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저희 동아리는 이 활동을 종료합니다.

[류채영]

2013년 처음 시작한 100만인 나비달기운동. 학생들이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소문이 났고 김준수씨 덕분에 급물살을 탔다가 꾸준한 관심으로 지금까지 이어왔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전쟁과 여성 인권 박물관에서도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박물관에서도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게 되었고,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중 동아리 학생 및 저희 학교 학생들에게 좋은 공부가 된다는 판단하여 겹치는 면이 있지만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고등학생들이 하는 활동이라 많은 부분이 어설펐고 부족했습니다. 지도교사의 병가와 출산, 육아휴직으로 인해 학생들과 문자로 소통하면서 판매를 지속하는 관계로 실수도 늘어났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활동해준 학생들에게 고맙고, 참아준 여러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이제 새로운 활동을 모색하기 위해 이 판매 활동은 종료하려고 합니다. 올해에는 독서활동을 통해 위안부 문제에 관해 깊이있는 공부를 하면서 다른 활동으로 전이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나비배지는 박물관 및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여전히 판매하고 있으니 그곳을 이용해주시면 됩니다. 또한 위안부 문제는 아직 해결된 것이 없습니다. 수요집회와 1억인서명운동에 동참해주십시오.

혹시나 배송을 못 받았거나, 환불을 못받으신 분들이 계시기에 이 카페는 당분간 열어두겠습니다. 이 글에 댓글로 달아주십시오.

마무리 지으며 저희가 갖고있는 모든 돈은 정리하여 정대협 나비기금으로 기부하고 기부진행상황에 올려두겠습니다. 그동안 좋은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리유]

감사합니다.

[권세영]

고생 많으셨습니다~

[ㅇㅎㅅ]

활동을 안 한 사이에 이 게시물을 이제야 보네요. 그 동안 너무 감사했어요.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좋은 활동을 해주셔서 보는 제가 마음이 뭉클하면서 세상이 따듯하다고 느꼈습니다. 그간 너무 수고하셨어요.그 이쁜 마음 평생 기억하겠습니다.이 나비뱃지를 통해서. 저희에게 이쁜 마음을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앞으로도 좋은 일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화이팅!!

[류채영]

잊지않고 저희 동아리카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역사와 사회를 생각하고 활동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것을 이활동을 통해 알게되어 저희가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1인1닭]

한동안 접속하지않다가 요즘도 판매중인지 판매중이라면 구입하고싶어서 들어왔다가 종료된 걸 알았어요. 좋은일 오랫동안 해 오면서 고생 많으셨을텐데 이제 어떤 활동을 펼치실지 궁금하네요. 저도 뱃지를 구입하면서 작지만 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활동도 응원합니다!

[신명]

활동을 안 한 사이에 이 공지사항을 지금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바쁘시고 힘드신 와중에도 뱃지를 살 수 있도록 힘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위안부에 관하여 더 많은 관심을 갖게되어 꾸준히는 아니지만 간헐적으로나마 후원을 하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 일 많으실거예요! 감사합니다^0^!

[쀼뀨링]

수고했어요~~~

[내꺼중에최고]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2014년에 새로 구매한 제 가방에 달았던 뱃지가 아직도 달려있습니다♡ 앞으로 하시는 모든일에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