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 마지막 금요일 어김없이 쌍문동 담소재에서 원데이클래스가 열렸습니다!
오늘은 '감성 수채화'인데요~
"물감은 중학교 이후로 한 번도 안 해봤는데.. 할 수 있을까요?"
다들 걱정을 한아름 안고 원데이를 시작했습니다!
9월 원데이클래스 3회를 다 오신 주민들도 계신 반면,
이전 클래스들이 빨리 마감되는 바람에 오늘 수채화를 처음으로 참석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오늘은 짧게 '내가 잘하는 것!' '나의 가장 자신있는 신체부위?' 등
간단한 질문으로 자기소개를 나눴습니다!
두, 세번 참석하셨던 분들은 이제 서로 자연스럽게 인사나누며 일상의 이야기들도 나눴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수채화 시간입니다! 완성작을 보는데... 할 수 있을지 다들 어렵게들 시작했습니다.
물감과 붓을 다들 오랜만에 써보셔서 그동안의 원데이와 다르게 더 어려워하셨어요..^^
붓에 물을 얼마나 적시느냐에 따라서도 그림이 달라지다보니
마음과 다르게... 잘 안되더라구요..>ㅡ<
그래도 강사선생님 두 분이 돌아다니시면서 친절하게 알려주셨습니다.
다들 같은 그림을 그리고 있지만 그림의 느낌들이 모두 다르더라구요~
어렵다고 하셨었는데 제법 완성하고 나니 멋진 완성품이 되었습니다!
3회기를 모두 참여하신 주민 두 분과 아쉬운 마음에 담소재에 남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다가
함께 점심식사를 하면서 못 나눈 이야기들을 함께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어린 아이들을 둔 어머님이거나 곧 아이를 출산할 예비 엄마도 계셨기에
천기저귀를 썼던 이야기, 모유수유에 대한 이야기, 엄마이자 여자로서의 자기관리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서로를 좀 더 알아갔습니다.
앞으로는 원데이클래스와 함께 정기적으로 만나서 함께 자수를 놓으면서 주민모임들을 가져볼 생각입니다. ^^
담소재에서는 주민들의 즐거운 상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ㅡ^
담소재는
쌍문2동에 머무르며마을에서 주민들이 함께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같이 고민하고, 돕고자 합니다.
* 문의: 지역복지3팀 02-3491-0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