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일요일 밤 세월호 참사 "가만히 있으라" 침묵행진에 참가해
광화문에서 연행된 이 모 여성(22)이
어젯밤 촛불 집회에 참석해 남성 경찰과 대치중에 "경찰이 팔꿈치로 가슴을 계속 쳐서 항의했음에도 얼마 후 남성 경찰이 손으로 가슴(유방)을 만졌다"고 증언한 동영상입니다...
동대문 경찰서로 연행된 여성은 3차례의 조사 과정에서 성추행 사실을 알렸지만 담당 조사 경찰은 "성추행 사실은 중요하지 않다"며 "변호사에게 이야기 하라"고만 답변했다고 말합니다..
性추행 사실은 중요하지 않다는 동대문 경찰서 조사 짭새.
여성의 인권은 안중에도 없고..오로지 시민들을 폭행 강제연행하고
유치장에서 브래지어 탈의도 강요하는 견찰.
이거 그냥 넘길일이 아닙니다...
■앞으로 집회 참가시 시민들이 채증 감시단이 되어 주세요.
◆경찰의 얼굴과 소속 부대 깃발, 특히 지휘관 또는 해당 경찰의 얼굴을 식별할 수 있도록 찍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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