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헌법전문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는다고 나와 있기에
우리의 ‘국군의 날’은 임시정부의 군대 창설일로 하는게 마땅하다.
10월 1일을 ‘국군의 날‘로 정한이유는 “국군이 최초로 38선을 돌파한 날’이기때문이라고
여러 정부문서와 군관련인사들은 말하고 있다. 즉 한반도전쟁중 국군이 ‘남한사수’에서 ‘북진통일'을 목표로 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그 동안 우리군에서는 냉정의식과 친일의 잔재가 계속 유지해 왔다.
올해로 국군의날이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젠 국군의 날을 변경해야한다. 그이유는 더 이상 ‘북진통일’그리고 ‘적대적 관계의 냉전의식’과 ‘친일의 잔재’가 유지되어서는 안되고, 또한 현재 남.북의 두정부가 적대적관계을 철회하고, 남북화해와 종전선언등으로 나아가고있기 때문이며,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와 국군의 정통성 그리고 장병들 가슴 속에 국군에 대한 자부심을 불러일으키고 국민에게 성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날“이 ‘국군의 날’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국가와 국군의 정통성 그리고 장병들 가슴 속에 국군에 대한 자부심을 불러일으키고 국민에게 성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날“은 바로 항일투쟁하던 각각의 독립군과 광복군이 창설된날일 것이다. 한일강제병탄이후 항일투쟁중에 여러곳에서 각각의 독립정부가 수립되었고, 많은 독립군단체가 만들어졌다가 사라졌다. 그러던 중 3.1혁명이후 상해에서 모든 독립정부대표들이 모여 서로 합의하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을 수립하였고, 그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정규군을 1940년 9월 17일 창설하였다. 그래서 ‘국군의 날’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광복군’ 창설일로 하는데 합당하다고 볼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 평화재향군인회는 설립당시부터 국군의날을 광복군 창설일로 변경하기을 꾸준히 주장해왔다.
또한 이젠 시대가 변화하여 많은 시민단체와 국민들도 국군의날을 광복군창설일로 변경하기을 요구하고 있다. 사실 38선 돌파시에 무슨 큰 전투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일사천리로 그냥지나갔다. 그런 날을 국군의 생일로 계속 놔두면 우리 국군사에서 가장 자랑스런 항일투쟁사를 지워버리는 오류를 낳기때문이다., 이젠 많은 국민들이 항일투쟁사을 우리 국군사로 기억되길 원하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 국군은 동족에게 총칼을 겨눈 쓰라린 기억을 언제까지나 기념하는 것보다는 민족독립을 위해 쓰러져간 많은 항일투쟁의 우국지사들과 독립군 그리고 광복군의 정신 전통을 이어받는 날을 생일로 삼아야 더욱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긍심을 가질 것이다
그래서 요구한다.
대한민국 정부는 국군이 광복군의 정신 전통을 이어받아
국군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긍심을 가지게하라!
대한민국 정부는 국군내의 '냉전의식'과 ‘친일의 잔재“ 그리고
'사대주의 잔재'을 청산하라!
대한민국 정부는 국군의 날을 광복군 창설일인 9월 17일로 변경하라!
2018년 10월 1일
평화 재향군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