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 크 숍 일 정
-1일차 : 2013. 09. 05일 대구 삼덕동 마을만들기 현지방문 및 특강, 팔공산 유스호스텔 참여자 간담회
대구 삼덕동에서 1996년도부터 마을에대한 관심을 갖고 마을만들기를 시작한 YMCA 김경민 사무총장
으로부터 마을에대한 이야기를 듣고 마을을 들러봄. 숙소인 팔공산 유스호스텔에서 저녁식사후 19:30
부터 21:00까지 각자의 소견과 마을만들기에대한 토의의 시간을 갖고 계속해서 그룹별로 의견을 나눔.
-2일차 : 2013. 09. 06일 수원시 송죽동 "행복한 달팽이마을" 현지 견학 및 특강
송죽동 9통장으로 있던 김은자씨로부터 마을만들기사례에 대한 특강을 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듣고
현장 구석구석 안내하며 주민들과 마을을 가꾼이야기를 들려줌.
위와 같은 일정으로 주민대표와 인솔자등 34명이 1박 2일의 일정으로 대구와 수원을 다녀왔습니다.
대구 김경민 사무총장은 마을에 대한 애정를 마을에만 국한하는 것이 아니고 강 살리기등 환경분야와 정책결정등 여러분야에서 도시의 미래를 걱정하고 참여하는 시민운동가의 면모를 보여주었으며, 마을의 변화를 무조건 막는것이 아니라 변화에서도 같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공동체형성을 해 나가고 있는 모습이 인정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를 위해 젊은 지도자들을 길러내고 있었음.
수원 송죽동 행복한 달팽이 마을은 통장으로 있으면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골목을 정리해나가면서 마음 맞는 6~7명이 모여 마을의 문제점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서 시작을 했지만, 현재의 마을은 너무나도 아기자기 하고 들어와서 살고 싶은 예쁜 마을로 변해 있었습니다. 담 밑에 시멘트를 걷어 내고 작은 화초를 심고, 연립주택 담장을 헐어 주차장을 확보하고, 쓸모없어 버리는 가정의 물품을 재활용하여 화분으로 장식품으로 골목을 장식한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무엇보다고 통장님의 자신감과 열정에 감동 받았습니다. 대구의 김경민 사무총장님이 말씀하셨듯이 동네에 미친사람 1~2명만 있으면 마을을 달라진다고.... 김은자 통장님이 마을만들기에 미쳐 마을을 아니 마을주민을 변화시키고 살고싶은 동네로 만들고 있었습니다.
2곳을 다녀와서
우리 마을만들기 참여자들과 담당부서 공무원들은 따뜻한 감동을 가슴 한 가득 담고 돌아왔습니다.
그감동과 열정이 우리동구의 마을만들기로 이어질것이라 확신합니다.
(사진은 카페 앨범에서 보세요, 참여자여러분 공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