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인천 피부낭종 :: 방치하지 마세요!

[속편한외과]

인천 피부낭종 :: 방치하지 마세요!

무더운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피지 분비가 활발해져 

각종 피부트러블이 유발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다른 계절보다 피부관리에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만일 어느 날부터 피부에 몽우리가 잡히고 점점 더 커진다면 

피부낭종이라는 질환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낭종이란 피부 주변 조직과 구별이 가능한 막과 내용물을 지니고 있는

주머니를 의미합니다. 낭종의 피막안에는 세균이나 기생충, 인체 내의 액체 등이 

들어 있을 수 있으며 가슴, 간, 피부 등 신체의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낭종은 한 번 생길 경우 외과적인 수술없이 자연적인 치료는 불가하므로 

수술을 통한 제거가 필요합니다. 

다만, 낭종이 발생했다고 해서 무조건 제거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행히도 낭종의 대부분은 건강상에 문제를 끼치지 않는 양성낭종으로 진단되지만, 

크기가 커져서 미관상으로 불편함을 초래하거나, 암 혹은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병변으로 의심될 경우 수술이 필요합니다.

낭종의 치료는 발생 부위와 크기, 종류를 고려하여 치료방법을 결정하게 되며

진피내 종양인 표피낭종의 경우 항생제 복용을 통해 염증을 가라앉히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재발할 위험이 있으므로 근본적인 치료법인 수술을 통해 낭종의 벽을 완벽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 낭종이 의심된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가까운 외과에 

방문하시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