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쉼터 돕기를 위한 동물권연대가 만들어져 지원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어제 민들레쉼터 남편 소장님의 요청으로 경남 울주군 웅천면 검단리(새로 이사한 곳) 소재의 쉼터에 KTX를 타고 당일치기로 다녀왔습니다.
보호소를 다녀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참 마음이 아픕니다. 한 가정에서 온전히 사랑받아야할 아이들인데 이렇게 단체로 보호소에서 밥은 먹고 있지만 사랑을 갈구하는 그 모습이 늘 안타깝습니다.
그나마 고 서현숙 소장님이 돌아가시고 남편 소장님이 일부 봉사자와 고군분투하고 있는 민들레쉼터가 해체되지 않고 그 아이들의 안전한 쉼터가 되어주기 위해 지원 단체를 만들게 된 것이고 어제 첫 미팅이 있었습니다.
아직 민들레쉼터 현장을 가보지 않으신 팅커벨 회원님들께서도 쉼터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영상과 사진으로나마 볼 수 있도록 올립니다.
민들레쉼터 전경 스케치 동영상
팅커벨에서 후원해준 캔을 요긴하게 먹고 있는 노견 아이들.
첫댓글 이 아이들 보는 마음이 아픕니다
이 아이들, 사람의 언어로 말은 못해도
울 엄마 어디 있어요?~
울 엄마 보고 싶어요~
울 엄마 데려다 주세요~
할 것만 같아서요
결국, 고 서현숙 소장님 목숨 내 놓고 나서야 민들레 쉼터 돕기 위해 대동단결한 것보니 자신의 목숨과 맞바꾸어 아이들 살린거네요~
이번 상황을 계기로 메이저 단체는
다른 열악한 사설보호소도 좀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동물권은
메이져나 사설보호소나
동물권 보호와 생명을 돕기 위한 것이지
누가 더 살리고 덜 살리냐
승부 싸움 아니잖아요ㅠ
주말아침 맘이 쿵하네요.
사람들의 이기심으루
다시 길 위를 떠돌다 보호소로..
포기하지 않고 아이들 보호해주셔서
고맙고 감사함입니다.
아.....
아가들아...
뚱아저씨 고맙습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ㅠㅜ
에효~~~~마음이 무겁습니다
동영상찍으시고 뒤돌아 나오실때 얼마나 마음이 짠하셨을까 생각하니 울컥하네요
늘 고맙고 존경합니다
민들레쉼터가 안정되고 평온하길바랍니다
오롯이 사랑받게 될 날이 이 아기들에게 꼭 오기를 기도할께요,소장님 바램처럼.
동영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좁은 곳에 많은 아이들이 함께있는 게 안타깝네요. 입양임보 활성화해서 모두 집밥 먹으러 가면 좋겠어요
너무 맘이 아프네요ㅠ
그래도 쉼터가 해체되지않아서 다행이지만ㅠ
고 서현숙소장님 생각이 나서 더욱 뭉클합니다ㅠ
마음아프네요 그래도 많은분들이 힘써주고계셔서 그나마 마음이 놓이네요 부디 입양임보 얼른 가길바래 얘들아
이아이들이, 올겨울 안춥게 잘 지낼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입양홍보를 대대적으로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올라펫이나 포인핸즈에 올려서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