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날씨 예보에서 구정 전 가장 쌀쌀한 날씨가 될 꺼라는 오늘.
동네에서 따뜻한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신방학초등학교 행복나눔이’ 모임의 아이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목도리 선물을 만들어 보내왔습니다.
행복나눔이는 아이들의 재능나눔을 통해 동네의 누군가에게 도움과 나눔이 전해지기를 희망하는 모임이라고 합니다.
지난 11월부터 뜨개질을 배워서 쉬는 시간, 점심시간, 속도가 조금 느린 아이들을 주말에 집에 가져가서 만들어 오는 열정까지!!
두 달여의 귀중한 마음과 시간 속에 탄생한 목도리라는 과정을 함께 들으니 이 목도리가 더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이 소중한 목도리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전해질 예정이고,
목도리를 선물 받는 어르신들의 후기를 담아 아이들에게 또 다시 나눌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서로의 이야기를 대신 전하지만,
다음에는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첫댓글 어머~~~>ㅡ< 카드까지^^ 마음이 전해져 더 따뜻하실 것 같아요!!^ㅡ^ 모두 새해 복 많이 누리시고 나누시기를~~>ㅡ<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