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지의 역사가 인류의 미래와 관련 있음을 말해두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동양에서 말하는 운기와 명리의 세계를 조금이나마 말해두고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어차피 세상이 이 모두를 어찌 받아들일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무엇이든 해 두어야만 뒤에 오는 사람들이 그 길을 돌아볼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생각하면 지금 시작하고자 하는 삼명통회는 지난 30년 전 쯤에 원문없이 해석본 만으로 출간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 자평진전을 중심으로 한 한국 명리학의 세계가 열리면서 소홀하게 되어
지금은 이 자료 자체가 많이 알려져 있지를 않습니다.
그런데 이를 어찌어찌 중국에 유학 다녀온 동료로부터 그 원문을 입수하게 되어,
이제 크게 욕심내지 않고 한글로 번역을 해 올려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는 부도지의 역사와는 다소 다른 종류의 저작이고, 또 명리학과 훨씬 더 많은 연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곧 사주추명학에서 <5대 명서>라 불리는 자료 중의 하나입니다. 제가 어느 정도 명리를 해 온 경험을 살려 그 원문에 충실한
번역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것이 지금 현재 작업 중인 까닭에 이 일이 언제 끝날 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저 자신을 질책하고 단련하는 의미에서 지금부터 연재를 시작해 가다 보면, 언젠가는 끝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시작해 보고자 합니다.
연재를 시작하기에 앞서 내일은 <삼명통회>에 대해 간단히 설명 드리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이로써 내 조국 대한민국의 길은 역시 하늘의 보우하심과 함께 함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마다 건승하시기를 기원 드리며,
카페 주인 인사와 함께 큰 절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