완성되는 시간과 노력의 결과가 명품이라고 정의한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견뎌내고
결국 만들어내는 만족할만한 결과물...
우리 음악이 명품이 되는 날이 올 수 있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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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el을 일부러 겨냥한 또는 반대로 예찬한 가사는 아니다.
그냥 그게 발음이 잘 붙어서 그렇다.
샤넬...구찌, 루이비똥, 까르띠에, 에르메스, 페라가모, 프라다 등등 여러가지 중에 그게 가장 자연스럽지 아니한가...;;;
실제 백화점 1층에서는 이런 묘한 심리적 공황상태를 경험하는 이들이 있다.
Women like cha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