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 고기를 먹은 정이철 목사’와
‘제자들에게 분서갱유를 당해야만 하는 서철원 목사님 초기 저서들’
朴埰同 (2019.12.27.23:46)
{바른 믿음} 정이철 <오히려 웨슬리언(장기영 교수)이 능동순종 의미 더 정확히 알아>
http://archive.fo/Ytx3N
{바른 믿음} 서철원 <능동순종, 종교개혁 허물어 다시 율법주의-로마교회로 복귀>
http://archive.fo/lfWdT
{바른 믿음} 정이철 <신호섭 목사님, 시중에 흩어진 책을 수거-폐기한다 약속해 주십시오.>
http://archive.fo/lEB6h
{바른 믿음} 정이철 <어찌해 ‘그리스도의 순종’을 돼지 족발처럼 둘로 쪼개는가?>
http://www.good-faith.net/news/articleView.html?idxno=1727
{바른 믿음} 정이철 <신호섭 교수와 청교도 목회하는 그 친구들에게 부탁드립니다.>
http://www.good-faith.net/news/articleView.html?idxno=1740
지난해 초, 정이철 목사가 박영돈 교수님을 이단몰이 마녀사냥할 때 “왜 개혁주의 성령론을 전공하신 신학자가 이 모양일까?”라는 웃픈 말과 함께 “박영돈 교수는 개혁주의 성령론을 전공한 조직신학자이다. 마땅히 교회를 해치는 이단 운동과 관련된 나쁜 용어들을 쓰지 말았어야 했다.”며 ‘박영돈 {일그러진 성령의 얼굴}’에서 트집 잡은 말 하나가 “영성”이었습니다. “올바른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신앙을 ‘영성’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경건’이라고 표현한다.”며 박영돈 교수님을 가르치기까지 하면서 말입니다. ㅠㅠ
그런데 <신호섭 교수와 청교도 목회하는 그 친구들에게 부탁드립니다.>를 보니, 정이철 목사가 “영성”이라는 말을 세 번 쓰는군요. 이처럼 정이철 목사 글쓰기는 도끼로 자기 발등을 찍거나 스승 서철원 목사님 등을 내리치거나 하는 돈키호테 식 글쓰기입니다.
정이철 목사는 ‘신호섭 {개혁주의 전가교리}’를 두고 <신호섭 목사님, 시중에 흩어진 책을 수거-폐기한다 약속해 주십시오.>를 {바른 믿음}에 올렸습니다. 지난 10월 9일이었습니다. 저는 그때 이 제목을 보고 ‘정이철 목사 화인 맞은 양심’을 생각했습니다.
서철원 목사님께서 심혈을 기울여 쓰신 {하나님의 구속경륜}과 {복음과 율법의 관계}, 서철원 목사님 초기 대표작인 이 두 책에서 서철원 목사님께서는 개혁 교회 ‘그리스도 능동 순종’ 교리를 서술하십니다. 저는 이 사실을 밝히는 글을 올해 초 {바른 믿음} 댓글란과 {독자마당}에 올렸습니다. ㅡ{독자마당}에 올린 글은 정이철 목사가 삭제했습니다.ㅡ 그래서 정이철 목사가 서철원 목사님께 문의해 얻은 답변 글이 ‘서철원 목사님께서 “네덜란드 대표적인 개혁신학자 헤르만 바빙크가 아무 반성 없이 17세기에 형성된 사변적 신학을 그대로 받아들였고, 미국 루이스 벌코프가 전달해서 문제가 된 것입니다. 이전에 바빙크와 벌코프 신학 전통을 따라갔을 때, 저도 동일하게 생각하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잘못됐음을 알고 제 신학에서 폐기했습니다.”고 밝히신 내용’을 담은 <능동 순종, 종교개혁 허물어 다시 율법주의-로마교회로 복귀>일 것입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정이철 목사가 ‘{하나님의 구속경륜}과 {복음과 율법의 관계}에 그리스도 능동 순종 교리가 서술돼 있음’을 알고 있었음에도, 오직 ‘신호섭 {개혁주의 전가교리}’만을 표적 삼아 “수거-폐기” 운운했다는 것은 정이철 목사 화인 맞은 양심을 증명합니다. 정이철 목사 양심이 화인 맞은 양심이 아니라면, 신호섭 목사님에게 부탁드리기 전 {바른 믿음}에 <서철원 목사님, 시중에 흩어진 책들, ‘회중파 청교도 이단의 그리스도 능동순종 교리를 서술한 {하나님의 구속경륜}과 {복음과 율법의 관계}’를 수거-폐기한다 약속해 주십시오.>를 먼저 올려야 했습니다.
서철원 목사님께서 ‘그리스도 능동 순종’을 서술해 “‘그리스도 순종’을 돼지 족발처럼 둘로 쪼개”신 책은 {하나님의 구속 경륜}과 {복음과 율법의 관계}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서철원 {하나님 나라의 복음} (서울: 가나안말씀사, 1989)’과 ‘서철원 {그리스도의 구속사역} (서울: 한국 로고스 연구원, 1990)’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찌해 ‘그리스도 순종’을 돼지 족발처럼 둘로 쪼개는가?>에서 정이철 목사는 “신호섭 교수 이 주장에는 더 무서운 거짓 사상이 내포돼 있다. 신 교수가 우리에게 율법의 선행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도록 권장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신 교수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생각해 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가 능동 순종(율법준수)해 의를 얻었으니,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우리들이 마땅히 그리스도를 본받아 율법준수(능동 순종)를 위해 힘을 다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신 교수 이 주장은 갈라디아에 잠입해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받았을지라도 계속 율법을 지키라고 엉뚱한 소리들을 하다가 사도 바울에서 저주를 선고 받은 그 이단들 주장과 어떤 면에서 다를까?”라고 무지몽매한 소리를 합니다. 또한 “신약성경 어디에 구원 받은 성도가 그리스도를 본받아 율법준수에 힘써야 한다고 가르치는 내용이 있는가?”라는 듣보잡 소리를 합니다.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받았을지라도 계속 율법을 지키라.”는 말은 ‘구원의 길로서는 율법 행함이 아닌 오직 믿음, 율법(십계명)은 구원을 받은 자 생활 지침’이라는 개혁 교회 교리를 낳은 ‘갈라디아서 주제’이자 ‘로마서 주제’입니다. 또한 ‘서철원 교조주의’에 빠진 제자들이 “수거-폐기”해야 할 책이긴 하지만, ‘믿음으로 구원 받은 자 생활 지침으로서 율법’을 서술하며 “율법의 선행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도록 권장”하시는 책, ‘서철원 {복음과 율법의 관계}’ 주제이기도 합니다.
“신약 성경의 어디에 구원 받은 성도가 그리스도를 본받아 율법준수에 힘써야 한다고 가르치는 내용이 있는가?”??? 무지몽매한 질문일 수밖에 없습니다. 무지몽매한 까닭으로 정이철 목사 자신을 이단으로 정죄하는 참으로 듣보잡 질문일 수밖에 없습니다.
올해 초였습니다. 웨슬리언 장기영 교수님이 ‘그리스도 능동 순종을 부정한 정이철 목사’에게 화답해 {페북} 자신의 담벼락에 그리스도 능동순종 교리를 믿는 개혁 교회 형제들에게 ‘그리스도 능동 순종에 따른 의의 전가를 증거하는 성경구절을 대라.’는 내용1)을 담은 글을 올리셨습니다. 이때 이 글을 ‘웨슬리 신학을 최고로 여긴 나머지 개혁 교회 형제들을 낮추고자 하는 장기영 교수님 교만에 따른 도발’2)로 여긴 저는 이 글 댓글란에 증거구절들을 대며 “우리가 시험에 넘어질 때 하늘에 계신 대제사장 그리스도께서는 성부 하나님께 중보 기도를 하십니다. 그러면 성부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 얼굴만 보실까요? 아니면, 사탄의 시험을 이기신 그리스도 얼굴도 보실까요?”라는 질문을 담은 댓글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바울 사도께서는 고린도전서 11장 1절에서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바울 사도께서는 ‘사탄의 시험을 이기신 그리스도의 의義(능동 순종)’에서 무엇을 본받으셨을까요? 아니, ‘사탄의 시험을 이기신 그리스도’는 우리가 “본받아”야 할 ‘본(모본)’이 아닐까요?
서철원 목사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에서 ‘개혁 교회 그리스도 능동 순종 교리’를 받드는 서술을 하십니다. ‘서철원 {하나님 나라의 복음}’ <5. 시험을 이기신 그리스도>로 갑니다. 다음은 이 책 48쪽에서 옮깁니다.
그럼 우리는 이런 정욕과 타락한 육으로 살기 때문에 시험을 받으나,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왜 시험을 받으셨습니까? 거의 모든 신학자들과 주석가들이 예수 그리스도 시험받음은 우리를 위해서, 우리의 모본으로, 우리의 시험 당함을 돕기 위해서 자신이 먼저 그 길을 가신 것이라고 합니다. 바른 판단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시험 받으심은 자신 때문에,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때문에, 우리를 위해서 그리하셨습니다.
서철원 목사님께서 ‘그리스도 능동 순종’과 ‘성화의 길에서 성화의 주인이신 성령 하나님 뒤를 좇아 율법(십계명)을 지키기를 애쓰는 중생자 능동 순종’을 강조하신 저서들, {하나님의 구속경륜}, {복음과 율법의 관계}, {그리스도의 구속사역}, {하나님 나라의 복음}, ‘{하나님의 나라} (서울: 총신대학출판부, 1993)’는 “흉악한 인물”이 지은 “저주 받을” 책들입니다. 즉, “수거-폐기”해야 할 책들입니다. 그러므로 정이철 목사는 ‘화인 맞은 양심’을 가지지 않았다면, 스승 서철원 목사님께 “이 책들을 수거-폐기한다 약속해 주십시오.” 부탁드려야만 합니다.
아니, 서철원 목사님께 ‘은혜의 빚’을 진 제자로서 정이철 목사가 직접 나서서 이 책들을 “수거-폐기”해야만 합니다. 정이철 목사만이 아니라, 이단몰이 사냥꾼 정이철 목사와 함께하는 김만옥, 고광종, 임진남, 조대현 목사 같은 ‘서철원 교조주의’ 목사들도 이 일에 나서야 합니다. 제자들이 스승 저서들을 “수거-폐기”하는, “저주 받을 흉악한 인물”이셨던 서철원 목사님, ‘서철원 박사 초기 저서들 분서갱유’가 있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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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이 일한 것이 없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는 방식으로 의롭게 한다는 말씀 외에, 구원을 위해 완전한 순종의 전가까지 필요하다는 구절은 어디에 나오나요? 해석된 전가의 교리 말고, 정확한 구절이 어디에 나오나요?
2) 웨슬리 신학 전공자이심에도 개혁 교회 ‘그리스도 능동 순종에 따른 의의 전가’ 교리를 부정한 ‘웨슬리 초기 신학만’을 앎에서 나온 교만이었습니다. 저는 초기에는 개혁 교회 ‘그리스도 능동 순종에 따른 의의 전가’ 교리를 부정하신 웨슬리 목사님께서 후기에는 이를 인정하셨음을 존 웨슬리 목사님 설교 [우리 의가 되시는 주님, The Lord Our Righteousness]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5월 3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