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장기발전 측면에선 다행 스런 일입니다.
하지만, 계약제 교수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진 수원대 진정한 발전은 요원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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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수원과학대, 부실 꼬리표 뗐다
대학구조평가 C등급 획득… 국가장학금·학자금 대출 혜택
수원대와 수원과학대가 2년 차 구조개혁 이행 상황 점검 성적표를 받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2015년 처음 실시된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수원대와 수원과학대가 나란히 낙제점인 D등급을 받았으나,
2차년도 이행점검 결과 영역별 통과점수 이상을 획득해 C등급을 받았기 때문이다.
23일 수원대와 수원과학대 등에 따르면 이들 대학은 내년 3월에 열리는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 앞서 C등급으로
올라섰다.
지난해 1차 대학구조개혁평가 후속 맞춤형 컨설팅을 받은 뒤 무사히 통과 했으며 지난 6월 2차 컨설팅도 통과한 결과다.
이에 따라 두 학교는 낙제점에서 벗어나며 국가장학금 지원과 학자금 융자 혜택을 받게 됐다.
또 국가가 진행하는 재정지원사업에 지원할 수 있게 돼 학교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원대 관계자는 “그동안 D등급으로 인해 학생들도 자존심이 많이 상했을텐데 이번에 등급이 상승되며 여러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수원대와 수원과학대는 다시 등급이 떨어지지 않고 상승만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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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으로 다행한 일입니다.
그야말로 나락으로 떨어지려다 회생한 기분이지요.
앞으로 능력있는 대학경영진을 구성하여, 장기적인 발전방안을 로드맵을 구상하여 착실한 발전을 추진하여야 합니다.
창피한 수준으로 외부에 얼굴들고 다니기가 쉽지않았는 데, 그래도 이제는 고개를 들고 다닐 수 있겠습니다.
대학다운 대학을 만들려는 의지를 확고히 가진 경영자가 나설 때 입니다.
낙제를 면하기는 쉬워도 우수한 평가를 받기는 더욱 힘들 것입니다.
도약을 위한 새로운 체제를 준비하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