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시인이자 역사신학자인 하승무 목사가 '계간 문학과 의식' 겨울호에 장정윤 시인의 처녀시집인 '코알라의 난타'에 대한 시 평론 "기억과 현재, 미래로의 존재론적 비상"을 발표했다. 호주 시드니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시인의 이번 첫 시집 출간은 오랜 기간 동안 시작업을 통해서 발표한 시들과 근작시 가운데 64편을 선별하여 첫 시집으로 세상에 내놓게 된 것이다.
하 목사는 이번 시 평론에서 장 시인에게 "현재성은 무엇인가, 과거의 기억과 경험의 역설적인 수사법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내재성이 삶의 순간순간을 극복해 나가는 지속적인 현재성"에 있으며 이는 "과거의 기억을 재생하여 현재의 존재성을 자각하고 극복해 나가고자 하는, 세상과 사람 앞에서 더 나가 자신이 신앙하는 성삼위 하나님 앞에서의 겸비한 자세를 통한 존재론적 비상으로 더욱 확장되어 감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크리스천코리아헤럴드 기사전문 공유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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