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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통증의학과 :: 족저근막염 치료

여름 장마철에는 많은 여성들이 레인부츠를 착용하시는데요.

많이 착용할 경우 발목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레인부츠나 플랫슈즈는 보행시 발생하는 충격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여

발에 무리를 줘서 특히 족저근막염이라는 질환을 유발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족저근막염은 족저근막에 반복적으로 손상이 가해져서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흔히 발뒤꿈치 통증 증후군이라고도 부르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발 뒤꿈치 부분의 통증과, 발꿈치 안쪽의

통증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 걸을 때

심하게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휴식을 취할 때는 통증이 완화되고 다시 움직일 경우

통증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족저근막염은 평발인 경우 발생률이 높으며

양쪽 다리 길이가 차이가 있거나, 하퇴부 근육의 약화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기도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제 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증상이 악화되고, 척추 등 다른 부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치료는 물리치료, 주사요법,소염제 복용 등을 통해

염증을 완화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러한 치료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체외충격파 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병변부위에 저에너지 충격파를 전달해 혈관의 재생성을 유도하는 치료법입니다.