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5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오르막까페에서 ‘동심밥심 후원회'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동심밥심은 "아이들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심)은 따뜻한 밥 한끼의 힘(심)"이라는 뜻입니다.
동심밥심후원회 결성은 부산시내에서 돼지국밥집을 운영하는 김은석씨(후원회 사무총장)이 부산가정법원의 소년재판을 방청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평소 고교선배인 당시 부산가정법원 소년재판부 성기주 참여관으로부터 청소년회복센터 이야기를 듣고 있던 차에 선배의 권유로 부산가정법원 천종호 판사님의 소년재판 법정방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재판 방청 뒤 김은석씨는 천종호 판사님으로부터 재판을 받고 청소년회복센터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하루에 4, 5끼나 먹어 청소년회복센터의 운영자들이 재정적으로 매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김은석씨는 이들을 위하여 무언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을 하다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기로 마음먹게 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평소 그와 알고 지내던 주식회사 행운식품 대표 전판현(후원회 회장)과 부산 시내 음식점 대표들도 하나 둘 김은석씨의 뜻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2달여가 지난 현재 부산 시내 21개 음식점과 7개 식재료유통업체가 이날 동심밥심 후원회라는 이름으로 정식 발대식을 갖게 된 것입니다.
‘동심밥심’후원회의 따뜻한 이야기는 언론에도 보도되었습니다.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중앙일보: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8674005&cloc=olink|article|default
국제신문: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50916.22008190124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14/0200000000AKR20150914177700051.HTML?input=1195m
뉴스1:
http://news1.kr/articles/?2424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