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15일의 75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김원웅 광복회장은 친일청산을 이야기하며,
친일미청산은 '한국사회의 기저질환‘이라며 국립묘지에 있는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의 묘를 이장해야한다는 주장과 함께 논란이 많은 '안익태의 애국가'의 문제점을 지적하였고, 8월 20일에는 안익태의 애국가를 중지하고 새로운 애국가을 제정하라고 제안하였다.
우리 평화재향군인회는 김원웅 광복회장의 발언에 적극지지한다.
지금 기존의 재향군인회 및 상이군경회 그리고 미래통합당, 조선일보, 동아일보등은
김원웅 광복회장이 "대한민국의 정체성 부정",“국민 편가르기 조장한다", "광복회 정치중립 훼손“이라며 사퇴를 주장하고 있다.ㅣ
그러나 진실은 ”잘못된 친일매국의 역사를 바로 잡아 올바로 세우자“는 것이다. 즉 친일청산을 제대로 하자는 것이다. 역사를 바로 잡자는게 잘못된것인가? 친일반민족행위자가 '편히 쉬어야할 항일독립선열'과 함께 같은 곳에 있어야 하는가? 자신의 권력쟁취를 위해 총칼과 권력으로 자국민을 죽인자들이 국립묘지에 있어야 하는가? 또한 국민들이 논란이 되는 친일,친나치의 부역자가 만든 애국가를 불려야 하나?
이것은 ‘이제껏 잘못된 점을 바로 잡자’는 지극히 상식적인 ’시대적인 요구’이자 ‘국민들의 명령’인 것이다.
이게 '대한민국 정체성'을 부정한것 인가? 국민 편가르기 인가? 정치중립을 훼손 한것인가?
전혀 아니라는 것이다.
이 ‘시대적 요구’이며 ’국민의 명령’인 친일청산에 대해 왜곡하거나 가로막는 행위는 ‘친일반민족행위’이며 "한국사회을 계속 잘못된 친일매국의 역사로 이끌어 ’미래가 없는 나라‘로 만드는 것"이다.
‘시대적 요구’이며 ’국민의 명령’인 친일청산을 반대하는 세력은 ‘친일반민족행위’를 하는 토착왜구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시대적 요구’이며 ’국민의 명령’인 친일청산의 역사로
상훈법·국립묘지법를 개정하여
친일반민족행위자와 반민주·군사반란세력들의 묘를 국립묘지에서 즉각 이장 및 파묘하라!
논란이 많은 안익태의 애국가을 중지하고 국민적 합의로 새로이 애국가를 다시 제정하라!
2020년 8월 22일
평화 재향군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